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용융압출기술 연구 성과 집대성… 박준범 교수 한국약제학회 우수논문상

의약품 제조 기술 흐름 정리한 종설 연구
학술·산업적 가치 인정

삼육대 약학대학 박준범 교수가 고온용융압출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집대성한 논문으로 ‘2025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SCIE 등재, IF=5.3)에 지난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완성도와 산업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학회 수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환자중심 및 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한 고온용융 압출기술의 발전(Advancements of hot-melt extrusion technology to address unmet patient needs and pharmaceutical quality aspects)’이다. 고온용융압출기술(Hot-Melt Extrusion, HME)을 중심으로 최신 의약품 제조 기술의 흐름과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설(리뷰) 연구다.

논문 바로가기▷Advancements of hot-melt extrusion technology to address unmet patient needs and pharmaceutical quality aspects

▲ 지난 11월 2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삼육대 약학대학 박준범 교수(오른쪽)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뒤, 한국약제학회 조혜영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온용융압출기술은 열과 압력을 이용해 약물을 고분자 담체와 함께 녹여 균일하게 혼합하는 공정이다. 물이나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약물을 분자 수준에서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어 난용성 약물 제형 개발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기술은 박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핵심 분야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고온용융압출법은 약물 용해도 개선과 방출 조절, 공정 연속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임에도 국내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연구 그룹이 많지 않다”며 “이번 논문에서는 기술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연구 동향, 실제 의약품 적용 사례까지를 포괄적으로 정리해 연구자와 산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고온용융압출기술이 환자 중심 의약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약물의 용해도를 높여 약효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해 복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쓴맛이 강한 약물을 고분자로 감싸 소아·노인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 고온용융압출기술(HME)을 활용한 환자 중심 의약품 제형 개념도. HME 공정을 통해 약물의 용해도 개선, 방출 조절, 복약 순응도 향상 등 다양한 환자 맞춤형 제형 설계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공정분석기술(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PAT)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PAT는 제조 과정에서 온도, 압력, 혼합 상태, 약물 분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하는 기술로, 공정 중 품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사전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보다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논문은 고온용융압출기술이 연속 제조 공정(Continuous pharmaceutical manufacturing)에 매우 적합한 기술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존의 배치(batch) 방식이 공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생산하는 구조라면, 연속 제조는 원료 투입부터 완제품 생산까지를 끊김 없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며, 보다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의약품은 체내에 투여된 이후에는 품질 이상을 사후적으로 확인하거나 회수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며 “고온용융압출 기반 연속 제조 공정은 모든 제품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전수 품질관리’ 개념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고온용융압출(HME)과 3D 프린팅을 결합한 연속 제조 공정 개념도. 맞춤형 의약품 생산과 차세대 의약품 제조 공정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온용융압출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의약품 제조 전략을 제시하며, 차세대 의약품 제조 공정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박 교수는 “국내외 최신 연구 사례와 산업 적용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온용융압출기술의 원리와 장점, 활용 가능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다”며 “이번 연구가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에는 차세대 의약품 제조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 계획과 관련해 박 교수는 “고온용융압출기술을 활용한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서방형 및 표적 방출 제형 개발 등 환자 중심 제형 연구를 더욱 심화할 예정”이라며 “PAT와 연계한 연속 제조 공정 연구를 통해 의약품 품질 관리의 고도화와 차세대 의약품 제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中 유학생 장첸 박사, 음악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노래 부르기 향유’ 개념 정립한 연구 성과 주목
노래 부르기 즐길수록 삶의 만족도 높아진다

▲ 왼쪽부터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장첸 박사, 서경현 지도교수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졸업생 장첸(张茜·중국·지도교수 서경현) 박사가 노래 부르기의 즐거움을 심리학적으로 개념화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노래 부르기 향유와 개인의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음악심리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지평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의 제목은 ‘노래 부르기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노래 부르기 향유 척도(Relationship between Singing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Singing Enjoyment Scale)’이다. 해당 논문은 세이지(Sage) 출판사가 발행하는 국제 음악심리학 학술지 ‘Musicae Scientiae’에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SSCI·A&HCI 국제 학술지로, 전 세계 음악학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권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논문 바로가기▷Relationship between singing and subjective well-being: The Singing Enjoyment Scale

이번 논문은 2023년 삼육대 박사학위 논문(‘음악 향유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의 일부를 확장·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장 박사는 박사과정 당시 음악 감상,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등 음악 향유 전반을 포괄하는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도구 개발에 주력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그중에서도 ‘노래 부르기’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심화했다.

