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첫 ‘교사헌신회’… “새싹에서 스승으로”

예비 유아교사 27명, 4주간 학교현장실습 파견

예비 유아교사들이 새싹에서 스승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삼육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신지연)는 지난 12일 교내 신학관 지하 이명준홀에서 ‘제1회 유아교육과 교사헌신회’를 개최했다. 4학년 학생들의 학교현장실습 파견을 앞두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4학년 실습생 27명은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4주간 공립유치원 3곳과 사립유치원 11곳 등 총 14개 유치원으로 파견돼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새싹에서 스승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과 신지연 학과장, 이원구 학과목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과 4학년 실습생, 후배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총장 축사 △학과장 말씀 △후배들의 합창 및 편지 낭독 △교사 윤리강령 선서 △실습 명찰 수여식 △4학년 합창 및 다짐의 말 순으로 이어졌다.

예비 교사들은 교사 윤리강령 선서를 통해 “아이들을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으로 존중하고, 동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끊임없이 성찰하는 교사가 될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명찰 수여식에서는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해 감동을 줬다. 1~3학년 후배들은 선배들을 위해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했고, 4학년 실습생들은 ‘스승의 길’ 합창으로 화답해 현장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신지연 학과장은 격려사에서 “세상에 완벽한 교사는 없으며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유능하니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으로 나가 당당히 도전하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교육은 곧 사랑이며, 선생님의 따뜻한 눈빛 한 번이 아이의 평생을 바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실습생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4학년 심예원 학생은 “처음 교사를 꿈꾸었던 초심을 잊지 않고, 현장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후배를 대표한 3학년 문수연 학회장 역시 “언제나 든든한 본보기가 되어주신 선배님들의 빛나는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축하의 마음을 건넸다.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 사명감을 고루 갖춘 유아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헌신회의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 아이디어 발표

개교 120주년 기념 ‘120초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 성료
무편집 릴레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도전

120명이, 120초 동안, 세상을 변화시키는 12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삼육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과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SU-BIS 120: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를 개최했다.

삼육대가 주최하고 경영학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설립 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뜻깊은 행사를 위해 삼육대, 삼육대 총동문회, 삼육식품, 삼육네이처세븐, 경영학과 동문, 필립경영연구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 교육·환경, 창업 및 혁신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릴레이 스피치 형식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주자로는 제해종 총장과 서경현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정확히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인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행사 전 과정을 무편집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기네스 측에 자료를 제출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총상금 730만원 규모로 치러진 본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원)은 편의점 POS 시스템과 NFC 굿즈를 연동한 ‘알레르기 성분 경고 알림 솔루션’을 제안한 사각지대 팀(경영학과 공민호, 컴퓨터공학부 김지훈 육승민)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단순 결제 시스템을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 중심 구조로 전환하자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은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편의점 맞춤 식단 추천 및 상담 웹서비스’를 제안한 간호학과 이서현 학생과 음료컵 분리배출을 밸런스 게임으로 기획한 Eco-nomy 팀(경영학과 이윤지 권한울 이연경 임익현 장희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120초 동안 제시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세상에서 용기 있게 구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영학과 임명성 학과장은 “이 자리가 완성된 답보다는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며 세상의 변화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 대상
사각지대 (공민호 경영학과 21, 김지훈 컴퓨터공학부 20, 육승민 컴퓨터공학부 22)

▲ 최우수상
이서현 (간호학과 26)
Eco-nomy (이윤지, 권한울, 이연경, 임익현, 장희진 / 경영학과 24)

▲ 우수상
페이메이트 (김한영, 김준형 / 약학과 23)
양가영 (인공지능융합학부 23)
박채아 (경영학과 25)

▲ 장려상
스즈키 메이 (글로벌한국학과 26)
삼육환경과학회 (이정헌 화학생명과학과 21, 권정우 20)
신재현 (신학대학원)
손수민 (교직원)
임환희 (간호학과 22)
정정 (한정우 상담심리학과 22, 박윤정 경영학과 22)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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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취업 박람회 ‘잡 페스티벌’… 역대 최다 5천명 훌쩍

