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4

만일 그리스도께서 오늘 임하신다면

주제성구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6)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다가오는 사건들을 피하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하셨다. 우리가 이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의의 원수는 우리의 길 위에 있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잊어버리도록 인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속히 나타나시리라는 그 생각에 기쁨으로 가득차 있어야만 한다.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들에게는 그가 죄 없이 구원함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지상의 사상들로 가득차 있다면 우리는 기쁨으로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만일 그리스도께서 수년 내에 강림하실 것을 내가 알고 있다면 나는 이전과 같지 않다는 생애를 살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오실 줄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가 수년 내에 오실 것을 아는 것처럼 충실하게 살 것이다. 우리는 시작에서 끝을 볼 수 없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해의 매일을 위한 충족한 도움을 제공하셨다. 우리가 행해야 할 모든 것이란 오늘 하루인 것이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책임에 충실해야만 한다. 오늘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 옷을 우리 몸처럼 사랑해야만 한다. 오늘 우리는 원수의 유혹들을 물리쳐야만 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승리를 얻어야만 한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해 깨어 있어 기다려야만 한다. 날마다 우리는 이 날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날처럼 생애 해야만 한다. 나는 그대의 생각을 세상의 사물들에게 돌려 그것을 영원한 사물에 집중시키도록 강권하는 바이다.(MS 11,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