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취업박람회 성료… 재학생·지역청년 1800여 명 참가

18개 분야 직무상담·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교내 바울관에서 ‘2025 삼육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841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직무상담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인사 △마케팅 △경영전략 △대외협력 △연구개발(R&D) △재무 △일반사무 △백엔드 개발 △AI 서버 개발 △QA △제품 디자인 △BX 디자인 △객실승무원 등 분야에서 1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정보와 진로 방향을 조언했다.

이벤트관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고용정책 안내 △해외취업관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부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취업 지원 행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5/2025112501558.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89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1077.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5_0003415731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1/25/2025112510220132588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294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906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03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8146460866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088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25/2025112500173.html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642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822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738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26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25500377

우수 인재, 기업 멘토와 만나다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 개최
13개 기업 현직자 참여… 취업·진로 지도 강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지난 12일 교내 일원에서 ‘2025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기업 실무자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정보와 진로 인사이트를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11개 학과 재학생 186명과 각 학과 진로전담교수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 에어캐나다 카고,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3개 기업·기관 현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근청홀에서 열린 1부에서는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의 개회사와 김용선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사업소개 및 현황 발표, 삼육대 대표 인턴십 프로그램 ‘SU 인턴십’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학과별 기업 멘토-학생 간담회가 이어졌다. 멘토들은 채용 프로세스, 필요 역량, 기업문화 등 현장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입사 지원 전략과 직무 준비 방향을 구체화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지속적 멘토링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시간도 마련됐다.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삼육대는 앞으로도 기업-대학 간 취업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재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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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24/202511240254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59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0941.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4_0003414763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1251347561252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660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120678054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4784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249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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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24500379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나태주 시인 북콘서트 열려

“일상 속 감사와 기쁨이 행복의 씨앗”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시인’ 나태주 초청 북콘서트가 지난 4일 교내 다목적관에서 학술정보원 주최로 열렸다.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수, 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오후를 문학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에 오른 나태주 시인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언어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잘 모르고 왔다”는 말로 운을 띄우며, “우리가 세상에 온 것도 초청장을 받고 온 것이 아니지만, 와 보니 참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육대는 처음 와봤는데, 여러분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참 열정적이다. ‘와 보니 천국이네요’라는 말이 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천국과 지옥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을 나눴다.



그는 또한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이고, 그 안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이라며 “감사가 만족을 낳고, 만족이 기쁨을 만들며, 그 기쁨이 쌓이면 행복이 된다”고 전했다. 행복을 멀리서 찾기보다 일상 속 작은 감사와 기쁨이 행복의 씨앗이라는 점을 거듭 짚었다.

강연은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피로에 대한 성찰로 이어졌다. 시인은 “오늘날 사회는 피곤하고 우울하고 불안하다”며, 이 감정들이 후기 근대 사회의 보편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철학자 한병철의 사유를 인용해 “효율성과 속도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자기를 착취하고 있다”며,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되는 현실을 돌아보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안과 우울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희망이 불안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전했다. 또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불안 사회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짚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청중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재학생들이 많이 참석한 만큼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시인은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러면 덜 지친다. 잘하는 일을 하면 ‘베스트원’이 되려는 노력이지만, 좋아하는 일은 ‘온리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 창작에 관한 질문에서는 “시는 뺄셈이다. 하고 싶은 말을 다 쓰는 것이 아니라, 끝내 삼켜도 남는 한 줄이 시가 된다”고 말해 깊은 공감을 얻었다. ‘시는 왜 읽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시는 마음을 빨래하는 일”이라며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그저 마음으로 느끼면 된다. 시는 해석이 아니라 감상”이라고 했다.

