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1

지상의 사물에서 분리됨

주제성구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돌이켜 책망하라” (엡 5:11).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은 땅 위로 기어오르는 포도나무와 또는 포도나무 덩굴이 뻗혀 나가는 길에 놓여진 뿌리와 쓰레기 주위로 덩굴을 휘감는 포도나무로 잘 표상되었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기별이 이르러 온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고후 6:17, 18)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축복을 받고 높임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가 응해야 할 조건들이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분리되어야 하며 우리의 애정을 하나님에게서 분리시키는 것들을 가까이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 대하여 첫째로 그리고 최고로 주장하신다. 그대의 애정을 하나님과 하늘의 사물 위에 두도록 하라. 그대의 덩굴은 지상의 모든 것에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그대는 불결한 것을 만지지 말라는 권면을 받았는바 이는 이것에 닿음으로써 그대 자신이 불결해지는 까닭이다. 그대가 부패한 자들과 연합하고서라도 정결함을 보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14, 15절)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하늘의 거민들은 사람이 만일 부패한 것과 연합하면 그도 부패해질 것을 알기 원하신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신앙적인 경험으로써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경험이 하나님께 기초 되었다면, 우리가 내세의 능력을 날마다 맛본다면, 성령의 교제를 갖는다면 그리고 날마다 우리가 보다 더 굳세고 고상한 생애 곧 거룩하고 향상시키는 원칙이 우리 생애에 역사하게 된다면 마치 하늘의 천사가 그들에게 위탁된 사람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순결과 거룩함을 구하며 세상에서 분리되기를 구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