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골든벨 첫 개최… 155명 열띤 경합

인공지능융합학부 양가현·한수은 최종 우승

▲ ‘제1회 SU 독서골든벨’ 수상자들이 이완희 학술정보원장(맨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골든벨!’

지난 9월 24일 오후 4시,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회 SU 독서골든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원(도서관) 주최로 열렸으며, △김정운의 ‘에디톨로지’(인문) △김상욱의 ‘떨림과 울림’(과학)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예체능) 등 세 권의 교양서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었으며, 총 155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은 모두 당일 진행됐다.

비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학우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자리한 학우들 가운데에는 “책을 하나도 못 읽었다”며 웃는 이도 있었고, “오늘 꼭 1등하자”며 의지를 다지는 팀도 있었다. 기자 역시 참가자로 함께해 현장의 긴장감을 느꼈다.

자리에는 ‘골든벨’하면 떠오르는 번호 달린 파란 모자와 객관식 문제를 풀기 위한 퀴즈봉이 준비돼 있었다. 총 120팀의 좌석 중 75팀이 자리를 채웠다. 학우들은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거나 퀴즈봉의 버튼을 연신 눌러보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오후 4시 10분, 아나운서 임지수의 오프닝 멘트로 대회가 시작됐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삼육대에서 처음 진행하는 독서골든벨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은 걸어다니는 한 권의 책이다. 사람이 책을 쓰지만, 책도 사람을 쓴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자신만의 서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진행 방식 안내가 이어지고 곧바로 예선전이 시작됐다. 흐린 날씨 탓인지 초반에는 조용했지만, 퀴즈봉에 불이 들어오고 첫 문제가 출제되자 학우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예선전은 총 25문항의 객관식으로 구성됐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시스템이었다. 문제마다 환호와 탄식이 동시에 터져 나왔고, 점수가 발표될 때는 희비가 갈렸다.

예선 종료 후, 상위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무대 위에는 7개의 버저가 있었다. 문제를 듣고 가장 먼저 누르는 팀이 점수를 얻는 방식이었다. 총 17문제가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본선 진출 팀은 인공지능융합학부 2팀, 약학과 3팀, 화학생명과학과 1팀, 상담심리학과 1팀이었다.

본선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학우들은 문제를 끝까지 듣기도 전에 버저를 연타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중 단연 돋보인 팀은 인공지능융합학부 23학번 양가현·한수은 학우 팀이었다. 예선 7위로 간신히 본선에 올랐지만, 본선에서는 남다른 집중력으로 총 7문제를 맞히며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50만원이었다.

한수은 학우는 “물고기자리와 전갈자리가 비 오는 날 운이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며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학우는 자신들을 ‘팀 해물탕’으로 불러 달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각자 강점이 달라 도움이 많이 됐다. 나는 미술에 강해서 ‘방구석 미술관’을, 가현이는 물리에 강해서 ‘떨림과 울림’ 공부에 집중했다. 그 때문에 ‘에디톨로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예선전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가현 학우는 “전날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공부했다”며 “모든 책을 두 번 이상 정독했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다음번에 다시 나올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두 학우 모두 자신 있는 ‘예스(Yes)’로 화답했다.

다른 참가 학우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진재령(신학과 24학번) 학우는 “대회 준비가 체계적이어서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도서 세 권 모두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고 했다.

이나영(영어영문학과 24학번) 학우는 “단기간에 집중해서 책을 읽고, 등하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기획한 학술정보원 박명화 팀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독서를 좀 더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골든벨을 준비했다”며 “문제를 맞히기 위해 책을 자세히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숙독이 이루어진다. 인문·자연·예체능 분야의 도서를 고르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율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대학에 새로운 독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 오는 가을날, 책의 계절을 알리는 금빛 종소리가 삼육동에 울려 퍼졌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학생기자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신학관 지하층, ‘이명준홀’로 전면 리모델링

