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3

기드온이 에브라임에서 예의를 갖춤

주제성구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삿 8:3

기드온은 민족의 원수의 추격에서 돌아와 자기 동족으로부터 질책과 비난을 당하였다. 기드온이 미디안 인을 치려고 이스라엘 군사를 소집할 때에, 에브라임 지파는 거기서 제외되었다. 에브라임 지파의 사람들은 이 노력이 위험한 기도(企圖)인 것으로 보고, 기드온이 그들에게 특별한 초청을 보내지 않은 것을 저희 동포와 연합하지 않을 핑계로 삼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승리에 관한 소식을 들을 때에, 에브라임 사람들은 저희가 거기에 참가하지 못한 까닭에 질투하였다. 에브라임 군사들은 기드온의 명령을 따라 미디안의 오합지졸을 뒤쫓아 요단 강 여울에서 포위하여 탈주병들을 도망가지 못하게 하였다. 이 전략으로 많은 적군이 살해당하였고, 그 중에는 두 왕 오렙과 스엡이 있었다. 이와 같이, 에브라임 군사들은 전투에 따라가 승리를 이루는 데 조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도온이 자신의 뜻과 판단대로 하였다고 질투하고 분노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승리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분별하지 아니하였고, 저희를 구원하신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감사하지 아니하였다. … 승리의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온 에브라임 사람들은 분노하여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라고 분노하여 기드온을 책망하였다. 기드온은 말하기를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고 하였다. 질투의 정신은 투쟁과 유혈을 가져 올 언쟁을 선동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기드온의 겸손한 대답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분노를 진정시켰다. 그들은 평안히 집으로 돌아갔다. -부조와 선지자, 554,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