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초청하심

주제성구

“예수께서…나를 좇으라 하시니” 눅 9:58, 59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던 우리 최초의 부모가 타락함으로써 인간의 의지가 내포된 순종의 금사 슬은 끊어졌다. 이제 순종은 더 이상 절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인간의 대리자들은, 옛 세상의 거민들이 악했고 그 악한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나는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노라고 선언하셨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그런 선언이 가능할까?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히 10:9). 유대인들이 주님을 정죄하였지만 그분께서는 당신의 순결하고 덕이 높고 거룩하신 품성으로 맞서셨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이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죄의 희생물로 오셨을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인간의 귀감이 되시기 위하여 오셨다. 그분께서는 세상이 전에는 결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그런 선생으로 오셨다. 그분께서는 권위를 가진 분으로 말씀하시고 여전히 모든 사람의 신뢰를 요청하신다. 예수님은 이 세상 사람들이 당신의 거룩한 사명과 사업에 관하여 총명한 지식을 갖도록 도와주신다. 그분은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시러 오셨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말씀과 사업을 공부할 때, 하나님께 순종하는 교육을 받을 때, 우리는 여러 모로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본을 따를 경우 우리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살아 있는 편지가 된다. 우리는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해야 하는 살아 있는 인간 대리자들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수 없다는 사단의 거짓말에 대항하여, 친히 그 계명들을 지키시므로 실제적 모본을 보이신 예수님께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그 위대한 선생께서는 인간들의 선두에 서셔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준행하시므로 그분의 인성을 높이시고 성화되게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신 증거이다. 그리하여 인간들의 생애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그분은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셨다.(MS 1,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