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0

그리스도, 참된 순종의 모본

주제성구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아담은 그의 불순종의 결과를 헤아리기 위하여 멈추지 않았다. 후세대인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볼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하고 있다. 아담은 유혹에 굴복했고, 우리 앞에 아주 명백하게 놓여 있는 죄의 결과와 죄의 문제를 지니고 있으므로, 우리는 원인부터 결과까지 읽을 수 있다. 아담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뜻에 대한 불순종과, 하나님께 대한 실제적인 부인과, 하나님 나라의 법을 거절한 것이었다. 사람들의 행복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데 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함으로 보호의 울타리에 둘러싸이므로, 악에서 멀어진다. 첫 조상의 타락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 의지의 절대적인 순종의 금사슬을 깼다. 더 이상 순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인간 대리자들은 세상의 거민들이 악하고 옛부터 계속 그럴 것이라는 자신들의 상상을 따른다. 주 예수께서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켰다.”고 선언하신다. 그분은 유대인들의 비난에 대해 순결하고 덕이 넘치며 거룩한 품성으로 일어나셔서,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그분의 말씀과 실제적인 모본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분명한 모본을 남겨 주셨다.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우리를 교육하셨고, 그분의 행동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지 보여 주셨다(원고 6권, 337,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