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2

기도로 예수님을 바라봄

주제성구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요 3 : 14).

이스라엘의 장막 전체에 뱀에게 물려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고통받으며 죽어가는 자들 천지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름기둥에서 말씀하시어 그들이 어떻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셨다. 누구든지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졌고, 그 약속을 믿고 구리뱀을 쳐다본 자들은 효험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누군가 “쳐다본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는 뱀이 문 치명적인 상처 때문에 분명히 죽을 거야.”라는 식이라면, 만일 그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치명적인 상처에 대해 말한다면, 그들이 희망이 없다고 선언한다면, 정말 간단한 명령에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쳐다본 모든 사람은 살았다. 이제 위대한 치료자께서 우리의 주목을 요하신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단지 우리가 우리의 죄를 보고, 비참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한탄하고 있는 한 우리의 상처와 곪아가는 아픔은 계속 남을 것이다. 우리에게서 눈을 돌려 높이 들리신 구주께 고정할 때, 바로 우리의 영혼이 희망과 평화를 발견한다. 주님께서는 “보라 그리고 살라.”고 명령하시면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 우리는 영혼의 구원을 위해 희망으로 격려해야 할 갖가지 이유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위한 모든 준비가 이루어졌다. 우리의 죄와 허물이 어떠하든지, 모든 죄와 부정을 씻길 터진 샘물이 다윗의 집에 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것이 주님의 말씀이다. 이것을 받아들이겠는가? 그분을 믿겠는가?(영문 시조, 1894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