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5

하나님의 율법이 하늘에 나타남

주제성구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시 50:6)

구름은 흩어지고 별빛이 찬란한 하늘이 나타나는데 그 좌우편에 있는 노한 듯 한 암담한 천공에 비하여 그 영광스러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천성의 영광은 그 열린 문에서 흘러나온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9) 성전에서 두 돌비가 들어 있는 법궤가 나타날 것인데 그 법궤에는 하나님의 율법이 기록되어 있다. 이 두 돌비는 감추었던 곳에서 가져올 것인데 그 위에는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새긴 십계명이 보일 것이다. 지금은 법궤에 들어 있는 이 두 돌비가 진리와 하나님의 율법이 주장하는 바를 확신시켜 주는 증거가 될 것이다. 신성을 모독하는 정신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때와 여호와의 율법을 변개할 만큼 강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하늘의 보관소, 곧 하나님의 법궤 안에는 두 돌비 위에 새겨진 원래의 십계명이 안전하게 들어있다. 세상의 어떤 주권자도 속죄소 아래 있는 거룩한 장소에서 그 돌비들을 이끌어 낼 능력이 없다. (7BC 972) 접혀진 두 돌비를 든 손이 하늘에서 나타난다. 선지자는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시 50:6)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공의가 도는 그 거룩한 율법, 번개와 불꽃 가운데서 생애의 안내자로 시내산에서 선포되었던 율법이 이제는 심판의 척도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그 손이 그 돌비를 펼치자 불타는 붓으로 그려진 듯한 십계명의 교훈들이 나타난다. 그 글씨들이 너무나 뚜렷하므로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다. 기억은 일깨워지고 미신과 이단의 어두움은 각 사람의 마음에서 사라지고, 명백하고, 뚜렷하고, 권위있는 하나님의 열 가지 명령이 지상의 모든 거민들에게 생생하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를 짓밟아 온 사람들의 두려움과 낙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율법의 원수들은 목사부터 가장 작은 자까지 진리와 의무에 대하여 새로운 개념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임을 너무나 늦게 깨닫는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9~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