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9

원수를 대적하는 깃발

주제성구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사 59: 19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깨닫고 부르심에 순종하며 자신의 생각에 따르지 아니하고 주님의 섭리에 따라 일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백성들의 확신에 대한 보답을 해 주신다. 자비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은 항상 열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필요를 저들을 둘러싼 흑암 가운데서도 한낮의 광명 가운데서 보는 것처럼 밝혀 보신다. 언제든지 도움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보호의 손길을 펴실 때에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나의 동역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만일 그대가 주님의 길로 행할 것 같으면 그대는 가장 큰 위험 가운데서라도 안전할 것이다. 사단이 믿음에 신실한 자녀들을 미혹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연합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원수를 대적해서 깃발을 높이 드신다. 그분께서 높이 드시는 깃발은 당신의 율법이다. 의를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저들을 도와주시는 친구가 있다. 곤경과 어려움과 곤란의 때에 그분께서는 언제나 저들 가까이 계신다. 저들이 유혹을 받을 때에 그분께서는 방벽이 되시며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고, 어려움 가운데서 구원하며 구설(口舌)의 다툼에서 숨겨 주는 장막이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않으신다. 그분께서 최고로 사랑하시고 영광스럽게 하신 사람들은 때때로 원수의 조롱과 비웃음의 표적이 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세상의 표준과 인간의 계획을 따를 때에는 성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배우게 되기를 바라신다. 외식과 거짓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다.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일은 하늘의 지적 존재들이 보는 앞에서 이루어진다. 마음에 품은 모든 생각과 영혼의 온갖 야망은 우리가 더불어 일해야 하는 그분께서 감찰하시는 바 된다. 영혼이 얻는 승리는 외모나 인간의 칭찬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과 자비와 부드러운 동정과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의해서 평가된다. … (서신 99.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