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8

우리의 기도는 응답될 것임

주제성구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욥 22 : 26, 27).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기도에 그분이 보내신 사자들을 통해 구원과 생명의 말씀을 들을 모든 사람을 포함하셨다.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사랑받은 것처럼 우리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우리가 이것을 참으로 붙잡고 그대로 행한다면, 우리는 가난하고, 목마르고, 메마른 영혼들에게 부을 하늘의 금 기름인 그리스도의 은혜를 정말로 지닐 수 있다. 우리의 빛은 더 이상 쉽게 꺼지거나 가물거리지 않을 것이고,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장례 관보 같은 정신적 어두움 한 가운데를 밝게 비출 것이다. 그분께서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니다”라고 말씀하시기에, 우리는 우리를 대신하여 끊임없이 나타내시는 놀라운 중보기도를 믿음으로 들어야 한다. 우리의 구원자께서는 우리가 계속 탄원하도록 격려하신다. 우리가 헛되이 간구하지 않도록 가장 분명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분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다. 그 다음에 그분은 아버지께 빵을 구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 주시며, 자녀의 간청을 들어주는 부모보다 하나님께서 얼마다 더 우리의 요구를 기꺼이 들어주시는지를 나타내신다. 우리의 고귀한 구주는 오늘 우리의 주님이시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영생의 소망이 중심을 잡고 있다. 그분은 우리의 간구를 아버지께로 나타내시고, 우리가 구한 은총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 분이다(영문 시조, 1896년 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