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3

천사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림

주제성구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 이다” 시 130: 3, 4

주님께서는 이상한 길로 행하는 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주신다. 그분께서는 만일 저들이 회개하고 돌이킬 것 같으면 저들의 기도를 받아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희생과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저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담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심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한 번 더 기회가 허락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을 유리한 위치에 두셨다. 그분과 연합함으로 저들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날마다 주어지는 은혜로 말미암아 저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고상하고 고결하게 변화될 수 있다. 그러한 사랑에 필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고도 실제적인 행위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한 가운데 합심해서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성령을 나눠 주실 것이다.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 19, 20).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얼마나 큰 값이 치루어졌는가! 그런데도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재능들을 이자와 함께 그분께 되돌려 드리기 위하여 그 재능들을 계속적으로 증진시키고자 노력함으로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지 않을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마 11: 28, 29)리라고 하셨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 생애를 살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중에 자아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과 끊임없이 협력해야 한다. 날마다 우리는 영원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사람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순결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늘 궁전에 가게 되면 천사들보다 더 나은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다(서신 19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