침례예식장·휴게공간 조성… 영적 교제의 중심으로
이경송 동문, 전 재산 모교에 기부

▲ 지난 15일 열린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육대 신학관 지하 공간이 전면 새 단장 됐다. 기존 침례예식장은 신앙적 품격과 기능을 갖춘 예배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학생 휴게 및 학습 공간을 더해 신학관을 영적 훈련과 교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 조성된 공간은 기부자 이경송(신학과 54학번) 동문의 부친인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이름을 기려 ‘이명준홀’로 명명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15일 오전 교내 신학관 지하 1층에서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이경송 동문,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신학관 지하 침례예식장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신학관 지하층은 지난 20여 년간 침례예식장과 강의실로 사용돼 왔으나, 지하 구조 특성상 누수·결로·곰팡이·환기 불량 등의 문제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삼육대는 노후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개방감 있는 오픈 천장 구조와 효율적인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적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지난 3월 설계를 시작으로 6월 시공사 입찰, 7월 착공 후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 1층 288평(951㎡), 지상 1층 62평(205㎡) 규모의 공간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외부에서 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과 진입광장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환기와 자연광, 공기 순환을 크게 개선했다.

내부는 개방형 천장 구조를 기반으로 학습과 교제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침례예식장 역시 품격 있게 단장돼 신학관의 신앙적 상징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상 1층 로비와 복도도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출입구에는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방풍실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단정한 진입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층 리모델링은 이경송 동문의 기부금과 교비로, 1층은 신학과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 신학관 로비
▲ 신학관 입구 방풍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이곳은 단순한 휴게실이 아니라, 신학생들이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서로 교제하는 신앙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침례예식장은 영적 거듭남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더 많은 영혼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얻고 믿음의 세대가 다시 일어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간 변화의 중심에는 이경송 동문의 헌신적인 모교 사랑이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하는 그는 1934년생으로, 1944년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다 순교한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장남이다. 1956년 삼육대 전신인 삼육신학원을 졸업한 후 196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 동문은 2002년부터 현금과 리빙트러스트(유언대용신탁)를 포함해 총 62만 달러(한화 약 8억 8천만원)를 모교에 기부했다. 또한 60여 년간 수집한 클래식 음반과 다큐멘터리 영상, 전 세계 희귀 화폐·주화 등 수집 자료 1만 3천여 점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 지난 15일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이경송 동문(왼쪽)이 제해종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신학관 지하 공사를 앞두고 남은 재산마저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모교에 신탁하며, 자신의 이름이 아닌 부친의 이름을 딴 ‘이명준홀’로 명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순교 신앙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 동문은 “이곳이 후배 신학생들에게 믿음의 불씨가 이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이명준홀을 통해 신앙의 유산이 계속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총장은 “이경송 장로님은 많은 것 중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바친 진정한 헌신자”라며 “그의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넘어 세대 간 신앙의 유산을 잇는 거룩한 증언이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순교자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부한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전 세계 재림교 건축학자 한자리에… ‘BIAAA 2025’ 성료

제5회 재림교 건축학 국제학술 비엔날레
‘형태는 신앙을 따른다’ 주제로 학문과 신앙의 만남

삼육대 건축학과(학과장 류한국)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5회 재림교계 건축학 국제학술 비엔날레 ‘BIAA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IAAA(International Biennial of Adventist Academic Architecture)는 전 세계 재림교계 대학의 건축학자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이 사회와 재림교회 신앙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2017년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University of Montemorelos)를 시작으로 2019년 페루 페루연합대(UPeU, Peruvian Union University), 2022년 미국 앤드류스대(Andrews University),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재림대(UNASP, Adventist University Center of São Paulo)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올해는 삼육대가 다섯 번째 개최 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BIAAA 회원교는 위 5개 대학에 더해 최근 건축학 프로그램을 신설한 나이지리아 밥콕대(Babcock University)와 볼리비아 볼리비아재림대(UAB, Bolivia Adventist University)를 포함해 총 7개교로 확대됐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Form Follows Faith(형태는 신앙을 따른다)’였다. 근대 건축의 고전적 원리인 ‘Form Follows Function(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을 변주한 것으로, 건축의 본질적 목적과 신앙의 관계를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를 위해 미국, 브라질, 페루, 멕시코 등지에서 교수와 학생 40여 명이 방한했으며,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약 250명이 참여해 연구 발표, 특강, 건축 답사 등을 통해 깊이 있는 교류와 학문적 우정을 나눴다.

