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구원받은 자들의 유업을 “본향”(히 11:14~16)이라고 하였다. 그곳에서 하늘 목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그 양 무리를 생명수의 근원으로 인도하신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그 과실을 맺고 그 잎사귀는 만민으로 소성케 한다. 흘러 다함이 없는 강은 수정과 같이 맑고 그 가에 있는 나무는 주의 구속하심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준비된 길 위에 그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넓은 평야는 아름다운 구름들을 안고 하나님의 산은 그 멧부리들을 높이 들고 있다. 이 평화로운 평야 위에서, 그 생명수 강가에서 오랫동안 죄악과 저주의 세상에서 그 거할 집을 찾는 것이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사 35:1)“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사 55:13)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사 11:6)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사 11:9)라 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각 시대의 대쟁투 675~676) 거기서 인간은 잃었던 통치권을 회복하고 낮은 동물들은 다시 인간의 지배권을 인정하며 사나운 것은 온순해지고 겁 많은 것은 믿음직하게 여겨지게 된다. (교육 304) 하늘의 분의기 중에는 고통이 있을 수 없다.…그 곳에는 눈물이 다시없고 장례식도 없고 애통함도 없을 것이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다시 있지 않으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계 21:4)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사 33:24) - (각 시대의 대쟁투 676) 거기서는 에덴의 생활 곧 전원의 생활이 영위될 것이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사 65:21~22) (교육 303,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