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8

깨어있는 사람들을 위한 축복

주제성구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눅 12:27)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경고를 하셨다. 저희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기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중에 믿음으로 행한 사람들은 불순종하고 불신하는 자들에게 내린 심판을 면하였다. 노아에게 “너와 네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는 말씀이 이르자 노아는 순종하여 구원을 얻었다. 롯에게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는 기별이 임하자 롯은 자신을 하늘의 사자의 보호에 맡겨 구원을 얻었다(창 7:1, 19:14). 그와 같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다가올 멸망의 징조를 지켜보다가 그 도성에서 도망한 자들은 면하였다. 그와 같이 이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에 임할 멸망에 대한 경고가 발하여졌으므로 그 경고에 주의하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정확한 시간을 알지 못하므로 깨어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눅 12:37) 주의 오심을 바라는 자들은 한가하게 기다리고 있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두려워하게 하고 죄에 대한 심판을 두려워하게 한다. 그것은 그분의 자비의 초청을 거절하는 큰 죄를 그들에게 일깨워 준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저희 영혼을 순결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깨어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한다. 그들은 주께서 문 앞에 이르신 줄을 알기 때문에 열심을 내어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업에 거룩한 지혜자들과 협력한다. 이들은 주의 식구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신실하고 지혜 있는 종들이다(눅 12:42). 그들은 오늘날을 위한 가장 적절한 진리를 전파하고 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이 각각 저희 시대에 알맞는 진리를 전파한 것처럼 지금 그리스도의 종들은 이 시대에 대한 특별한 경고를 발해야 할 것이다. (시대의 소망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