29일 개회식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축사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서수경 학회장(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 교수)이 ‘Faith in the Basic(기본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5개국에서 출품된 42편의 연구 작품이 전시돼, 각국의 건축적 시각과 신앙적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각국 교수들의 특강과 대학별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 브라질 상파울루재림대, 미국 앤드류스대가 자국의 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국내외 건축가들의 강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요 발표는 △이은석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의 ‘환대의 공간을 모색하는 세 개의 열쇠’ △곽재환 건축가의 ‘영적 체험의 장’ △이윤하 건축가의 ‘기후변화 시대의 생태 건축 설계’ △앤드류스대 건축학과 앤드류 본 마우어(Andrew von Maur) 교수의 ‘왈덴시아인과 같은 믿음: 건축 속의 신앙적 증언’ △페루연합대 건축도시학부 존 해롤 곤살레스(Dr. Jhon Harol Gonzáles) 학장의 ‘팝업 방식의 임시 주거공간에서의 열적 쾌적성 – 페루 산마르틴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조선 왕조 서울 투어(Joseon Dynasty Seoul Tour)’가 진행돼 경복궁과 서촌, 청계천, 종묘 등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의 정수를 체험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각 대학의 건축학과장과 학부장들이 별도의 회의를 열고, 향후 BIAAA 운영 방향과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교들은 공동연구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제6회 BIAAA는 2027년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제해종 총장은 개회식에서 “조용한 아침의 나라, 그러나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같은 신앙의 형제들이 건축이라는 공통의 학문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학술대회가 국경을 넘어 학문과 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통찰과 협력이 싹트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건축학과 제공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한국애견협회와 ‘RISE 사업’ 협력 MOU

반려동물 산업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 왼쪽부터 삼육대 정훈 산학협력단장,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정훈)은 한국애견협회와 ‘서울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25일 교내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삼육대는 지난 5월 서울시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2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2030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RISE 사업’ 2개 과제 선정)

‘RISE 사업’은 대학 재정지원 예산의 집행 권한을 중앙정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육대는 대학의 특화 역량을 반영해 반려동물 돌봄 및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미래형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RISE 사업의 핵심 추진축을 산업계와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삼육대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한국애견협회의 산업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산학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행사·세미나·학술대회 공동 개최 △역량 및 자원 공유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는 서울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국애견협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귀철 한국애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계의 실무 경험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결합된 모범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삼육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애견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단체로, 훈련소·카페·미용·제조업 등 약 7000개 업체와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견종별 혈통관리, 애견행사 개최, 애견전문 인력양성, 동물 보호활동 등을 전개하며 건전한 애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16/202510160275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35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3769.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6_0003365272
뉴스1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932120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02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077406909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841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395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397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7637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588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92035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1650036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478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0/19/2025101900059.html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17500003

개교 119주년 기념식 개최… “국제화·AI혁신 통해 도약”

제 총장, 국제대학 설립·AI대학원 신설 구상 밝혀

삼육대는 1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교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라는 교명으로 설립된 이후, 1949년 서울 노원구 화랑로 현 캠퍼스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 처장, 교수진, 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봉원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철주 교무처장의 기도, 신학과 1학년 학생들의 특창, 제해종 총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장기근속자(30년· 20년·10년) 근속패 수여와 총장상(팀워크·업무혁신·특별부문)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제해종 총장은 ‘국제대학 설립’과 ‘AI 대학원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제 총장은 “국제화와 AI 혁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세계 속에서 신뢰받는 대학, 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내년에는 경영학과를 비롯해 인공지능융합학부, 글로벌문화예술융합학부, 글로벌한국학과 등을 포함한 국제대학을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AI 대학원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대학 전반의 응용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총장은 구성원들의 헌신도 함께 치하했다. 그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19.09대 1로 개교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SU-RISE, 삼육 새로운 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톱니바퀴처럼 서로 연합하고 연계하며 힘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 총장은 “119년의 역사를 이어 오늘 우리가 여기에 선 것처럼, 다가올 개교 120주년과 그 너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것은 특정 개인이나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으며,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 노력이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제해종 총장 기념사 전문

