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2

성전 안에 있는 어린 아이

주제성구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눅 2:49).

예수께서 열두 살 났을 때에 그의 부모와 함께 유월절 잔치에 참석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무리를 가운데서 길을 잃어버리셨다. 요셉과 마리아가 삼일 동안 그를 찾다가 성전 뜰 안에서 발견하였는데 그는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눅 2:46, 47)(YI Dec. 5, 1895) 예수님의 면밀한 질문을 들었을 때에 그의 부모는 놀라움 가운데서 듣게 되었다.…비록 배우는 자의 태도는 가졌을지라도 그리스도는 그가 발하는 모든 말에 빛을 주시었다. 그는 “랍비”들의 어두워진 마음에 성경을 해석하여 주었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에 관한 명백한 빛을 주었다. 나이 어린 배우는 자로서의 예리하고 똑똑한 질문들은 그들의 어두워진 지식에 홍수와 같은 빛을 가져다주었다. 그가 구원의 경륜에 관한 지식을 받아 나누어 줄 때에 진리는 어두워진 장소에 광명한 빛이 비치는 것처럼 비치었다. 예수의 모친 마리아는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고 질문하였다. 예수께서 그의 오른손을 쳐들고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8-50)라고 질문하실 때에 거룩한 빛이 인간을 통하여 비치었다. 그들은 그의 말의 참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비록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었을지라도 그는 부모와 함께 나사렛에 내려가서 그들에게 복종하였다.…열두 살 때에 성령이 예수에게 임하셨고, 그는 이 세상에 오신 사명감 같은 것을 느끼셨다.(ST July 30,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