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3

생명을 주는 열매

주제성구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 22:2)

에덴동산의 생명나무의 열매는 초자연적인 효능을 갖고 있었다. 그 열매를 먹으면 영원히 살도록 되어 있었다. 그 열매는 사망에 대한 해독제가 되었다.…죄가 들어 온 후에 하늘의 농부께서는 그 생명나무를 하늘 낙원으로 옮겨 심으셨다. (증언 8권 288)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킨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은 도성의 문들을 통하여 들어가서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세를 얻을 것이다. 그들은 타락하기 전의 첫 조상처럼 그 열매를 마음대로 먹을 것이다. 넓게 퍼져 있는 그 나뭇잎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영원토록 있을 것이다. 그때 그들의 모든 슬픔은 사라질 것이다.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이 치료해 주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질병이나 슬픔이나 사망을 겪지 않을 것이다. 슬픔과 수고와 고통의 지배를 받으며 저주 아래서 신음하던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우리의 첫 조상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함으로 잃어버렸던 그 불멸의 과일을 먹기 위해 생명나무의 주위에 모일 때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영혼이 수고한 것을 보시고 만족하실 것이다. 우리의 첫 조상들을 범죄하도록 유혹한 자가 둘째 사망으로 멸망될 것이기 때문에 생명나무에 나갈 권세를 잃어버릴 위험은 결코 없을 것이다. (MLT 355)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과를 먹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불순종으로 아담은 그 조건을 상실했다.…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순종은 사람에게 품성의 완성과 생명나무에 나갈 권세를 준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다시 먹을 수 있는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하신 다음의 증거의 말씀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1BC 1086)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에덴의 생명나무에 나아가는 길은 회복되고, 구속함을 받은 자들은 다 처음 영광중에 있을 때의 인류의 키만큼 “자라난다.” 죄의 저주의 모든 흔적은 다 없어지고 그리스도께 충실한 자들은 영육이 한 가지로 주님의 완전하신 모양을 반사하며 “우리 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입고 나타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