친애하는 삼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삼육대학교 개교 119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119년 동안 우리 대학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과 여러 도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헌신해 주신 교수님, 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톱니바퀴들이 아무리 열심히 돌아도 각자 혼자서만 돈다면 아무런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를지라도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함께 돌아갈 때, 비로소 거대한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만들어집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대학이라는 거대한 조직은 총장이나 몇몇 보직자만의 힘으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톱니바퀴처럼 연합하여 힘을 모을 때 비로소 삼육대학교라는 거대한 차는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삼육대학교의 오늘은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톱니바퀴들이 최선껏 연합하고, 연계하며, 연동해온 결과입니다.

올해 우리 대학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동체의 연합된 헌신으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많은 동문과 후원자들께서 귀한 기부금으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각종 평가와 인증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초에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최초로 A등급을 받은 이후 1년만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09: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리 대학의 교육 브랜드가 수험생들에게 더욱 널리 공감받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야말로 ‘SU-RISE, 삼육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가 가시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멘텀을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함께 달리자’는 의미에서 학기 초에 제안드렸던 “SU 러닝 클럽”을 10월부터 공식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 저녁부터 함께 달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운동장으로 나오십시오. 저와 함께 달리십시다. 러닝코치 한 분(?)을 모시고, 교수리더(고장혁), 직원리더(문승민), 그리고 학생 리더들(장효주 음3)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함께 달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힘도 키워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국제화와 글로벌 비전

지난 여름 대총회에서 20여개 자매대학들과의 실질적 교류를 약속하는 등 삼육대학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국제적으로 도약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2주 전, 우리 대학은 ‘재림교회 국제 건축학 페스티벌(BIAAA)’을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남미(브라질, 페루, 멕시코) 등 재림교회 대학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학술교류와 새로운 협력의 문을 열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관점을 지닌 세계 재림교회 건축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공유하며 재림교회 건축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신 건축학과의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과거 베트남과 중국 등 특정 국가 중심이었던 외국인 유학생 구성도 이제 다양한 아시아권,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을 유치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정책 목표에 보조를 맞추어 저는 지난 대총회 때 세계 각국의 총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미와 유럽권까지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왈라왈라대학의 대총회 AAA 평가 참석차 미국 출장을 가게 되는데, 이 기회를 활용하여 남미권 대학과의 구체적인 교류를 위해 방문할 계획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K-컬처에 열광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밀물 때’입니다. 우리대학이 이 시대에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기’(right time)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문화적 ‘밀물’을 타고 세계를 향해 교육선교 사명의 완수를 위해 힘차게 노를 저어가야 할 때입니다.

중국 학력인증 유보 조치라는 어려움 속에도, 국제교육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경영학 전공 영어 트랙이 금년에만 250명 이상의 신입생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국제교육원, 그리고 수업진행과 학생관리를 위해 애쓰시는 경영학과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경영학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과 글로벌문화예술융합, 글로벌한국학과를 포함하는 국제대학 설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표관리를 잘 해주셔서 내년에 외국인 유학생 인증대학으로 승격된다면 우리대학의 국제화 속도는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 생각되고, 2027년까지 2,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는 무난히 달성되리라 믿습니다.

AI 혁신과 미래 교육

삼육 가족 여러분, AI는 ‘21세기의 인류의 새로운 문자(literacy)’가 되었습니다. 과거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갈랐듯, 이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AI 리터러시와 책무성 있는 활용 능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입니다.

정부의 ‘AI중심대학’ 사업은 우리 대학이 도약할 새로운 기회입니다. 우리는 ‘SW중심대학’사업 운영경험을 발판삼아, AI 대학원을 전략적 허브로 대학 전반에 걸친 응용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우리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우리 대학의 강점인 교육·보건·문화·선교 분야의 깊이 있는 경험과 AI를 융합하여, 세상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AI’를 선도하겠습니다.

