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4

왕을 뵈옴

주제성구

“너희 눈은 그 영광중의 왕을 뵈며 광활한 땅을 묵도하겠고”(사 33:17)

우리가 당신의 미 가운데서 왕을 뵈옵기 원한다면 우리의 어린애다운 모습을 잊어버려야만 한다. 우리는 화가 생기는 때에 침묵을 지키자. 침묵이 웅변인 때가 많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로서 부름받기에 합당한 인내심과 친절과 관대함을 나타내야만 한다.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고 믿고 의뢰해야만 한다. “아무든지 나를 다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고 그는 말씀하셨다.…… 그대가 의당히 해야 하리만큼 침묵을 지키는 것은 그대에게 무거운 십자가가 될 수 있을는지 모른다. 또한 그것은 쓰라린 훈련이 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대에게 보증하노니 침묵은 폭풍과도 같은 노한 말보다 악을 정복하는데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늘 조정에서 한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함을 배워야 한다.(RH 1905. 7. 20) 지상의 학교에서 배운 모든 올바른 원칙과 모든 진리는 하늘 학교에서 그만큼 우리를 발전케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봉사생활을 하시는 동안 그의 제자들과 거니시고 이야기하신 것처럼 하늘 학교에서도 우리를 가르치시며 생명강가로 인도하시며 또한 죄로 말미암아 그처럼 상한 우리의 마음의 제한 때문에 현세에서는 감추어진 바 된 진리들을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하늘 학교에서는 우리들이 한걸음 한걸음 배움을 향한 가장 높은 지점에까지 도달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하늘 왕의 자녀로서 우리는 거룩한 가정의 식구들과 같이 언제나 거하게 될 것이다. 거기서 우리는 왕의 미 가운데서 그를 보게 될 것이며 그의 측량할 수 없는 매력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CT 208,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