연구의 출발점은 성악 전공자로서의 문제의식이었다. 기존 음악심리 연구에서는 음악 감상을 중심으로 한 측정 도구는 다수 존재했지만, 노래 부르기와 관련된 심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는 거의 없었다. 이에 장 박사는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심리적 성향 자체를 학문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계량화할 필요성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논문에서 제시한 ‘노래 부르기 향유(Singing Enjoyment)’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개인이 어떤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지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 박사는 문헌고찰과 질적 자료 수집을 통해 문항을 구성하고, 전문가 내용타당도 검증,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거쳐 ‘노래 부르기 향유 척도’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역시 통계적으로 검증됐다.

▲ 노래 부르기 향유 척도(SES)의 4요인 구조 모형. 노래 부르기의 즐거움을 ‘정신적 고양(Mental Elevation)’, ‘합창 참여(Choral Engagement)’, ‘음악적 향수(Musical Nostalgia)’, ‘정서적 회복(Emotional Renewal)’의 네 가지 요인으로 구조화했다. 각 요인은 주관적 웰빙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 결과, 노래 부르기 향유 수준은 삶의 만족과 긍정정서와는 정적 상관을, 부정정서와는 부적 상관을 보이며 주관적 웰빙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즉, 노래 부르기를 더 즐길수록 개인의 전반적인 웰빙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노래 부르기라는 음악 활동을 독립적인 심리 변인으로 설정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 장 박사는 “이 척도가 향후 노래 부르기, 합창, 성악 활동과 관련된 후속 연구를 활성화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성악 교육 현장에서는 학습자 선발과 교육 방향 설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악치료 분야에서는 노래 부르기 중재에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하거나 치료 예후를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공연·콘서트 분야에서는 잠재적 수요자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 박사는 박사과정 전반과 이번 연구를 지도한 서경현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엄밀한 연구 방법론과 학문적 안목으로 연구의 기틀을 잡아 주셨을 뿐 아니라, 예술과 심리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셨다”며 “교수님의 학문적 열정과 비전은 제 연구와 실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 중국 성악 인재 양성 프로그램 ‘Singer’s Demeanor’ 전국 결선 무대에서 공연 중인 장첸 박사. 장 박사는 2025년 해당 프로그램에서 벨칸토 부문 최고상인 골든로럴(Golden Laurel)을 수상했다.

현재 장 박사는 상하이외국어대 시안다경제인문대학 음악학부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며, 대학 산하 예술심리치료 연구소와 예술실기센터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성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2024년 제12회 춘천국제성악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2025년 중국의 성악 인재 양성 프로그램 ‘Singer’s Demeanor’ 전국 결선에서 벨칸토 부문 최고상인 골든로럴(Golden Laurel)을 수상하는 등 연구와 공연 양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장 박사는 “성악 활동은 감정 상태에 따라 음색과 표현이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천의 장이며, 연구는 이러한 예술적 경험을 해석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적 실천이 학문적 혁신으로 이어지고, 연구 성과가 다시 교육과 예술 현장에 환류되는 구조 속에서 음악 연주, 예술교육, 심리치료를 통합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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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08/2026010801298.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8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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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53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478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558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3958?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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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삼 교수, 재외한인학회 신임 회장 선출

재외동포 연구 대표 학술단체 이끌어… 임기 2년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안병삼 교수가 재외한인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재외한인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안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1988년 출범한 재외한인학회는 재외동포의 역사, 모국과의 관계, 한국 재외동포 정책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1990년부터 학회지 ‘재외한인연구’를 출간해 왔으며, 2023년 12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등 재외동포 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 교수는 중국 조선족 동포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중국 산동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중국 조선족학교의 교가 발굴과 그 연구(2010~2013년) △중국 조선족학교 ‘학교문화’ 자원 발굴과 그 연구(2014~2017) △중국 조선족학교 당안관 자원 발굴과 그 연구(2018~2021) 등 과제를 수행하며 조선족 동포 및 조선족학교와 관련한 학문적 성과를 쌓아왔다.

저서로는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중국 길림성 조선족학교 교가와 그 연구’가 있다. 현재는 중국 조선족 문학과 중국 동포 디아스포라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안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재외동포 연구의 세대 간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연구자들의 학회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재외한인학회가 재외동포 연구의 중심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문적 깊이와 외연을 함께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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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24/20251224014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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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22400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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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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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리안신문 https://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733
재외동포신문 https://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339

서울 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고등학생 ‘고위험군’ 비율 가장 높아
삼육대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5 서울시 청소년 스마트폰·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발표

