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9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주제성구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 2:10).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있다는 것은 위대한 진리이며 실제적인 진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귀여운 하나의 단순한 물건으로서 사단의 유혹의 대상물이 되도록 만드시지 않음을 알고 있다. 나는 산 소망과 썩지 아니하는 크고도 충만한 영광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해야만 하며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해야만 한다. 우리 안에 있는 정결함은 하나님 안에 있는 정결함과 같은 것이다. 나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은 하나님 마음속에 있는 사랑처럼 하나의 산 원칙이다. 나는 어린양의 피로써 구원을 받은 까닭에 하늘의 모든 보화가 내 수하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다. 사단은 파괴자요 그리스도는 회복자이시다. 그는 우리를 그의 거룩함의 참여자로 만드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며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기 위하여 애쓰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냉담함이나 혹독한 증오심이나 혹은 분개심은 없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품성을 가졌다면 우리도 그의 형상을 닮을 것이다. 우리에게 거룩해지도록 강요하지는 않으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그는 우리가 그의 품성을 본받으며 참되고 순결하며 너그럽고 사랑스러운 그분을 존경하기를 원하신다.…행복이란 적고 큰 것들로써 구성되었다.…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 품성의 모형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우리는 적은 일에 있어서 날마다의 진보적인 성화를 향해 우리의 심령을 훈련시켜야만 한다. 우리는 잃어버릴 시간이 없다.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품성을 형성한다. 큰일을 소홀히 여길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나 적은 일을 소홀히 여기며 과소평가할 위험이 있다. 하나님은 온전한 사람의 하나님이심으로 적은 것도 필요로 하신다.(Letter 25a,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