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6

감사로 가득한 마음

주제성구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 : 1, 2).

깊은 바다의 파도소리 같은 장엄한 찬송이 이스라엘의 큰 무리에서 일어났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인도로 부녀자들이 소고와 춤으로 이 노래에 화답하였다. 멀리 광야와 바다 너머까지 이 즐거운 노래의 후렴이 울려 퍼졌고, 산들은 그들의 찬양의 노래 곧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라는 노래를 반향하였다. 이 노래와 이 노래가 기념하는 큰 해방은, 히브리 민족의 기억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겨 주었다. 이 노래는 각 시대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되풀이해서 불려짐으로 여호와는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힘과 구원이심을 증명하였다. 이 노래는 유대 백성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의의 원수가 멸망당하고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될 미래를 가리킨다. 밧모섬의 예언자는 흰옷을 입은 이긴 무리가 “불이 섞인 유리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계 15 : 2, 3)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 이 정신이야말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살아 있어야 할 정신이다. 우리의 영혼을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사람들이 홍해에서 얻은 구원보다 더 큰 구원을 우리를 위하여 이룩하셨다. 우리는 히브리 백성같이 마음과 뜻과 목소리를 다하여 인생에게 행하신 그분의 기이한 일을 인하여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늘 생각하며, 그분의 작은 선물에도 무관심하지 않는 사람은 기쁨의 띠를 띠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서 받는 매일의 은총과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행복과 천국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죽으신 사실이 끊임없이 우리의 감사 제목이 되어야 한다. 잃어버려진 죄인인 우리를 당신 자신과 연결하시고 자기의 귀중한 보배로 삼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긍휼히 여기시고, 얼마나 큰 사랑을 주셨는지를 나타낸다(부조와 선지자, 288,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