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2

사망을 이김

주제성구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 15:54)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눅 24:36) 여기에 우리들 앞에 그리스도께서는 산 구세주이신 귀중한 증거가 있다.…… 얼마 전에는 그가 요셉의 새 무덤에 갇혀 있었으나 사망의 줄을 끊으시고 찬란한 승리자로서 걸어 나오셨다.…… 하나님의 천사는 그는 부활하셨다고 말하였다. 얼마나 놀라운 증언인가. 세상의 소망!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셨고 그들의 구주는 부활하신 구주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얻으셨다. 비록 사람이 타락하고 사형선고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는 다시 살 수가 있다. 예수님 안에 잠자는 자들은 그들의 감옥과 같은 집에서 불러냄을 받아 영광스러운 썩지 아니함으로 나아갈 것이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그는 부활하셨다. 그대는 실망 가운데서라도 예수님이 그대 곁에 계셔 그대에게 화평을 주심을 알게 될 수 있다. 나는 내가 무엇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지를 아는 바이다. 파도가 내 머리 위로 넘으려고 하는 듯이 생각되었던 때를 목도하였다. 그때에 내 구세주는 나에게 귀중하게 생각되었다. 내 맏아들이 나에게서 취해간 바 되었을 때에 내 근심은 매우 컸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내 곁에 오셨으며 나는 내 심령 속에 그의 화평함을 느낀다. 위로의 잔이 내 입술 위에 놓여졌다. 그 다음 36년 동안 내 곁에 서 있던 그가 나에게서 취해간 바 되었다.…… 이때에 나의 슬픔은 매우 큰 듯이 보였으나 그 모든 것 후에 다시 위로의 잔이 이르러 왔다. 예수님은 나에게 귀중하다. 그는 내 곁을 거니신다. 또한 그는 그대의 곁에도 거니실 것이다.(MS 80,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