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5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주제성구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3, 14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나는 그대들이… 크리스마스를 그대 자신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으로 삼기를 원한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 거민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별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찾아 나선 박사들을 인도하였다. 그들은 값진 향료와 몰약과 선물들을 가지고 와서 예언된 어린 왕에게 공물로 바쳤다. 그들은 확신과 큰 기쁨으로, 그 빛나는 기별자들을 따라왔다. 그 천사들은…베들레헴의 들판에서 밤에 저들의 양떼를 지키는 비천한 목자들에게 나타났다. 먼저 한 천사가 하늘의 의복을 입고 나타났을 때, 목자들은 심히 놀라고 두려워, 그 하늘 방문객의 놀라운 영광을 말할 수 없는 경이로써 바라볼 뿐이었다. 그 주님의 천사는 그들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그들의 눈이 그 천사의 영광스러운 임재에 익숙해지자마자, 보라! 온 들판은 베들레헴 언덕을 메운 천사들의 무리의 놀라운 영광으로 환하여졌다. 그 천사는 목자들의 두려움을 진정시킨 다음 그들의 눈을 열어 천군들의 무리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말하는 광경을 보도록 하였다. 그때, 하늘의 멜로디는 인간의 귀에 들렸으며, 하늘 찬양대는 영원히 기억될 저들의 찬양을 끝내자 신속히 하늘로 되돌아갔다. 빛은 사라지고, 밤의 어두움은 또다시 베들레헴의 들판과 언덕에 찾아왔다. 그러나 목자들의 마음에는 죽을 인간이 이제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빛나던 광경과, 인간의 구주가 이 세상에 강림하셨다는 복된 언약과 확신이 남아 있었다. 그것은 저들의 마음을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사랑으로 뒤섞인 즐거움과 기쁨으로 가득 채웠다. -1884년 12월 9일,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