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1

옥외 활동의 건강상 가치

주제성구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1:2

천연계의 사물들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몸과 마음과 영혼에 건강을 주기 위하여 제공되었다. 그것들은 건강한 자들에게는 건강을 잘 간수하고, 병든 자들에게는 치료의 길을 위하여 주어져 있다. 수치 요법과 관련하여, 그것들은 세상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있어서 온갖 약물 치료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시골에서 병자들은 그들의 주의를 자신과 자신의 고통에서 떠나게 하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어느 곳에서나 그들은 천연계의 아름다운 사물들 곧 꽃, 들판, 풍성한 열매를 달고 있는 과목들, 서늘한 그늘을 던지고 있는 수풀의 나무들, 온갖 푸름과 많은 형태의 생명을 가진 언덕들과 골짜기들을 바라보고 즐길 수 있다. 그들은 이와 같은 환경을 즐길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가장 귀중한 영적 교훈들을 배울 수 있다. 놀라운 하나님의 솜씨에 둘러싸인 채, 그들의 마음은 보이는 사물에서 보이지 않는 사물을 바라보게 된다. 천연계의 아름다움을 손상시키는 것이 전혀 없고, 더럽히거나 파괴하는 것이 전혀 없고, 질병과 죽음의 원인이 하나도 없는 새 세상의 무한한 매력을 생각하게 해준다. 천연계는 하나님의 의사이다. 신선한 공기, 명랑한 햇빛, 아름다운 꽃과 나무, 과수원과 포도원,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하는 옥외 활동 등은 건강을 주는 불로 장수약이다. 옥외 생활은 많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유일한 약이다. 그 영향은 유행을 따르는 생활, 곧 육체적·정신적·영적 능력을 파괴하고 약화시키는 생활에서 얻는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시 생활, 강렬한 많은 불빛, 거리의 소음 등에 친숙해진 피곤한 환자들에게 시골의 고요와 자유는 얼마나 고마운 것들인가! 그들은 얼마나 열광적으로 천연계의 사물로 되돌아가고자 할 것인가! …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는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7T, 7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