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1

시련하에서도 온유함

주제성구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빌 1:14

그[바울]의 모본을 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이 은퇴한 사업의 옹호자로서 보다 큰 열성을 나타내어야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사도의 속박은 감화력이 있었으므로, 그의 능력과 유용성이 끝나는 것처럼 보이고, 모든 형세로 보아 그가 최소 한도로밖에 일할 수 없었을 때, 그는 자신이 전혀 제외된 것처럼 보인 지방들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추수단을 거두어 들였다. 그 2 년 동안의 속박이 끝나기 전에, 바울은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빌립보 인들에게 문안을 보낸 이들 중에서 주로 “가이사의 집” 사람들에 대해 말한다. 용기처럼 인내도 승리한다. 시련 중에서의 온유함은 사업에 있어서의 담대함 못지않게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다. 불행과 고통 중에서 인내와 명랑함을 나타내고, 죽음 그 자체까지라도 평화와 침착과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대함은, 복음을 위하여 오랜 생애의 충실한 수고로 성취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공헌할 수 있다. 때때로 하나님의 종이 활동적인 의무에서 물러날 때에, 우리의 근시안적 목적으로는 슬퍼할 일에도 하나님께서는 신비스러운 섭리를 계획하셔서,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성취할 수 없는 사업을 성취시키신다. 더 이상 하나님과 당신의 진리를 위하여 공개적으로 활동적인 수고를 할 수 없을 때에 그리스도의 추종자는 그가 해야 할 봉사가 없고 그가 얻을 보상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들은 결코 버림을 받지 아니한다. 건강한 중에나 병들었을 때나, 살 때나, 죽을 때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들을 용서하신다. 사단의 악의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종들이 박해를 당하고 그들의 활동적인 수고가 방해를 받을 때에, 그들이 투옥당하거나 교수대나 화형주에 끌려갔을 때에, 진리는 보다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사도행적, 46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