우리의 혁신은 교육, 연구, 행정의 모든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입니다. 모든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AI 기초소양을 다지고, 자신의 전공 속에서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합니다. AI 대학원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의 산실이 될 것이며, 교직원의 업무와 대학 행정은 AI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공을 더욱 정교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결국 AI 혁신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 대학은 모든 학생이 AI라는 가장 강력한 도구를 ‘선하게’ 사용하여 세상의 빛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미래와 감동기부 릴레이

이제 우리는 ‘SU-RISE, 삼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을 떼려 합니다. 금년 10월부터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기부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1일, 경영학과 동아리 ‘드림케팅’ 학생들 21명이 학생 기부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어주었습니다. 이어 교무처를 필두로 해서 브랜드전략본부와 대외협력팀에서도 교직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해 주셨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귀한 기부로 학교를 세워주셨지만, 이번 120주년 기념 감동기부 릴레이는 또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대학 역사 120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삼육동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릴레이 레이스를 시작하려 합니다. 일차 목표는 학생 1,200명, 교수 120명, 교직원 120명, 성도 120명이 함께 릴레이 주자로 달리는 것입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달린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룹별 120명으로 한정짓지 않고,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이 릴레이에 함께 한다면 삼육대학교는 더 힘찬 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별처럼 빛나는 여러분의 헌신이 삼육의 내일을 환하게 밝힙니다. 이 숭고한 기부 릴레이 레이스의 주자로 함께 달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열정, 노력이 한 데 어우러질 때에만 가능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집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준비 안 되면 미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119년의 역사를 이어 오늘 우리가 여기에 선 것처럼, 다가올 개교120주년과 그 너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국제화와 AI 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우리 삼육대학교가 세계 속의 신뢰받는 대학,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일에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빌립보서 3:14에 나오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표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감사합니다.

■ 장기근속패 수상자

30년 근속: 고원배(화학생명과학과), 조미숙(사회복지학과), 김동순(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박병기(사무처 수송팀), 신종학(내부감사실), 전에리즈(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

20년 근속: 김경남(환경디자인원예학과), 송창호(물리치료학과), 정훈(동물자원과학과), 김영상(교육혁신원)

10년 근속: 박준범(약학과), 윤미은(식품영양학과), 이용우(물리치료학과), Kim Danielle Marie(영어영문학과), Ian Robert J.Aujero(교양교육원), 김선민(대외국제처 국제교육원)

■ 총장상 수상자

팀워크 부문: 대학일자리본부

업무혁신 부문: 김선민(대외국제처 국제교육원), 정성엽(학술정보원 정보전산팀)

특별상: 김진현(사무처 건축안전관리팀), 신현민(기획처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보람(사무처 총무인사팀), 조재림(기획처 기획팀)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13/202510130256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3332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3057.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3_0003360507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39155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0/13/2025101314153773166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43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5966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955962572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29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400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7174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013501198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51013165630534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13500348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0/13/2025101300471.html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13500535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448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디지털월 제막…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삼육대는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 로비에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디지털월’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9월 26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여 년 전 설치된 기존 동판 기부자월이 노후화되면서, 기부자들의 헌신을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조성된 디지털월은 가로 6400㎜, 세로 3200㎜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사연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측 키오스크 상단에는 제해종 총장이 직접 지은 문구 ‘별처럼 빛나는 당신의 귀한 마음, 삼육의 내일을 환하게 밝힙니다’가 새겨져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념한다.

디지털월은 단순한 명단 기록을 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기부 절차와 의미, 사용처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기부 안내’부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소개하는 ‘삼육리더스’ △기부자 명단 검색 서비스 △금액별 기부자를 소개하는 ‘기부천사’ △기부 사연을 담은 ‘기부스토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 카드·간편결제를 통한 즉시 기부와 QR 기부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기부 참여 후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대학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홍보존도 운영한다. 모든 콘텐츠는 키오스크에서 선택하면 대형 LED 스크린에 즉시 송출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정택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남대극·김일목 전 총장, 유제성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삐땅기의원 대표원장), 정용복 부위원장(시온금속 대표), 오덕신 총동문회장, 고액기부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기부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영향력”이라며 “자신의 기부 사실을 드러내길 원치 않는 분도 있지만, 학교는 그 숭고한 마음과 미담을 널리 알려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그 축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명예의 전당이 더 많은 분들의 이름으로 찬란히 빛나고, 그 나눔의 이야기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며 “별처럼 빛나는 여러분의 헌신이 삼육의 내일을 밝힐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택 이사장은 “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헌신의 증표이자 믿음의 유산”이라며 “오늘 제막식은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는 동시에 삼육의 미래를 향한 사랑의 선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김범태 재림신문 기자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01/202510010233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55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1758.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01_0003352425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87868?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4617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5566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530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530031722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6135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187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6586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8893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383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01500523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01500440

