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8

도덕적 자립

주제성구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후 6:17~18)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있다. 이 수건은 하나님의 영광을 감추어 버리는 세상의 풍습과 관례를 동정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시선을 당신께 고정시켜서 이 세상의 사물들을 잊어버리기를 원하신다. 진리가 실제 생활에 들어오면 생활의 표준은 성경의 요구를 따라서 더욱 더 높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것은 세상의 유행, 풍습, 관례, 처세술 등과 불가불 반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속적인 감화는 바다의 파도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온유하심과 은총의 참된 원칙에서 떠나도록 후려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바위처럼 원칙에 확고히 서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도덕적인 용기가 필요할 것이나 영혼이 영원한 반석 되시는 분께 고정되지 않은 사람들은 세속적인 경향에 휩쓸려 버릴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애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져 있을 때에만 확고히 설 수 있다. 세상을 대항할 때 도덕적으로 완전히 자립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응함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고, 세상의 풍습과 관례에서 결정적으로 분리될 필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표준을 세상의 표준보다 그저 약간만 더 높게 향상시키지 말고 결정적으로 분명한 구별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영생의 보화를 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보화를 간직하고서 세상의 조류에 떠내려가 버릴 사람은 없다. 그는 세상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물결에 휩쓸러 가지 않고서는 아무도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행동할 수 없다. 끈기 있게 노력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향상할 수 없을 것이다. 승리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굳게 붙들어야 한다.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은혜에 은혜를 더하면서 계속 위를 바라보아야 한다. 개인적인 경계를 더하면 안전이라는 보상이 따른다.… 가까운 장래에 모든 것의 종말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싸우고자 무장하고 장비를 갖춘 사람들이 지금 필요하다. (교회증언 6권 14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