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7

매 맞은 반석

주제성구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 17:6).

호렙에 있는 매 맞은 반석에서 처음으로 산 물줄기가 흘러나왔는데 그것이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새롭게 하였다. 그들이 방랑 생활을 하는 온 기간 동안 필요한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비의 이적으로써 물의 공급을 받게 되었다. 그의 말씀의 권능으로써 이스라엘을 위하여 원기를 소생시키는 물줄기가 흘러내리도록 한 것은 그리스도였다. “저희가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 그는 영적 축복은 물론 모든 물질적 축복의 근원이시다. 참 반석이신 그리스도는 그들의 모든 방랑 생활에서 그들과 같이 계셨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사 48:21, 시 105:41) 매 맞은 반석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이 상징을 통하여 가장 중요한 영적 진리가 주어진바 되었다. 생명을 주는 물이 매 맞은 반석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에게 맞으며” “우리의 허물을 인하여” 찔림을 받으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상함을 받은”(사 53:4, 5) 그리스도로부터 잃어버린 인류를 위한 구원의 물줄기가 흘러나온다. 반석이 한번 매 맞은 것처럼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다”(히 9:28). 우리의 구주께서는 두 번 희생을 당하여서는 안 된다.(PP 411,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