[천보축전 미리보기] 호화 라인업과 함께 29일 개막

청하·에이핑크·빅나티·우디고차일드 등 대형 아티스트 총출동
동아리 공연·가요제·부스 체험까지 즐길 거리 가득

▲ 2025 천보축전 포스터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 천보축전이 오는 29일 교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지금, 이 순간 우리들의 peak, time’이다. 우리의 청춘이 오래도록 기억할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다. 제65대 총학생회 시너지 박지민(유아교육과 22학번) 총학생회장은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학우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건 단연 아티스트 라인업이다. 가수 청하, 걸그룹 에이핑크, 래퍼 빅나티, 래퍼 우디고차일드, DJ POY & LOKI가 무대에 오른다. 청하와 에이핑크의 화려한 퍼포먼스, 빅나티와 우디고차일드의 개성 넘치는 랩 무대, DJ 듀오의 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다. 학우들은 “호화 라인업”이라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꾸려진다.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시 15분부터 4시 45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우리 대학 밴드 동아리 △클래시아 △스키마 △하비스커스가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10분 동안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치어리딩 동아리가 힘찬 무대를 선보인다.

▲ 2023년 천보축전에서 댄스 동아리가 공연하고 있다.

4시 55분부터는 30분 동안 ‘SU퍼스타’라는 이름으로 가요제가 예정돼 주목된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실력파 학우들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루며, 현장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총상금은 90만원. 우리 대학에 숨어 있던 ‘보석 같은 가수’를 발견할 절호의 기회다.

총학생회 전혜민(신학과 22학번) 기획정책국장은 “학우들이 노래를 매개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5시 25분부터 20분간 중앙 댄스 동아리 D.M(디엠)의 무대가 있다. 이어 5시 45분부터 20분간 게릴라 소개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 전문 MC 섭이가 레크리에이션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6시 5분부터는 10분 동안 우리 대학 학우들의 ‘웃픈’ 사연을 소개하는 스페셜 라디오 순서가 진행되고, 이후 20분 동안 또 다른 중앙 댄스 동아리 플레이그가 20분간 화려한 무대를 올린다.

이어 6시 35분, 마지막 학생 무대인 우리 대학 공식 응원단 유피오리아의 공연이 25분간 이어진다.

본격적인 아티스트 공연은 저녁 7시부터 150분간 펼쳐진다. 청하, 에이핑크, 빅나티, 우디고차일드, DJ POY & LOKI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호화 라인업이 우리 대학 캠퍼스를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을 전망이다. 순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20여 개의 부스가 개인, 학과, 동아리, 기업, 외부 기관 주도로 학우들을 맞이한다. 부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로 화합의 장이 열린다.

특히 ‘학과장 네 컷’ 포토 부스는 지난해 사랑나눔축제 때 인기를 끈 ‘총장 네 컷’의 후속작으로 큰 화제를 예고한다. 이 밖에도 △더 몽골리안 게임 △온기 등 개인 부스와 글로벌한국학과,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부스, 동아리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 지난해 열린 천보축전에서 학우들이 부스 활동을 즐기고 있다.

총학생회는 △쿠키야 편지를 부탁해 △봉꾸봉꾸 △K.O. △추억이 방울방울 부스를 준비했다. 기업 협찬으로 빙그레 아이스크림도 나눔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야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세부 사항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student.syu)을 통해 이번 주 중 공지될 예정이다.

