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우는 계획이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과 같을 수는 없다.…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시는 분께서는 우리에게 대한 친절한 관심과 돌보심에서 때때로 이기적으로 우리의 야망을 만족시키도록 허락하지 않으신다.…흔히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기 위해 우리의 계획이 좌절된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괴롭히고 실망시켰던 신비들이 내세에서는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외관상으로 응답받지 못한 것처럼 보였던 기도들과 성취되지 않은 희망들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치료 473~474)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신비들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영적으로 충분히 향상해 있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가족이 될 때 이 신비들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영원한 신비라고 인정된 것들을 우리가 깨닫거나 식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금 침묵하고 계시는 일들이 그 때에는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의 길들은 분명해질 것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신비들은 펼쳐질 것이다. 지금은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그 때에는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 온 것 가운데서 질서를, 보류되었던 모든 것 가운데서 지혜를, 주어진 모든 것 가운데서, 선하심과 은혜스러운 자비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진리는 조금도 가려지지 않고 순수하게 마음에 펼쳐질 것이나 그 빛은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은 기뻐 노래하게 될 것이다. 대 쟁투는 영원히 끝나고 모든 어려움은 해결될 것이다. (6BC 1091) 하나님의 섭리들 중에서 우리를 혼란케 한 모든 것들은 다가오는 세상에서 분명해질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그 때에는 밝혀질 것이다. 은혜의 신비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우리의 유한한 마음으로는 혼란과 성취되지 못한 언약들만을 발견했던 곳에서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보게 될 것이다.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친밀한 돌보심을 깨달을 때, 우리는 말 할 수 없는 기쁨과 넘치는 영광으로 기뻐할 것이다. (증언 9권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