현직자 컨설팅부터 고용정책 홍보까지
지역 청년 아우르는 취업 축제의 장 마련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서경현)는 지난 7~8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직무·취업 박람회 ‘2026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 참가자 수인 5천286명이 박람회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 및 현직자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도를 높였다.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도 한자리에서 접하며 고용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행사장은 테마별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직무컨설팅존’에서는 △금융(SC제일은행·교보증권) △반도체·전자·AI(삼성전자) △미디어·콘텐츠·엔터(CJ ENM·JYP엔터테인먼트) △공기업(국민건강보험) △외국계·해외마케팅(3M) △경영지원·기획·영업·마케팅(CJ제일제당) △화장품(LG생활건강·엔프라니) △항공(대한항공·카타르항공) △병원(국내 상위권 빅5) △IT(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실제 채용을 목표로 한 ‘리쿠르팅존’에는 영림그룹, 이펙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동문멘토링존’에서는 GS리테일(영업관리)에서 활약 중인 동문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후배들을 위한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고용정책홍보존’도 알차게 운영됐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용한 정책이 소개됐으며, 서울북부고용센터, 노원청년일자리센터, 육군 등 유관 기관이 함께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취업 준비의 긴장감을 덜어줄 ‘이벤트관’도 호응을 얻었다. △컬러이미지메이킹 △1분 캐리커처 △지문인적성 △캡슐뽑기 △인생네컷 △노래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경현 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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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졸업전시회 ‘늘_NEUL’ 개막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제안
6~11일 갤러리두인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학과장 김유선)는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두인에서 제26회 졸업전시회 ‘늘_NEUL’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의 화두는 ‘그린 디자인(Green Design)’이다.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인간과 자연, 생태와 맺는 관계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전시 제목 ‘늘(NEUL)’은 항상 반복되는 일상의 시간을 뜻하며, 그 안에서 형성되는 작가들의 태도와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36명이 참여해 △환경디자인 △조경디자인 △시각디자인 △원예디자인 등 4개 분야에서 총 26개 작품을 출품한다.

▲ 서우진, 황윤정의 ‘이행지(移行地)’

서우진, 황윤정의 환경디자인 작품 ‘이행지(移行地)’는 강원도 인제군 국립용대자연휴양림에 새로운 개념의 동물원을 제안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관람 시설이 아닌,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야생 적응을 돕는 생태적 거점 공간이다. 보호된 동물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는 이행(移行)의 과정을 매개로 인간과 자연, 동물이 맺는 새로운 공존의 구조를 공간적으로 풀어냈다.

▲ 이서우, 지건희의 ‘파각(破殼)’

이서우, 지건희의 ‘파각(破殼)’은 도심 속 폐교인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를 환경 인식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 환경디자인 작품이다. 자연이 소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배경으로, 어두운 현실에서 시작해 생명력을 마주하고 깊은 사유에 이르는 연속적인 건축 시퀀스를 구축했다. 관람객이 스스로 인식의 껍질을 깨고 나오도록 유도한다.

▲ 김민주, 김하원의 ‘솔라스텔지아(SOLASTALGIA)’

조경디자인 분야 김민주, 김하원의 ‘솔라스텔지아(SOLASTALGIA)’는 단절된 자연 경험을 회복하는 생태 치유 숲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잃어버린 자연에 대한 심리적 고통인 ‘생태적 향수병(Solastalgia)’에 주목했다. 송내IC 고가도로 하부의 방치된 유휴공간에 다층 식재 구조를 도입해 현대인의 만성적인 녹색 갈증을 치유한다.

▲ 윤지원, 채누리, 최어진, 현서진의 ‘에코(ECHO)’

윤지원, 채누리, 최어진, 현서진의 조경디자인 작품 ‘에코(ECHO)’는 오랜 시간 방치된 폐놀이공원 용마랜드를 기억과 생태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재창조했다. 회전목마 등 과거의 기억을 담은 흔적(ECHO)과, 빗물 관리 및 자생 식생을 통한 자연의 순환(ECO)이 유기적으로 겹쳐지며 끊어졌던 도시와 자연을 다시 잇는다.

▲ 강태경의 ‘셰어드 모먼트(Shared Moment)’

강태경의 원예디자인 작품 ‘셰어드 모먼트(Shared Moment)’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하나의 장면으로 연출했다. 인간의 개입으로 잘려 나간 고목과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을 사는 절화를 모시천과 함께 배치했다. 서로 다른 시간과 성질을 지닌 요소를 한 공간에 부드럽게 연결해, 자연이 인간에 종속된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김유선 학과장은 “지난 4년간 자연과 교감하며 고민해 온 학생들의 사유와 실험 과정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여질 것”이라며 “단순한 결과물을 넘어 환경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새로운 길 위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환경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에코 학문을 실천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탐구하는 학과다. 환경디자인, 그린디자인, 원예디자인(플로랄디자인), 융복합 조경디자인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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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학생들 3주간 한국어·한국문화 배운다

글로벌한국학과, ‘위스퍼링 파인즈 스쿨’ 초청 프로그램
K-컬처 체험부터 명소 탐방까지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온 중학생들이 3주간 우리 대학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음영철)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3주간 미국 뉴욕 소재 위스퍼링 파인즈 SDA 스쿨(Whispering Pines SDA School)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한국문화 프로그램(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연수에는 이 학교 7~8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재림교회 대뉴욕합회(Greater New York Conference)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뉴욕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위스퍼링 파인즈 스쿨은 유치원(Pre-K)부터 중학교 2학년(8학년) 과정까지 운영하는 재림교단 소속 사립학교다.