상실과 그리움에 관한 질문에는 “어머니는 내가 죽을 때에야 비로소 완전히 떠난다”며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면 그분은 내 안에 여전히 살아 있다. 서둘러 잊으려 하지 말고, 천천히 슬퍼하며 평생 함께 동행하라”고 답했다. 객석에서는 잔잔한 박수가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뒤, 학술정보원 이완희 원장은 학사모를 쓴 ‘수호’ 인형을 시인에게 선물했다. 인형 이름표에는 시인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수호의 얼굴이 시인을 닮아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 시인은 “어쩐지 나를 닮은 것 같다”며 “문학관에 잘 모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나태주 시인의 시집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이 증정됐다. 시인은 선정된 20명에게 직접 사인과 시구를 남기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완희 학술정보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의 속도를 높이는 시대일수록, 시는 우리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쉼표의 역할을 한다”며 “학술정보원은 앞으로도 책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잇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적 성장과 정서적 풍요로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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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디자인학과 2025 졸업전시회 ‘-er’

졸업예정자 78명 참여… 5개 분야 출품
오는 21~26일 더서울라이티움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장미)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제3전시장에서 2025년 졸업전시회 ‘-er’(이알)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 ‘-er’은 영어에서 ‘~하는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다. 졸업생을 단순한 교육과정 이수자가 아닌, 스스로 창조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규정했다. 동시에 비교급 ‘-er’의 의미를 포괄해, 창작자로서 ‘더 나은’과 ‘지속적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78명이 참여한다. △순수미술 △미디어 △브랜딩 △웹·모바일 UX/UI △캐릭터 등 5개 분야의 작품이 출품된다.

▲ 이유나의 ‘Sense Me’

이유나의 UX 작품 ‘Sense Me’(센스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감각 중심 인터랙션 프로젝트다. 현실에는 물리 법칙이 존재하지만, 디지털은 우리의 감각, 상상이 구현되는 무한한 세계다. 터치, 클릭, 스와이프 3가지 익숙한 제스처가 예상 밖의 감각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법칙의 디지털 경험을 제안한다.

▲ 장별의 ‘A tham’

장별의 브랜딩 작품 ‘A tham’(아담)은 인간의 감정을 데이터로 환원해 꽃의 형태로 시각화하고 기억으로 보존하는 서비스다. ‘최초의 인간’ 아담을 모티브로 삼아 감정의 기원과 존재의 출발점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감정은 사라지는 순간이 아닌, 의미 있는 형태로 남을 수 있는 자산이다. 삶이 끝난 이후에도 또 다른 방식으로 이어진다.

▲ 김유리의 ‘Sequence’

김유리의 캐릭터 작품 ‘Sequence’(시퀀스)는 AI 기반 감염으로 인지와 현실이 붕괴된 먼 미래 디스토피아적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감염의 근원과 시스템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주인공의 서사를 중심으로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했다.

▲ 김준서의 ‘넘어짐’

김준서는 순수미술 분야에서 회화작품 ‘넘어짐’을 선보인다. 땡볕 아래 수차례 언덕이 닳는 경험을 했다. 세 번째였던가. 눈앞이 초록색 하늘로 덮였고, 발로 지구의 머리털을 넘어뜨리고 말았다. 넘어짐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숨을 고르고 일어설 힘을 기르는 과정이었다.

▲ 허지희의 ‘나는 오늘도 내 안의 자유를 지키며 살아가요’

미디어 분야에서는 허지희의 ‘나는 오늘도 내 안의 자유를 지키며 살아가요’가 눈에 띈다. 사람과 사회가 만들어 낸 규칙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행위자에 빗대어 보여주는 퍼포먼스 기반 영상 설치 작업이다. 행위자는 스스로 줄을 묶고 풀며 자신만의 선택과 권한을 찾아간다.

이장미 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스스로의 동사를 찾아가며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를 정의해 온 여정의 기록이자 그 출발점”이라며 “대학에서 쌓아온 그 끊임없는 움직임이 이제 더 큰 세상 속에서 또 다른 동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21일 낮 12시에 진행된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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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17/202511170289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2636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9359.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14_000340353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2957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933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8515206398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355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727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14/2025111400356.html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14500390
팝콘뉴스 http://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1729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123

사랑의 김장김치 1.5톤 담가… 350가구에 배달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페스티벌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원장 이병희)은 6일 교내 다니엘관 앞 광장에서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매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용선 부총장을 비롯해,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수, 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김장김치 1.5톤(350상자)을 담갔으며, 오후에는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3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김용선 부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김치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항공관광외국어학부 1학년 소민서 학생은 “공강 시간을 활용해 김장 봉사에 참여했는데, 좋은 마음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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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06/202511060282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082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788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6_0003393150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1/06/202511061643278203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88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0965616272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031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532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021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81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06/2025110600421.html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676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107500045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06500434

