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8

매일같이 어디서나

주제성구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 3:6

성경적 신앙은 기분 내키는 대로 입거나 벗어버릴 수 있는 외투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인내성 있고 자아를 부인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여 그분의 모본을 따르게 하는 감화력이다. … 만일 그대가 그대의 동정과 연민의 정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지 않았다면 이러한 귀한 선물들을 사용하지 못한 데 대해 하나님 앞에 잘못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누구든지 다 이러한 그리스도인 친절과 사랑을 나타낼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또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자기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을 가진 자라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이 신앙은 우리에게 부당하고 거친 대우를 받았을 때에도 인내를 발휘하라고 가르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그리스도께서는 욕을 욕으로 갚지 않으셨다. …그분의 신앙은 겸손하고 조용한 마음을 가져다준다. … 성경적 신앙을 활용하는 일에는 인내와 온유, 극기, 희생이 끊임없이 요구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생애의 산 원칙이 될 때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와 언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굴복되었다는 사실을 나타내 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 가운데 받아들일 때 우리 영혼의 자만심과 자기를 의존하는 마음은 없어질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물을 채워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생애는 선을 위한 힘이 될 것이다. …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얻을 수도 없고 실천할 수도 없다. 우리 마음은 무엇보다도 더 간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죄씻음 받는 비결을 보여 주셨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라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그분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분의 얼굴빛을 바라보고 그분의 형상을 반영하며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장성한 남녀의 분량에까지 자라날 것이다. 우리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의의 향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신앙이 될 것이다. (리뷰지 1897.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