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8

그리스도께서는 고난을 당하시고 시험을 받으셨음

주제성구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니라” (히 2:16).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종을 그의 특별하고도 거룩한 성정(性情)으로 인하여 독특하게 적응된 무엇으로 인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의 대리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셨으며 사람의 중보와 대리자로서 시험을 당하신 까닭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가질 특권이 없는 특별한 권능을 소유하셨다면 사단은 이 일에 대하여 인용하였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업은 사단의 권리로부터 사람에 대한 통치권을 빼앗는 것이었는바 그는 이것을 그가 오신 방법 곧 사람으로서 시험을 받으시고 사람으로서 순종하는 그러한 방법으로써만 이행할 수 있었다.(7BC 930)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히 2:18)다는 이 말씀의 의미심장함을 우리가 이해하였으면! 그에게는 죄의 오점은 없었으나 그의 거룩한 품성이 악과 더불어 접촉하게 될 때에 그의 세련된 감각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쓰라림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성정(性情)을 가지시고 대 배교자를 직접 만나 혼자서 그의 보좌의 원수를 물리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생각 만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복종할 수가 없었다. 그리스도의 모든 수종자들은 그들의 주님을 공격한 동일한 그 사악한 원수를 만나야만 한다. 그는 기이한 재능을 가지고서 그들의 환경과 기질과 정신적 또는 도덕적 편견과 그들의 강한 정욕에 따라 그의 유혹을 적응시킨다. 그는 세속적인 쾌락과 유익과 명예를 지적하면서 “네가 내 명령만 행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리라고 지적한 것처럼 사람의 자녀들의 귀에 언제나 속삭이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그리스도를 쳐다보아야 하고 그가 대적하신 것처럼 대적하여야 하며 그가 기도하신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RH Nov. 8,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