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5

하늘로 향한 편지들

주제성구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기도는 죄를 위한 속죄가 아니며 고행도 아니다. 우리는 정죄함을 받은 죄수로서 하나님께 나갈 필요가 없는바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범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신 까닭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속죄물이 되셨다. 그의 피는 죄로부터 깨끗케 하신다. 우리의 기도는 지상으로부터 보낸바 된 편지로써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로 향한바 되었다. 신실하고 겸손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그 낙원은 분명히 하나님께 도착할 것이다. 그는 그의 양자된 자녀들의 신실함을 분별할 수 있으시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에 힘을 주신다. 그는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인간 가족들은 그들이 마땅히 구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친절하고 사랑스러우시다. 그는 그들에게 말할 바를 주심으로써 그들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성화된 욕망을 가지고 나오는 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께 접근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다. 구세주의 공로가 담긴 금향단에 놓인 우리의 기도는 아버지로 말미암아 가납된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모든 허락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그대의 기도 가운데 여호와의 확실한 말씀을 말하고 믿음으로 그의 허락을 주장하라. 그의 말씀은 그대가 믿음으로 구하기만하면 모든 영적 축복을 받으리라는 보증인 것이다. 끊임없이 간구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구하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제한이 없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그대 자신을 교육하라. 그대의 모든 염려를 예수님께 맡기라. 그다음 인내심을 가지고 그분을 위해 기다리라. 그리하면 그는 모든 것을 성취시킬 것이다.(ST Nov. 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