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2

모본을 바라봄

주제성구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09: 105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은 아무런 모본도 주지 않은 채 방치되지는 않았다. 그에게는 만일 그것을 따르기만 한다면 그로 하여금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게 할 모본이 주어졌다. 그는 이타적인 목적과 목표를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본성을 아시므로 인간 앞에 그가 영광을 돌리며 순종해야 할 하늘 왕국의 율법을 높이 드셨다. 그분께서는 인간에게 무엇이 진리이며 영생을 유업으로 받기 위해서 그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보여 줄 안내서인 성경을 주셨다. 성경은 사람의 주의를 일시적인 관심으로부터 영원한 실체로 이끈다. 그것은 비록 타락하여 죄 된 인간일지라도 사람이 하나님의 상속자인 하늘 왕궁의 왕자가 될 수 있으며 그리스도와 더불어 후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재물을 쌓는데 있어서 인간의 성향이 얼마나 강한가를 아신다. 그러므로 인생의 대로와 곁길에서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 36)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이 들리고 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 19-21). 하나님의 사자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 계셨을 때 행하셨던 바로 그 일을 담당할 사명이 주어졌다. 그들은 그분께서 수행하셨던 바로 그 봉사사업에 자신들을 바쳐야 한다. 열렬하고 성실한 마음을 가지고 그들은 사람들에게 하늘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와 불멸의 보화를 말해 주어야 한다.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며 평화와 용서에 대한 하늘의 초청을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 22: 14)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도성의 문들을 가리켜 주어야 한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그분을 위해 일하기를 바라신다(원고 2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