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1

말씀 안에서 신성의 흔적을 봄

주제성구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골 3:16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지상의 기초를 놓으시고 하늘을 펴신 능력을 바라볼 수 있다. 여기서만, 우리는 인간의 편견이나 인간의 교만심에 의하여 더럽혀지지 않은 우리 인류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는 일찍이 이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사람들의 투쟁과 패배와 승리에 대한 기록이 있다. 여기에, 의무와 운명의 큰 문제가 공개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로막은 막이 들리고, 우리는 처음 죄악이 들어온 때부터 의와 진리의 영원한 승리까지 신의 군대와 악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품성의 계시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진리를 경건하게 고찰할 때에 …마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교통하게 된다. 이와 같은 연구는 품성을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할 뿐 아니라 지력을 넓히고 고무시킬 수밖에 없다. 성경의 가르침은 현세에 관계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인류의 번영에 긴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민족의 번영의 초석이 되는 원칙들, 곧 사회의 안녕과 가정의 방벽이 되는 원칙들을 제시한다. 이 원칙들을 도외시하고는 아무도 현세에서 유익과 행복과 영예를 얻을 수도 장래의 불멸의 생명을 얻을 수도 없다. 성경의 가르침이 필수의 준비가 되지 않은 인생의 지위도 없고 인간의 경험의 방면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한다면, 인간의 철학의 모든 분야의 면밀한 연구보다도 뛰어난 더 강력하고 활동적인 지성인들을 배출할 것이다. 이 말씀은 힘 있고 건실한 품성을 가진 사람, 예리한 지각과 건실한 판단력을 가지니 사람-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세상에서 축복이 될 사람들을 배출할 것이다. 우리들은 과학의 연구에 있어서도 역시 창조주께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자연의 책과 기록된 말씀을 모두 바로 이해하면,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지혜롭고 자비스러운 법칙들을 우리에게 가르침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잘 알 수 있게 한다. 부조와 선지자, 59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