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한 신뢰로 인도하심

주제성구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말 3:3

연단의 과정은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참기 어렵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서만이 품성으로부터 찌끼를 제거할 수 있다. 시련의 풀무 가운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반사하는 데 방해가 되는 찌끼로부터 순결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온갖 시련을 측정하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영혼을 시험하지 않으면 안 되는 풀무의 불을 지켜보고 계신다.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완전한 신뢰로 이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많은 환난을 통해서이다. …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시련이 없이 우리가 주 안에서 어떻게 강건해질 수 있을까? 육체의 힘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 강한 믿음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시험을 받게 될 환경 가운데 처해야 한다. 우리가 저항하고 용감하게 견뎌 낸 모든 시험과 시련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하며 품성을 형성하는 일에서 진보하게 한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지만, 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승리하셨다. 모든 경우를 당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영광스럽게 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품성 가운데 있는 결함들을 드러내심으로, 우리가 당신의 은혜로 그러한 결함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신다. 우리 자신에 관하여 알려지지 않은 장(章)들이 펼쳐진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책망과 권고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 시험이 이르러 온다. 시험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초조해 하거나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배반하지 말아야 하며, 그리스도의 손에서 벗어나 스스로 근심케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영혼을 겸비케 해야 한다. -1902년 2월 5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