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

그리스도를 통하여 승리함

주제성구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행 20: 32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지식은 증가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될 것이다. 이교와 미신은 세상을 반역과 범죄의 두루마기로 덮고 있다. 온갖 종류의 문학과 값싼 소설들이 가을 낙엽처럼 배부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불경스럽고 값싼 쓰레기 같은 이야기에 몰두돼 마음속에는 건전한 독서를 할 여지가 없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을 퇴폐로부터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책들은 무관심 속에 간과되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진리가 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진리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은 현세와 영원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속에 심어 주는 사람들은 정녕 하나님과 우주 거민들 편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시험의 때를 견디게 해줄 거룩함과 순결을 옹호하기 위하여 마음과 마음을 한데 모으며 손에 손을 잡고 굳게 설 것이다. 반면에 말과 글과 변론으로써, 그리고 진리를 가진 사람들을 압제함으로써 오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최초의 큰 배교자와 그의 대리자가 된 악한 사람들과 더불어 다른 쪽에 정렬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와 같은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아무튼 인간은 두 쪽 가운데 어느 한편을 끝까지 섬겨야 할 것이다. 우리의 모든 능력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것들은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그분의 것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당신의 능력을 부여하셨으며 각 사람이 진리의 편에 서서 그 능력을 나타내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것은 빛을 발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편에 굳게 서야 한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다. 믿음은 낙담케 하는 역경 가운데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붙들 것이다. 그런고로 믿음은 결코 쇠하지 않을 것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자매들이다. 그것들은 세상의 도덕적인 흑암을 비추기 위하여 완전히 협력하여 일할 것이다(원고 46.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