졸업생 멘토 40명 한자리에… ‘네트워킹 데이’ 열어

실무 멘토링으로 취업 노하우 전수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정성진)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5 제3회 졸업생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졸업생 멘토가 참석했다. 졸업생과 모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멘토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김용선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식품영양학과 18학번 지영환 동문(바프 HBAF 기획개발팀)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지 동문은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의 ‘직무체험 취업동아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가 함께 실무 과제를 수행하며 성장해 나간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그는 “후배들과 실제 업무를 기반으로 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학생 시절 멘티로서 느꼈던 아쉬움을 후배들에게는 채워주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리에이션, 명함 교환을 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직장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멘토링과 모교와의 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졸업생과 모교와의 끈을 더욱 단단히 잇고, 다양한 산학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31/2025103101487.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6598.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31_0003384746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60346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310954273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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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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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희망박스 출항… 해외봉사 취소에도 인도적 지원은 계속

캄보디아에 ‘글로벌 희망 박스’ 전달
학생·교직원 60여명 참여
교육 기자재·악기 등 컨테이너 선적

삼육대는 27일 오전 교내 대강당(선교70주년기념관) 앞에서 캄보디아에 후원 물품을 보내는 ‘글로벌 희망 박스(Global Hope Container)’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삼육대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의 정세 불안으로 이번 겨울방학에 예정된 해외봉사대 파견을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현지 아동과 주민들의 교육·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은 멈추지 않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교수·직원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24일과 26일 교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기증품을 대강당 앞으로 옮기고, 27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진행했다.

삼육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후원 물품을 모았다. 책걸상, TV, 빔프로젝터, PC 등 교육 기자재를 비롯해, 피아노·바이올린·플루트·콘트라베이스 등 악기, 새 옷과 문구류, 기능성 화장품, 운동기구 등이 포함됐다. 모두 국가 후원물품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40피트 컨테이너 1개 분량 규모다.

이 물품들은 지난 여름방학 삼육대 봉사대가 현지 학교와 기관을 방문했을 때 교사와 학생들이 특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던 품목들이다.

후원에는 삼육대를 비롯해, 대학교회 봉사단체 ‘도르가회’, 교수 사모 봉사단체 ‘삼육사랑샵’, 교내 문구점, 전국의 삼육 초·중·고등학교, 기업 등이 참여했다.

기증 물품은 바탐방음악학교(Battambang Music School), 삼라옹삼육학교(Samraong Adventist School), 따게오삼육학교(Takeo Adventist School), 재림교회 캄보디아대회(Cambodia Adventist Mission) 등 현지 교육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세계 각국에 대규모 해외봉사대를 파견해 왔다. 특히 캄보디아는 수년째 주요 봉사지역으로, 지난여름에도 3개 팀, 80여 명이 바탐방 지역 교육기관과 병원에서 교육·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시 항 추온 나론 부총리 겸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지 정부의 관심도 높았다.

이번 겨울에는 총 7개 팀, 95명 규모로 봉사대 구성을 마치고 일부 팀은 항공권 예약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대상 범죄 사건이 잇따르며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학은 지난 15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파견을 전면 취소했다. (관련기사▷캄보디아 봉사대 전격 취소… “학생 안전 최우선”)

이병희 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지난 여름방학 봉사활동 중 만난 수많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부득이하게 현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이어가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와의 협력은 중단이 아닌 잠정적 보류이며, 정세가 안정되면 봉사대 파견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주말부터 헌신적으로 참여한 학생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봉사에 참여한 이우재(인공지능융합학부 2학년) 학생은 “직접 몸을 움직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현지 사람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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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85·86학번’… 그랜드 홈커밍데이 개최

