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함에 대한 큰 문제는 우리에게 가상적인 신앙 이상의 무엇을 요구한다. 예배의 어마어마한 형식과 굉장한 예배 의식들은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그림이나 혹은 귀여운 꽃처럼 바라보고 흠모하기는 하나 심령의 전(殿)에는 들어오지 아니하는 그러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은 예배하는 자들에게서 요구되는 것의 전부인줄로 생각한다.… 우리는 문들을 통하여 성으로 들어갈 때에 영원히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구원을 받되 영원히 구원 받은 것을 기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때까지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 4:1)는 사도의 교훈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대한 지식을 가졌고 가나안의 노래들을 불렀으며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였으나 그들은 허락된 땅의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것을 점령하고 그 모든 상태에 자신을 순응시키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활용하고 그의 허락들을 자신의 것으로 취함으로써 그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리스도는 우리 믿음을 주장하시는 자요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그의 손에 복종할 때에 우리 주 예수의 은혜와 지식 가운데서 꾸준히 자라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날 것이다. 믿음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작용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며 대적하도록 하는 죄의 사람을 내쫓는 가운데 영혼을 정결케 한다.(YI Feb. 17,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