박지민 총학생회장은 “축제를 기획하며 이번 천보축전이 어떤 의미를 가져야할지 계속 고민했다”며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단 하루만큼은 모두가 모여 웃고, 함께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글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체육대회 미리보기] 학과의 명예를 걸고, 가을 운동장 뜨겁게 달군다

종합우승제 부활… 농구 종목 신설
개막식 간소화되며 가장행렬은 생략

▲ 지난해 10월 체육대회, 육상 종목 출전 선수들이 힘차게 트랙을 내달리고 있다.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2025년 체육대회가 돌아온다.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대운동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아쉽게도 올해 개막식에서는 가장행렬을 볼 수 없다. 한국삼육중·고 시험 기간과 겹치며 소음 자제를 요청받아 개막을 늦추고 간소화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측도 시험 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상호 배려했다.

농구 도입, 종목별 치열한 경쟁

올해 종목은 △축구(남) △피구(여) △농구(남) △배드민턴(남·여) △육상(계주) △줄다리기 △이벤트 경기다.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해 탁구가 폐지되고 농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예선은 이미 지난 1학기부터 진행돼 종목별 4강 진출팀이 속속 확정됐다.

농구는 신학과, 체육학과, 물리치료학과, 항중일 연합(항공관광외국어학부·중국어학과·일본어학과)이 4강에 진출했다. 네 학과 모두 맹연습 중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에 4강전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3·4위전과 결승전이 이어진다.

▲ 2025 체육대회 타임테이블 (디자인=원예은 아트앤디자인학과 23학번)

배드민턴은 여자부에서 신학과, 항중일 연합, 동물자원과학과, 영어영문학과가 4강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체육학과 두 팀과 건축학과, 화학생명과학과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오전 10시 여자부, 11시 남자부 순으로 4강전을 치르고 오후 1시부터 3·4위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피구는 신학과, 화학생명과학과, 약학과, 경영학과가 4강을 확정해 오는 18일 준결승을 치른다. 약학과 대 경영학과, 신학과 대 화학생명과학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인기 종목인 축구는 특히 치열했다. 경영학과, 체육학과, 물리치료학과가 먼저 4강 티켓을 거머쥐었고, 남은 한 자리는 건축학과와 항중일 연합의 맞대결(18일) 승자가 신학과와 경기(23일)를 치른 뒤 결정된다. 4강전은 오는 25일 열리며,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3·4위전과 결승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육상(계주)과 줄다리기는 대회 당일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 육상은 단거리(100m)와 계주(1200m)로 나뉘어 오전에 준결승까지 진행하고, 오후 3시 결승전이 열린다. 계주는 각 학과의 남·여 3명씩 출전해 4학과 1조로 경기한다. 단거리는 각 학과에서 남·여 1명씩 출전하며 4인 1조로 달린다.

줄다리기는 22일까지 참가 학과를 모집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종합우승제 부활… 풍성한 부대행사도

올해 체육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종합우승제가 다시 도입됐다.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고, 종합 우승 학과는 폐회식에서 발표한다. 종목별 우승·준우승·3위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축구·농구·피구는 MVP 선수를 뽑는다.

제65대 총학생회 시너지 박현규(체육학과 22학번) 연대집행국장은 “종합우승제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경기와 응원에 참여하고, 학과 전체가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판세를 보면, 신학과와 체육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학과는 농구, 피구, 여자 배드민턴에서 4강에, 체육학과는 두 팀이 남자 배드민턴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대회는 진행 중이다. 체육대회 당일에는 줄다리기와 육상도 남아 있어, 막판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총학생회가 준비한 이벤트와 부스도 눈길을 끈다. 매년 진행했던 팔찌 경품 추첨 이외에 경기 직관 인증 이벤트를 추가했다.

축구·피구·농구·배드민턴 중 원하는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고 총학생회 계정을 태그하거나 총학생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사진을 전송하면 응모할 수 있다. 한 종목당 응모권 1개로, 1인당 최대 4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도파민 가득한 각종 부스도 기대를 모은다. △스트라이크존(볼링) △팡팡다트존(다트) △미니컬링존(컬링) △주몽존(신발 던지기)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학우들의 재미와 허기를 채우는 약 1천여 개의 간식도 준비됐다.

박현규 연대집행국장은 “총학생회 모두가 힘을 합쳐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모든 학과가 단합된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글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기자
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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