입학 40주년 맞은 동문들, 모교서 추억과 유대 나눠

삼육대는 지난 19일 교내 보건복지교육관 이종순홀에서 ‘응답하라 85·86학번 그랜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학 40주년을 맞은 85·86학번 동문들을 초청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모교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그동안 동문 전체나 단과대·학과별로 홈커밍데이를 진행해왔으나, 특정 학번을 중심으로 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김용선 부총장, 최경천 교목처장,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오충환 미주 총동문회장, 은사로서 제자들을 지도했던 간호학과 이경순 교수, 경영학과 최준환 교수, 신학과 남대극 교수, 음악학과 조문양 교수와 85·86학번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는 아나운서 박준영 동문(생활체육학과 14학번)의 사회로 △대학 비전 영상 상영 △제해종 총장 환영사 △입학 40주년 기념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 △내빈 축사 △가수 이한(음악학과 94학번 동문)의 힐링콘서트 △수기공모 최우수작 낭독 △사진공모 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함께 식사하며 추억을 나누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해종 총장(신학과 86학번)은 “학교에서 함께 뛰고 공부하던 친구들과 선배님, 은사님을 모교에서 다시 만나 감개가 무량하다”며 “앞으로 2년마다 입학 40주년을 맞는 두 학번씩 모여 교류하는 전통으로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캠퍼스를 동문 여러분께 드리는 날이다.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대극 전 총장(신학과 교수)은 “당시 어린 교사로서 여러분을 지도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미숙했던 점을 용서해달라”며 “우리는 같은 배에서 나온 가족 같은 존재다. 오늘은 선후배 구분 없이 오누이처럼 부둥켜안고 웃으며, 삼육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간호학과 85학번) 동문은 “은사님과의 재회, 따뜻한 식사와 콘서트,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과를 넘어 동문 간의 유대가 깊어졌다”며 “삼육동은 여전히 우리를 품어주었고, 이곳에서 다시금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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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골든벨 첫 개최… 155명 열띤 경합

인공지능융합학부 양가현·한수은 최종 우승

▲ ‘제1회 SU 독서골든벨’ 수상자들이 이완희 학술정보원장(맨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U-Creator 뉴스팀 김민하 기자]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골든벨!’

지난 9월 24일 오후 4시,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1회 SU 독서골든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원(도서관) 주최로 열렸으며, △김정운의 ‘에디톨로지’(인문) △김상욱의 ‘떨림과 울림’(과학)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예체능) 등 세 권의 교양서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었으며, 총 155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은 모두 당일 진행됐다.

비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학우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자리한 학우들 가운데에는 “책을 하나도 못 읽었다”며 웃는 이도 있었고, “오늘 꼭 1등하자”며 의지를 다지는 팀도 있었다. 기자 역시 참가자로 함께해 현장의 긴장감을 느꼈다.

자리에는 ‘골든벨’하면 떠오르는 번호 달린 파란 모자와 객관식 문제를 풀기 위한 퀴즈봉이 준비돼 있었다. 총 120팀의 좌석 중 75팀이 자리를 채웠다. 학우들은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거나 퀴즈봉의 버튼을 연신 눌러보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오후 4시 10분, 아나운서 임지수의 오프닝 멘트로 대회가 시작됐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삼육대에서 처음 진행하는 독서골든벨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은 걸어다니는 한 권의 책이다. 사람이 책을 쓰지만, 책도 사람을 쓴다.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자신만의 서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진행 방식 안내가 이어지고 곧바로 예선전이 시작됐다. 흐린 날씨 탓인지 초반에는 조용했지만, 퀴즈봉에 불이 들어오고 첫 문제가 출제되자 학우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예선전은 총 25문항의 객관식으로 구성됐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시스템이었다. 문제마다 환호와 탄식이 동시에 터져 나왔고, 점수가 발표될 때는 희비가 갈렸다.

예선 종료 후, 상위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무대 위에는 7개의 버저가 있었다. 문제를 듣고 가장 먼저 누르는 팀이 점수를 얻는 방식이었다. 총 17문제가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본선 진출 팀은 인공지능융합학부 2팀, 약학과 3팀, 화학생명과학과 1팀, 상담심리학과 1팀이었다.

본선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학우들은 문제를 끝까지 듣기도 전에 버저를 연타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중 단연 돋보인 팀은 인공지능융합학부 23학번 양가현·한수은 학우 팀이었다. 예선 7위로 간신히 본선에 올랐지만, 본선에서는 남다른 집중력으로 총 7문제를 맞히며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50만원이었다.

