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개교 120주년 기념 ‘120초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 성료
무편집 릴레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도전

120명이, 120초 동안, 세상을 변화시키는 12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삼육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과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SU-BIS 120: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를 개최했다.
삼육대가 주최하고 경영학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설립 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뜻깊은 행사를 위해 삼육대, 삼육대 총동문회, 삼육식품, 삼육네이처세븐, 경영학과 동문, 필립경영연구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 교육·환경, 창업 및 혁신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릴레이 스피치 형식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주자로는 제해종 총장과 서경현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정확히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인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행사 전 과정을 무편집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기네스 측에 자료를 제출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총상금 730만원 규모로 치러진 본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원)은 편의점 POS 시스템과 NFC 굿즈를 연동한 ‘알레르기 성분 경고 알림 솔루션’을 제안한 사각지대 팀(경영학과 공민호, 컴퓨터공학부 김지훈 육승민)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단순 결제 시스템을 사용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 중심 구조로 전환하자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은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편의점 맞춤 식단 추천 및 상담 웹서비스’를 제안한 간호학과 이서현 학생과 음료컵 분리배출을 밸런스 게임으로 기획한 Eco-nomy 팀(경영학과 이윤지 권한울 이연경 임익현 장희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120초 동안 제시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세상에서 용기 있게 구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영학과 임명성 학과장은 “이 자리가 완성된 답보다는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며 세상의 변화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 대상
사각지대 (공민호 경영학과 21, 김지훈 컴퓨터공학부 20, 육승민 컴퓨터공학부 22)
▲ 최우수상
이서현 (간호학과 26)
Eco-nomy (이윤지, 권한울, 이연경, 임익현, 장희진 / 경영학과 24)
▲ 우수상
페이메이트 (김한영, 김준형 / 약학과 23)
양가영 (인공지능융합학부 23)
박채아 (경영학과 25)
▲ 장려상
스즈키 메이 (글로벌한국학과 26)
삼육환경과학회 (이정헌 화학생명과학과 21, 권정우 20)
신재현 (신학대학원)
손수민 (교직원)
임환희 (간호학과 22)
정정 (한정우 상담심리학과 22, 박윤정 경영학과 22)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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