특히 이 학교는 스페인어와 함께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전교생이 매주 두 차례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2012년 신설된 한국어 과목은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동문인 이용근 교사(2012년 졸)가 전담 지도하며 모교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기사▷[열정 36℃] 뉴욕의 한국어교사…K-컬처의 중심에 서다)

삼육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3주간 오전에는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글로벌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K팝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부터 김밥과 잔치국수 등 한국 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수제 도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위주의 수업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명소 탐방이 이어진다.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역사적 명소는 물론 명동, 남산타워, 인사동, 성수동, 뚝섬 한강공원 등을 둘러본다. DMZ 투어와 에버랜드, 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야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말란조 윌리엄스(Marlanzo Williams) 학생은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유익하다”며 “특히 태권도를 배우고 전통 국수를 직접 만들어 본 게 가장 재밌었다. 남은 기간 한국어 단어를 더 많이 외우고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 앞으로의 프로그램들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글로벌한국학과 이승연 교수는 “뉴욕에서 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와 버디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한국학과 재학생들 역시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1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삼육대를 찾아준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언젠가 교환학생이나 유학생으로 이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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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동문 앙상블,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초청 연주회

오혜전 교수가 이끄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
8·12핸즈 대규모 앙상블… 현지 관객 호응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동문 앙상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SYU Piano Society, 단장 오혜전)’가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Münster)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2월 4일(현지시각) 이 대학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가 2017년 창단한 피아노 앙상블이다.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에서 수학한 동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동문 간 음악적 교류를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와 기획 공연을 이어오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뮌스터 국립음대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무대로, 한국 피아노 앙상블의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현지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콘서트홀은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로 가득 차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연주가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지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는 오혜전, 노선영, 김소현, 임소정, 신희정, 전혜원, 김은총 등 단원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한국 음악가들의 편곡 작품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4핸즈)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유럽 음악사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이주혜 편곡 ‘애니메이션 음악 메들리’ △김수아 편곡 ‘아리랑 메들리’ △김종민 편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이태환 편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한국 음악가들의 창의적인 편곡 작품이 함께 연주됐다.

특히 2대와 3대 피아노를 활용한 8핸즈, 12핸즈 편성의 대규모 앙상블 무대는 섬세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혜전 교수는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전문적인 앙상블 활동을 이어가고, 축적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과 음악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삼육대 음악학과의 예술적 전통을 계승하고 다음 세대 음악인들에게 폭넓은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1855명 입학’… MVP 인재 첫발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삼육식품, 삼육두유 3600개 기증

삼육대는 3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삼육대에는 신입학 1428명(외국인 유학생 포함, 3일 오전 기준), 편입학 207명 등 학부생 1635명이 입학했다. 여기에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신학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 과정에 220명이 등록해 총 1855명의 학생이 새로운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식은 정태석 교무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입학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하연주 △총장 훈화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환영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약학과 김서진, 인공지능융합학부 이유은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선서하며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삼육대의 인재상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갖춘 ‘MVP 인재’를 강조했다. 그는 “‘미션’은 삶의 의미와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며, ‘비전’은 그 사명을 바탕으로 미래를 구체화하는 과정이고, ‘열정’은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하는 동력”이라며 “미션과 비전에 기초한 열정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6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조윤정 학생은 환영사에서 “대학생에게 주어진 자유는 곧 책임이며,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실 안의 배움에 머물지 말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삼육두유 3600개를 기증했다. 입학식 직후 총장과 교무위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입생들에게 빵과 함께 두유를 직접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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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3/03/202603030374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040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04_0003533879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6/03/05/202603051138226101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161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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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30350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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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체를 품고, 더 넓은 세상으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1085명 새 출발
제 총장, AI 시대 인간 고유의 가치·영성 강조
윤호중 행안부 장관 영상 축사

1085명의 졸업생이 배움의 시간을 마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삼육대는 12일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학부)과 요한관 홍명기홀(대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서경현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학부모 및 축하객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08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 933명 △일반대학원 박사 70명, 석사 67명 △신학대학원 석사 10명 △경영대학원 석사 5명 등이다.