▲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등학생의 고위험군 비율이 다른 학령층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나,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 정신건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최근 ‘2025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디지털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9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을 통한 자기보고식 조사로, 스마트폰 과의존, 딥페이크 인식 및 경험, 디지털 트라우마, 정신건강 등 총 8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는 일반군 60.2%, 잠재위험군 32.7%, 고위험군 7.1%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40%가 과의존 위험 수준에 해당하는 셈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고등학생 일반군 비율은 46.6%로 전 학령층 중 가장 낮았으며, 고위험군은 1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적이 낮을수록 위험군 비율이 증가했고, 친구관계·학교생활·가정생활 만족도가 낮을수록 고위험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디지털 트라우마 측정에서도 고등학생은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12.5%가 문제군으로 분류된 가운데, 고등학생은 26.1%가 문제군으로 나타나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개인정보 유출 등 신종 디지털 위험요인이 청소년 정신건강에 실제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은 우울·불안·스트레스·수면 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표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절 실패나 문제적 결과와 같은 과의존 구성 요소는 정서적 불안정성을 높인 반면, 사회적 관계 만족도는 강력한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가족·학교 등에서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일수록 정신건강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 보고서 표지

심리적 요인 역시 중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긍정정서, 자기수용, 삶의 만족도가 높은 청소년은 스트레스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충동적 스마트폰 사용이 감소했으며, 수면의 질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연구진은 고위험군 비율이 높은 고등학생과 디지털 위험 경험이 많은 집단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수면 환경 개선,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체계 구축 등을 제언하며, “단순한 사용 제한을 넘어 심리적 보호 요인 강화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이번 조사는 청소년기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와 심리·정서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향후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센터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방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12/2025121201330.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956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421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12_0003438433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21210383207696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212000215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1096?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480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202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9068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09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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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212500310
와이드경제 https://www.wide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756
서울뉴스통신 http://www.sna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114

서울 동북권 5개 대학, 첨단 연구장비 같이 쓴다

서울 동북권역 대학 공동기기협의체 출범
삼육대·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 참여
연구비 절감·분석 효율 향상·공동연구 촉진 기대

▲ 삼육대 공통기기실 강태진 실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는 서울 동북권역 5개 대학과 첨단·고가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과기대 혜성관 슈퍼컴퓨터데이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는 △삼육대 공통기기실 △광운대 공동장비센터 △서울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 △서울시립대 공동기기센터 △서울여대 공동기기실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 동북권역 대학 공동기기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고가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참여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간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자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연구비 절감, 분석 효율 향상, 공동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우선 장비 공유 플랫폼을 공동 구축·운영한다. 각 대학이 보유한 첨단 분석장비 목록과 장비별 분석료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 대학 공동기기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공동활용 장비 목록 링크를 안내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 참여 대학 간 상호 분석료 할인 편의를 제공한다. 각 기관의 수입 구조와 운영 부담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할인 폭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고가·첨단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 협력도 강화한다. 신규 장비 도입 시 참여 대학 간 장비 원리와 활용법 교육을 공동 실시해 분석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 도입 장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기기 운영 및 성과 공유를 정례화한다. 정기적인 공동기기 워크숍을 통해 유사 장비의 학회 동향, 신규 분석 기법,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공동 브로슈어 제작 등 협의체 차원의 공동 홍보도 추진하기로 했다.

삼육대 공통기기실 강태진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대학 간 공동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대형병원 등 인근 연구기관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된다면 지역 전체의 연구 생태계가 한 단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03/2025120302597.html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04/202512040172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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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2/04/2025120400174.html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0112?ref=naver

신경옥 교수, 삼육식품과 공동 연구로 ‘담헌학술상’ 수상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 첨가… 성분·품질↑

▲ 신경옥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24일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담헌학술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희 박사과정, 신경옥 교수, 조은채 박사과정.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교수는 삼육식품과의 공동 연구에서,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을 첨가하면 항산화 성분과 품질이 유의하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 성과로 신 교수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가 수여하는 ‘2025년 담헌학술상’을 수상했다.

‘담헌학술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홍대용(호 담헌, 湛軒)의 학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에 1년간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두루 인정받은 최우수 논문 1편에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월 24일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식생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 논문은 ‘아가베 이눌린 분말 첨가 검은콩 두유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품질 특성’으로, 연구에는 삼육대 신경옥 교수,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 삼육식품 중앙연구소 정상현 소장, 송중화 부장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멕시코산 아가베(용설란)에서 추출한 천연 식이섬유 ‘이눌린’의 국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시작됐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은 과당 중합체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사용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식후 혈당 조절, 장내 유익균 증식, 체중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기능이 보고된 성분이다.

