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8

완전함의 댓가

주제성구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 2:10).

우리 모든 사람에 대한 그리스도의 초청은 평안과 안식 곧 자유와 사랑의 생애로 나아오며 또한 내세에는 썩지 않을 생명으로써 풍성한 기업을 누리라는 부르심이다.…우리는 이 자유의 길이 투쟁과 고난들을 통과해 나아가도록 놓였다 할지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 우리가 장차 누릴 자유는 우리가 그것을 누리기 위하여 희생한 까닭에 더욱 가치 있게 될 것이다. 지식을 초월하는 그 평화는 흑암의 권세와 더불어 싸움, 곧 이기심과 마음속에 있는 죄들을 대적하여 싸울 치열한 투쟁의 값을 지불할 것이다.… 오! 어찌하여 우리가 죄에 대하여 그처럼 무감각한가. 우리는 어찌하여 그처럼 조급한가.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까닭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멀리 떠나간 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의 양심은 죄의 기만으로 인하여 완고해졌다. 우리 구원의 대장을 생각하라. 그는 우리가 영원한 수치와 멸시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위해 수치를 당하셨다. 또한 타락한 인류에게 자비가 임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는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보존함을 받았고 죄를 범한 인간은 용서함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이 살도록 하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가련한 죄인들이 속량함을 받고 영원한 영광으로써 관 씌움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지극히 높으신 자의 아들은 그들을 위하여 수치를 당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감추고 우리의 말과 품성 가운데는 예수님이 가장 아름답게 또는 만인 중에서 가장 으뜸 되는 분으로서 나타나게 해야만 한다.(RH Aug. 2,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