대학원에서는 연구 성과가 우수한 졸업생에게 우수논문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나그두아르 수간다(간호학과 박사) △하수희(경영학과 박사) △펑이보(경영학과 박사) △니콜 본 캄포마요르(융합과학과 박사) △김관형(상담심리학과 박사) △이민정(상담심리학과 박사) △장홍제(물리치료학과 석박사통합) △윤태훈(보건학과 석박사통합) △김은아(환경원예학과 석박사통합) △자오 펑청(통합예술학과 석박사통합) △예 산홍(통합예술학과 석박사통합) △김은총(음악학과 박사) △장한진(음악학과 박사) △추이 리쥐안(음악학과 박사) △리 예샤(음악학과 박사) △청 윈(음악학과 박사) 등이다.

학부에서는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졸업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학부 전체 수석 이지성(물리치료학과) 학우는 이사장상을, 전체 차석 성채영(상담심리학과) 학우는 우리은행장상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수석 서지민 학우는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제64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전서진(보건관리학과) 학우와 제65대 총학생회장 박지민(유아교육과) 학우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라이베리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우 60명과 장애학우 11명도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생성형 AI 확산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고유의 가치와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 총장은 “AI는 답을 제시할 수 있지만 문제의식을 갖거나 책임질 수는 없다”며 기술 발전에 휩쓸리지 않고 성찰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영·체(智·靈·體)를 아우르는 삼육교육의 중심은 영성교육”이라며 “선한 양심과 섬김의 자세가 결국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 줄 것이다. 어디에서든 모교의 이름을 기억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삼육대 최고경영자과정 1기 원우이기도 한 윤 장관은 “삼육인으로서 가슴에 품은 진리와 사랑, 봉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길 바란다.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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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2/13/202602130143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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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94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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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앞둔 김용선 교수, 31번째 개인전 ‘색동서재’

19~27일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

‘책은 사람이다. 책은 숨이다. 책은 사유의 비탈이다. 책은 빛깔의 놀이터다. 책은 엄마다. 책은…..’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김용선(작가명 김천정) 교수가 2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31번째 초대 개인전 ‘색동서재(色動書齋)’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45점이 출품되며, 모든 작품은 100호 규모의 대작으로 구성됐다. 정년을 앞둔 시점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김천정의 ‘서재’는 단순한 책을 보관하는 물리적 공간이 아니다. 정신이 머무는 자리이자 삶과 사유가 교차하는 장소다. 화면에 펼쳐진 색동은 감정의 결, 기억의 파장, 존재의 리듬을 감응의 구조로 재배열한다.

이 서재는 자기 성찰과 공동체적 치유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그 안의 색동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감성의 층층 구조를 담은 미학적 설계도로 작동한다.

금보성아트센터 금보성 관장은 “김천정의 작품은 미학적 언어로 현대사회에서 상실된 감정의 깊이와 존재의 리듬을 회복한다”며 “그의 색동은 단지 전통의 재현이 아니라, 치유와 감응, 존재의 조화를 실천하는 회화적 윤리”라고 평했다.

김 교수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을 비롯해 일본·중국·홍콩 등 국내외에서 31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400회 이상 아트페어와 그룹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시미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사도(師道)를 실천했다. 부총장·학생처장·박물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교육과 행정 전반에서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2월 말 정년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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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464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12_0003512744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825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34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47746106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10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8355?ref=naver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90&category=191&item=&no=38448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3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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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MVP 캠프 열려… 26학번 새내기 1천명 참가

‘위드어스’ 주제로 2박 3일 교내 합숙
재학생 주도로 기획·운영… 공동체 인성교육 함양

삼육대는 예비 신입생 1천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MVP 캠프’를 개최했다.

MVP 캠프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공동체 인성교육으로 확장한 삼육대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갖춘 ‘MVP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예비 신입생 1천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1차(2월 9~11일)와 2차(2월 23~25일)로 나눠 각각 2박 3일간 교내 합숙 형태로 운영했다.

캠프의 총주제는 ‘위드어스(With Us·함께)’로,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처럼, 신입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맞춰지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학과별 모임 △SU 페스티벌 △토크쇼 △소그룹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기·선배들과 교류하며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MVP 캠프는 매년 전 과정이 재학생 주도로 기획·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획홍보팀, 생활교육팀, 리더교육팀, 리더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학생 운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리더교육과 회의, 합숙 등을 거치며 캠프 준비에 매진했다.

이처럼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신입생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캠프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운영진 스스로도 리더십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제해종 총장은 “’MVP 캠프’는 신입생 여러분을 MVP 인재로 키워주고 세워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4년이 되길 기대한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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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2/10/2026021001284.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976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4205.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10_0003510367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6068541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8330?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976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108705521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7690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7565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1605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87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210500142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35757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21050041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