연구팀은 삼육식품이 제조한 검은콩두유에 아가베 이눌린 분말을 각각 1%, 2%, 3%, 4% 비율로 첨가한 시료를 제작했다. 이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pH·점도 등 물리화학적 특성 △기호도(맛·향·질감)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속 천연 색소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항균·항바이러스·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물질이다.

연구 결과, 이눌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상승했으며, 4% 첨가군에서 1.97 mg QE/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항산화 효율이 함께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 아가베 이눌린 첨가량에 따른 검은콩두유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변화. 아가베 이눌린 분말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검은콩두유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이눌린 4%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또한 관능평가에서도 4% 첨가군이 맛, 향, 질감, 전체 기호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영양적 우수성과 함께 소비자 선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신 교수는 “이눌린이 두유 제조 과정에서 검은콩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변화시켜 플라보노이드 용출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눌린은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해 플라보노이드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검은콩두유의 항산화 기능을 강화하면서 품질과 기호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유가 고령화 사회에서 기능성 음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만큼, 산업적 응용 가치 또한 높게 주목받았다.

한편 신 교수와 삼육식품 공동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액 두유에 기본 맛을 첨가한 시판 두유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연구로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연구 역시 이눌린 첨가에 따른 두유의 항산화력 변화와 풍미·기호도 상관관계를 규명해 상품성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삼육대와 삼육식품이 산학협력 MOU를 기반으로 꾸준히 이어온 공동연구의 대표적 결실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기능성 식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며, 대학의 연구 역량이 산업 현장에 직접 기여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영양분석을 넘어 기능성 식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육식품과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식품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혁신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 교수 연구팀과 삼육식품 중앙연구소는 당뇨 및 영양불균형 환자를 위한 특수영양조제식품 개발을 목표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병행하며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10/202511100261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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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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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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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111500045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오는 12일 추계학술대회

‘사회적 약자 돌봄의 윤리와 기독교적 접근’ 주제로

삼육대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소장 제해종)는 오는 12일 교내 삼육대학교회에서 ‘사회적 약자 돌봄의 윤리와 기독교적 접근’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고립, 불평등 등으로 인해 ‘돌봄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앙과 학문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향한 윤리적 돌봄과 기독교적 책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국헌 삼육대 신학과 교수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환대의 윤리: 제닝스의 로마서 이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테드 제닝스의 ‘무법적 정의(Outlaw Justice)’ 개념을 통해 바울의 로마서를 정치신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율법을 넘어선 메시아적 정의가 사회적 약자와 타자를 향한 환대와 사랑 속에서 실현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이어 안형진 삼육대 사람중심실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간의 주체성과 의존성’을 주제로, 인간이 본래 상호의존적 존재임을 밝히고, ‘의존 속 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그는 돌봄과 취약성을 사회정의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안하며, 돌봄을 사적 미덕이 아닌 공적 윤리이자 사회구조의 중심 가치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 번째로 김형수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건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은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체계와 실천적 돌봄의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 책임과 예방 중심의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토론은 백숭기 삼육대 교목처 교수가 맡아, 세 발표의 신학적·윤리적·사회적 함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며 풍성한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논의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의 위기를 성찰하고, 신앙과 윤리가 만나는 자리에서 기독교적 돌봄의 사회적 실천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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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1/07/2025110701616.html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7973.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7_00033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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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012204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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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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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00926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1/08/2025110800003.html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110500007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107500279

29일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 주제로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 모색

삼육대는 오는 29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진로교육 정책’을 주제로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삼육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진로교육의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진로교육학회 박완성 학회장(삼육대 교양교육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육대 김용선 부총장,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 원장,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원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일현 원장 등이 축사한다.

이어 서우석 경인교대 교수가 ‘전생애 진로교육 실현 과제(초·중등·대학·성인기)’를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생애주기별 진로교육의 연계와 정책적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통합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세션 발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선임연구위원) △대학 자유전공제에 따른 진로교육 방안(한성대 상상력인재학부 곽미선 교수) △산업전환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진로·경력개발(한국고용정보원 고재성 선임연구위원) 등 진로교육의 다양한 쟁점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박완성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각 세션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참여해 새 정부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AI와 산업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교육의 본질적 목표”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책과 교육현장이 조화를 이루는 진로교육의 미래상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성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진로교육의 제도적 정착과 실천적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학회는 앞으로도 연구자, 교사, 정책기관과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로교육 정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1028136500530?input=1195m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28/202510280173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7306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5815.html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42603?ref=naver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42756?ref=naver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65564?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8_0003379301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5/10/28/2025102811142997118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2809420420091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03774?ref=naver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433527242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871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339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9027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9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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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02850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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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029001165
컨슈머타임스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4753
매일안전신문 https://idsn.co.kr/news/view/106559390945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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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https://www.newsasia.kr/news/article.html?no=32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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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https://www.newspanorama.kr/news/articleView.html?idxno=850137

