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3

순종이 매력적이게 함

주제성구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신 11:26~28).

사람들이 대담하게 하나님의 위대한 도덕적 표준을 한쪽으로 치워 놓고 그들 자신의 유한한 판단에 따라 표준을 세워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잣대로 자신들을 스스로 평가하기 때문이며, 죄악이 편만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차갑게 식어간 자신들의 표준에 따라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율법이 멸시를 당하고, 이것 때문에 많은 이들이 뻔뻔스럽게 죄를 짓는다. 그리고 진리의 빛을 가졌던 자들도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고 있다. 파멸을 향하여 아주 강하게 나아가고 있는 편만한 죄악들이 그들을 쓸어 버릴 것인가? 아니면 그들은 널리 퍼져 있는 죄악 가운데도 용기와 충성으로 그 흐름을 저지하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것인가? 하나님을 모신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압제받는 자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들은 선한 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진실로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은 가정에나 교회에서도 다른 이들을 압제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을 따르는 부모들은 부지런히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그들의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 그들의 자녀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게 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부모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정에서는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같이 그것을 가르치고 행할 것이다. 우리 자신을 면밀히 실험해 봐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실수를 인식하고 성품의 결함을 이해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달라고 간청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의심스럽고 어두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남의 결점을 잘 찾아내어 비판과 비난을 일삼는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개혁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빛 안에서 걸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 영혼 안에 거하셔야 한다. 그러면 그분이 계신 곳에는 우울하고,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대신에 품성의 향기가 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4년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