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9

토굴에서

주제성구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사 2:19)

숨은 사람들은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인간의 적의 때문에 흩어졌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세력 아래 압박을 당하였다.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에 충성하고 순종한다는 이유로 원수들이 폭력을 가했으므로 토굴 속으로 쫓겨 갔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이 왔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수들에게 바로 징벌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은밀한 피신처였던 토굴들에서 성실하고 충성된 하나님의 증인들로 부르심을 받는다. 대담하게도 반역을 행했던 사람들은 ‘계 6:15~17’에 기록된 일들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바로 이 토굴들에서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서 글과 출판물로 된 진리의 성명서를 발견한다. 양떼를 그릇된 길로 인도한 목자들은 다음과 같은 비난의 소리를 들을 것이다. “진리를 멸시한 것은 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은 폐하여졌고, 속박의 멍에라고 우리에게 말한 것도 너다. 내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진리를 갖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거짓 교훈들을 말한 것도 너다. 우리 영혼들의 피는 너의 성직자의 옷에 뿌려져있다.…이제 너는 나의 영혼을 위해 속죄의 대가를 치룰 것인가?…성경 말씀을 그릇 전하고 우리가 순종했더라면 우리를 구원해 주었을 진리를 거짓말이라고 한 너의 말에 귀를 기울인 우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님의 안식일을 유린하고, 그분의 기념물을 무너뜨리고 발로 그분의 목장의 먹이를 짓밟은 자들에게 복수하시고자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때에는 슬피 탄식해도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다. 거짓 목사들을 의지했던 사람들은 스스로 살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극기와 십자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진리를 갖고서도 그 빛에서 돌아선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안다. 바위들과 산들도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분노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그들을 숨기지 못한다. (편지 8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