전 세계 재림교 건축학자 한자리에… ‘BIAAA 2025’ 성료

제5회 재림교 건축학 국제학술 비엔날레
‘형태는 신앙을 따른다’ 주제로 학문과 신앙의 만남

삼육대 건축학과(학과장 류한국)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5회 재림교계 건축학 국제학술 비엔날레 ‘BIAA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IAAA(International Biennial of Adventist Academic Architecture)는 전 세계 재림교계 대학의 건축학자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이 사회와 재림교회 신앙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고,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2017년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University of Montemorelos)를 시작으로 2019년 페루 페루연합대(UPeU, Peruvian Union University), 2022년 미국 앤드류스대(Andrews University),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재림대(UNASP, Adventist University Center of São Paulo)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올해는 삼육대가 다섯 번째 개최 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BIAAA 회원교는 위 5개 대학에 더해 최근 건축학 프로그램을 신설한 나이지리아 밥콕대(Babcock University)와 볼리비아 볼리비아재림대(UAB, Bolivia Adventist University)를 포함해 총 7개교로 확대됐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Form Follows Faith(형태는 신앙을 따른다)’였다. 근대 건축의 고전적 원리인 ‘Form Follows Function(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을 변주한 것으로, 건축의 본질적 목적과 신앙의 관계를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를 위해 미국, 브라질, 페루, 멕시코 등지에서 교수와 학생 40여 명이 방한했으며,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약 250명이 참여해 연구 발표, 특강, 건축 답사 등을 통해 깊이 있는 교류와 학문적 우정을 나눴다.

29일 개회식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축사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서수경 학회장(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 교수)이 ‘Faith in the Basic(기본에 대한 믿음)’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5개국에서 출품된 42편의 연구 작품이 전시돼, 각국의 건축적 시각과 신앙적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각국 교수들의 특강과 대학별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 브라질 상파울루재림대, 미국 앤드류스대가 자국의 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국내외 건축가들의 강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요 발표는 △이은석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의 ‘환대의 공간을 모색하는 세 개의 열쇠’ △곽재환 건축가의 ‘영적 체험의 장’ △이윤하 건축가의 ‘기후변화 시대의 생태 건축 설계’ △앤드류스대 건축학과 앤드류 본 마우어(Andrew von Maur) 교수의 ‘왈덴시아인과 같은 믿음: 건축 속의 신앙적 증언’ △페루연합대 건축도시학부 존 해롤 곤살레스(Dr. Jhon Harol Gonzáles) 학장의 ‘팝업 방식의 임시 주거공간에서의 열적 쾌적성 – 페루 산마르틴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조선 왕조 서울 투어(Joseon Dynasty Seoul Tour)’가 진행돼 경복궁과 서촌, 청계천, 종묘 등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유산의 정수를 체험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각 대학의 건축학과장과 학부장들이 별도의 회의를 열고, 향후 BIAAA 운영 방향과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교들은 공동연구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제6회 BIAAA는 2027년 멕시코 몬테모렐로스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제해종 총장은 개회식에서 “조용한 아침의 나라, 그러나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같은 신앙의 형제들이 건축이라는 공통의 학문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학술대회가 국경을 넘어 학문과 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통찰과 협력이 싹트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건축학과 제공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신경옥·황효정 교수 ‘식품과 영양’,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 자연과학 분야에

▲ 왼쪽부터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황효정 교수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신경옥, 황효정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백산출판사)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 우수 학술도서를 대학에 보급해 우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학문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돼왔다.

올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접수된 1920종 가운데 총 279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학술원 회원과 외부 전문가 8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저술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한 삶을 위한 식품과 영양’은 건강한 삶과 관련된 식품과 영양소의 기초 지식을 종합적으로 다룬 학술 교재다. 저자들은 식품이 가진 영양소와 그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건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착안해, 영양소의 체내 작용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은 먼저 식생활의 개념과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현황, 식생활 지침을 다루고, 이어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수분, 식이섬유 등 주요 영양소의 특성과 기능을 설명한다.

또한 비만, 체중 조절, 알코올과 건강, 심혈관계 질환 등 생활습관병과 관련된 영양학적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연구 자료를 제시한다. 부록에서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정리해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옥 교수는 “이 책이 식품·영양·조리학 전공자뿐 아니라 교양 차원에서 학문을 접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되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올해 선정된 279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해 대학 수요 조사를 마친 뒤, 10월~11월 중 전국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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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09/15/20250915026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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