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7

얻어야 할 하늘나라

주제성구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눅 21:36)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엄숙하고 중요하다. 하나님의 성령은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세상에서 떠나가고 있다. 세상의 형편은 위태로운 시대가 우리에게 닥쳐왔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매일의 신문은 가까운 장래에 있을 두려운 싸움의 징조들로 가득하다. 대담한 도적질이 빈번히 발생한다. 파업이 흔해진다. 강도와 살인이 거의 모든 사람에 의해 자행된다. 마귀 들린 사람들이 남녀와 어린이들의 생명을 빼앗고 있다. 사람들은 악행에 미쳐 있으며 각양각색의 죄악이 편만해 있다. (교회증언 9권 11) 세상의 모든 일이 동요하고 있다. 때의 징조는 불길하다. 다가올 사건들은 미리 그늘을 던지고 있다. 하나님의 성령은 세상에서 떠나고 있으며 재난이 꼬리를 물고 바다와 육지에서 일어난다. 태풍, 지진, 화재, 홍수, 그리고 갖가지 살인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신속히 자기들의 선택한 깃발 아래 정렬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들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 거기에는 우리 주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지켜보며 일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 그런데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최초로 크게 배도한 대장의 대열로 전락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피해야 할 지옥과 얻어야 할 하늘이 있다고 마음과 심령으로 믿는 사람은 드물다. 위기가 서서히 몰래 다가오고 있다. 태양은 언제나처럼 궤도를 따라 돌며 하늘에서 빛난다.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심고, 짓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있다. 상인들은 여전히 사고팔고 있으며 사람들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으며 가장 놓은 자리를 얻으려고 다투고 있다.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은 여전히 극장과 경마장과 도박의 소굴에 몰려들고 있다. 최고의 흥분이 편만하고 있으나 은혜의 시간은 신속히 마치려 하고 있으며 모든 사건은 영원히 결정되려 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우리 주님의 경고의 말씀이 감람산으로부터 수세기를 통하여 엄숙하게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시대의 소망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