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9

성령을 받음의 효과

주제성구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고전 2:12

성령께서는 제자들로 하여금 오직 주를 높일 수 있게 하고 또 복음서 기자들의 붓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과 그분의 행사를 기록하여 세상에 전하게 하셨다. 오늘날에도 같은 성령이 항상 일하고 있으며,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갈바리 십자가의 크신 희생을 주목케 하며 인류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의 약속들을 믿게 하려고 애쓰고 있다. 의의 태양으로부터 오는 밝은 빛을 어두운 마음속에 비추게 하며, 사람들로 영원한 진리를 깨닫고 마음에 기뻐하게 하며, 또 그의 마음에 위대한 의의 표준을 보여 죄를 깨닫게 하여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여 내실 수 있는 유일한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 생기게 하며, 또 잠깐 있다가 없어지고 말 이 세상의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돌이켜 영원한 유업을 사모하도록 성품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 성령께서 하시는 사업이다. 성령은 사람을 재창조하고, 순화하고, 성결케 하여, 하늘의 왕자가 되고 그 가족 중의 하나가 되게 하신다. 스스로 완전히 자기를 비워 모든 거짓 우상을 마음 가운데서 제하여 버리면,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들어와 그 자리를 채우게 된다. 이런 사람은 부패한 데서 마음을 깨끗케 하는 믿음을 가진 자이며, 그리스도께서 만유이시며 만유 안에 계심을 믿는다. 그는 계속하여 나타나는 진리를 겸손히 받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은밀한 진리를 나타내 보이시는 성령은 또한 그에게서 의의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신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어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이 되신다. 또 이러한 사람은 참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많은 포도송이를 맺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복음 사역자, 287,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