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3

시련당하는 자들을 격려한 베드로

주제성구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7

스스로 악에 빠진 인간들이 시험을 받는 자들과 과오를 범한 자들을 불친절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마음을 잘 알 수도 없고 마음의 투쟁과 고통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사랑의 책망, 병을 고치려고 상하게 하는 매질, 희망을 말하는 경고를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베드로는 그의 봉사의 전 기간을 통하여, 그에게 위임된 양 무리를 충성스럽게 돌보아, 자신이 구세주께서 그에게 주신 명령과 책임에 합당한 사람임을 증거하였다. 항상 그는 나사렛 예수를 이스라엘의 소망이요 인류의 구세주로 높였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교역자의 장(長)이신 그리스도의 훈련 하에 복종시켰다. 자신의 능력이 미치는 한 모든 방법으로, 그는 신도들을 활동적인 봉사를 위하여 교육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의 경건한 모본과 지칠 줄 모르는 활동은 유망한 많은 청년들에게 목회 사업에 전적으로 헌신하도록 감화를 주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교육자요 지도자로서 사도의 감화력은 증가하였다. 그리고 그는 특별히 유대인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그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는 한편, 여러 나라에 그의 증언을 전하고 복음에 대한 군중들의 믿음을 굳게 하였다. 그의 봉사의 후년에,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신도들에게 영감을 받아 편지하였다. 그의 편지들은 시련과 고통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일으키고 믿음을 굳게 하며, 여러 가지 유혹들을 인하여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사업을 새롭게 하는 방편이었다. 이 편지들은 그리스도의 고통과 또한 그분의 위로가 풍부하였던 사람, 그의 전부가 은혜로 변화함을 받고, 영생에 대한 그의 소망이 확실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기록한 흔적을 가지고 있다. … 새 땅에서 확실한 유업을 얻으리라는 이러한 소망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혹독한 시련과 고통의 때에서라도 즐거워하였다. -사도행적, 51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