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1

성경이 성경을 설명함

주제성구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성경은 그 자체의 해설자이다. 성구는 성구끼리 비교되어야 한다. 학생은 성경 구절을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동시에 그 부분적 관련성을 파악하도록 성경절을 연구해야 한다. 그대는 성경의 장엄한 중심 제목에 대한 지식, 곧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근본 목적, 대쟁투의 시작과 구속 사업의 기원에 대한 지식을 얻어야만 한다. 그는 주관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두 가지 원칙의 본질을 이해하고 역사와 예언의 기록을 통하여 그 큰 종말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 그 원칙들이 하는 활동을 탐지하도록 배워야 한다. 그는 어떻게 이 투쟁이 인간 경험의 단면마다 개입되며 어떻게 우리 일상 생애의 모든 행동이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 동기 중의 하나를 몸소 나타내게 되며 또는 자기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어떤 방법으로 이 대쟁투의 어느 한편에 지름이라도 친히 참여하는 자로 결정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이며 인간에게 유익한 것이다. 구약도 신약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연구 대상이 되어야 한다. 우리들이 구약 성경을 연구할 때 부주의한 자들이 사막이라고 오인하기 쉬운 부분에서 샘물이 용솟음쳐 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약 성경은 신약 성경에 빛을 비춰주고 있으며 이와 마찬가지로 신약 성경은 구약 성경 위에 빛을 던져주고 있다. 두 성경은 각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계시이다. 노독들에게 나타나시고, 희생 제물로 상징되었으며, 율법으로 묘사되고, 선지자들이 증거한 그리스도는 구약 성경의 제물이 되신다. 따라서 주님의 생애와 사망과 부활 가운데 나타나신 그리스도는 신약 성경의 보물이시다.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다 같이 열심 있는 탐구자에게 끊임없이 새롭고 깊은 뜻을 나타낼 진리들을 증거하고 있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82, 383). 성경을 성경으로 설명하는 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온전히 깨어 있는 모든 목회자들에 의하여 마땅히 시행되어야 하는 사업이다.(letter 37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