한수은 학우는 “물고기자리와 전갈자리가 비 오는 날 운이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며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학우는 자신들을 ‘팀 해물탕’으로 불러 달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각자 강점이 달라 도움이 많이 됐다. 나는 미술에 강해서 ‘방구석 미술관’을, 가현이는 물리에 강해서 ‘떨림과 울림’ 공부에 집중했다. 그 때문에 ‘에디톨로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예선전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가현 학우는 “전날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공부했다”며 “모든 책을 두 번 이상 정독했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다음번에 다시 나올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두 학우 모두 자신 있는 ‘예스(Yes)’로 화답했다.

다른 참가 학우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진재령(신학과 24학번) 학우는 “대회 준비가 체계적이어서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도서 세 권 모두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고 했다.

이나영(영어영문학과 24학번) 학우는 “단기간에 집중해서 책을 읽고, 등하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기획한 학술정보원 박명화 팀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독서를 좀 더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골든벨을 준비했다”며 “문제를 맞히기 위해 책을 자세히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숙독이 이루어진다. 인문·자연·예체능 분야의 도서를 고르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율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대학에 새로운 독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 오는 가을날, 책의 계절을 알리는 금빛 종소리가 삼육동에 울려 퍼졌다.

글 김민하(신학과 24학번) 학생기자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신학관 지하층, ‘이명준홀’로 전면 리모델링

침례예식장·휴게공간 조성… 영적 교제의 중심으로
이경송 동문, 전 재산 모교에 기부

▲ 지난 15일 열린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육대 신학관 지하 공간이 전면 새 단장 됐다. 기존 침례예식장은 신앙적 품격과 기능을 갖춘 예배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학생 휴게 및 학습 공간을 더해 신학관을 영적 훈련과 교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 조성된 공간은 기부자 이경송(신학과 54학번) 동문의 부친인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이름을 기려 ‘이명준홀’로 명명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15일 오전 교내 신학관 지하 1층에서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이경송 동문,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신학관 지하 침례예식장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신학관 지하층은 지난 20여 년간 침례예식장과 강의실로 사용돼 왔으나, 지하 구조 특성상 누수·결로·곰팡이·환기 불량 등의 문제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삼육대는 노후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개방감 있는 오픈 천장 구조와 효율적인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적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지난 3월 설계를 시작으로 6월 시공사 입찰, 7월 착공 후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 1층 288평(951㎡), 지상 1층 62평(205㎡) 규모의 공간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외부에서 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과 진입광장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환기와 자연광, 공기 순환을 크게 개선했다.

내부는 개방형 천장 구조를 기반으로 학습과 교제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침례예식장 역시 품격 있게 단장돼 신학관의 신앙적 상징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상 1층 로비와 복도도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출입구에는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방풍실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단정한 진입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층 리모델링은 이경송 동문의 기부금과 교비로, 1층은 신학과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 신학관 로비
▲ 신학관 입구 방풍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이곳은 단순한 휴게실이 아니라, 신학생들이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서로 교제하는 신앙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침례예식장은 영적 거듭남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더 많은 영혼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얻고 믿음의 세대가 다시 일어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간 변화의 중심에는 이경송 동문의 헌신적인 모교 사랑이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하는 그는 1934년생으로, 1944년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다 순교한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장남이다. 1956년 삼육대 전신인 삼육신학원을 졸업한 후 196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 동문은 2002년부터 현금과 리빙트러스트(유언대용신탁)를 포함해 총 62만 달러(한화 약 8억 8천만원)를 모교에 기부했다. 또한 60여 년간 수집한 클래식 음반과 다큐멘터리 영상, 전 세계 희귀 화폐·주화 등 수집 자료 1만 3천여 점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 지난 15일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이경송 동문(왼쪽)이 제해종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신학관 지하 공사를 앞두고 남은 재산마저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모교에 신탁하며, 자신의 이름이 아닌 부친의 이름을 딴 ‘이명준홀’로 명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순교 신앙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 동문은 “이곳이 후배 신학생들에게 믿음의 불씨가 이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이명준홀을 통해 신앙의 유산이 계속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총장은 “이경송 장로님은 많은 것 중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바친 진정한 헌신자”라며 “그의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넘어 세대 간 신앙의 유산을 잇는 거룩한 증언이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순교자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부한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