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회장, 모교에 누적 10억 기부

개교 120주년 기념식서 명예경영학박사 영예
돌밭 일궈 ‘한국 대표 정원’ 세운 개척자
모교 향한 보은과 입양 복지로 평생 나눔 실천

▲ 지난 6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한상경 회장, 아내 이영자 대표이사,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인 한상경 회장(삼육대 전 교수, 대학원 신학과 동문)이 모교인 삼육대에 쾌척한 기부액이 누적 10억원을 넘어섰다. 한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한 회장은 아침고요수목원을 개원한 1996년부터 삼육대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현물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최근에는 삼육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된 ‘감동기부 릴레이’에 1억 2천만원을 쾌척하고, 대학 발전기금 1억 4천만원을 추가로 약정하며 누적 기부액 10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2018년 삼육대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모금 캠페인 ‘글로리(Glory) 삼육’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대학 기부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속적인 나눔의 배경에는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감사가 자리하고 있다. 한 회장은 “젊어서는 내가 삼육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삼육대가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척박한 돌밭에 수목원을 조성하는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기적처럼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삼육대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한상경 회장(왼쪽), 아내 이영자 대표이사.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한 회장은 서울시립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 대학원 신학과에서 신학석사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원예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삼육대 원예학과(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는 “초창기 대학 교수가 사재를 털어 수목원을 열었다는 사실이 큰 뉴스가 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삼육대 교수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삼육대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음을 현존하는 사실로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 회장이 미국 교환교수 재임 시절,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하며 한국 정원의 필요성을 절감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아내 이영자 현 대표이사와 함께 1994년 화전민이 염소를 키우던 경기도 가평의 10만평 돌밭을 일궈 1996년 개원했다. 당시 살던 집을 팔고 수목원 귀퉁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직접 호미를 들고 밭을 매면서 묵묵히 식물을 가꾸고 일궜다.

수목원은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22개의 주제 정원과 5000여 종의 식물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성장했다. 한국 고유의 곡선과 여백의 미를 담은 창조적인 조경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28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절반이 다녀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 아침고요수목원의 봄 풍경.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그의 나눔과 섬김의 철학은 대학을 넘어 사회 곳곳으로 향했다. 한 회장은 삼육대 제11대, 12대 총동문회장으로 봉사하며 동문 사회 화합에 기여했고, 수목원을 삼육대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에게 오랜 기간 할인 및 무료 개방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2004년 아침고요입양복지회(현 아침고요둥지복지회)를 설립해 국내 입양가정을 장기간 지원해 왔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개인 자격으로, 2023년에는 복지회 명의로 두 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 삼육대 대학원위원회는 한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척박한 땅을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일궈낸 창의적 경영 성과, 누적 10억원의 발전기금 기부 및 입양 복지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은 “한상경 회장님의 삶은 우리 대학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사랑, 봉사를 사회 현장에서 가장 훌륭하게 구현해 낸 표상”이라며 “모교를 향한 조건 없는 사랑과 10억원이라는 고귀한 헌신은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의 새로운 도약에 거대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동문들, 발전기금 1천만원 쾌척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뜻 모아

▲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동문들이 제해종 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학과 교수진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석·박사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동문 24명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영옥 박사는 “재학 시절 교수님들께 받은 은혜가 무척 컸고, 지식을 가르쳐 주시는 것을 넘어 참된 상담가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스승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과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흔쾌히 뜻을 모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동문은 앞선 지난 2023년에도 대학 발전기금 1천3백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 박사는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실천한 나눔의 기쁨이 앞으로 더 많은 동문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해종 총장은 “상담심리학과 동문들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 주셨다”며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모교 발전에 흔쾌히 앞장서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를 활발히 전개하며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8/13/202608130208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301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72949.html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892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883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23037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3&item=&no=40137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813500356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8/13/2026081300164.html
한국NGO신문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5390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25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813500101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9533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243

신학동문회, 모교에 2천400만원 기부

개교 120주년 기념 뜻 모아

▲ (왼쪽부터) 신학동문회 권혁우 회장과 제해종 총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신학동문회(회장 권혁우)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모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천4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금은 신학동문회 동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금은 대학 발전기금과 신학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1천200만원씩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신학동문회가 모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1억3천239만원에 이른다.

신학동문회는 지난 2021년 10월 권혁우 회장(신학과 80년 졸) 취임 이후 매년 모교에 1천만원씩 기부해 왔다. 한 해는 대학 발전기금, 다음 해는 신학과 발전 및 장학기금으로 번갈아 가며 격년제로 후원했다.

올해는 모교의 개교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기부 규모를 1천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두 기금을 한 해에 동시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혁우 회장은 “개교 1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며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모교의 발전과 훌륭한 신학 후학을 양성하는 데 이 기금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해종 총장은 “학교의 가장 든든한 동문이자 후원자로서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영적인 후원군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동문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대학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재림교회 여성협회, 女 목회자 양성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2023년 이어 두 번째 쾌척…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 뜻 모아

▲ 왼쪽부터 재림교회 여성협회 남상숙 회장, 삼육대 제해종 총장

재림교회 한국연합회 여성협회는 삼육대에 ‘여성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3년 9월 같은 목적으로 1천만원을 쾌척한 데 이은 두 번째 기부다. 기금 전달식은 5월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여성협회 남상숙 회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여성들의 힘이 합쳐질 때 더 나은 시너지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삼육대에서 훌륭한 여성 신학과 교수가 배출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제해종 총장은 여성 리더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준 데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봉원영 신학과장 역시 전 세계적으로 교단 내 여성 리더십이 확대되는 추세를 언급하며 “신학생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 신학도 이슬아 학생은 앞서 길을 닦아준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장학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 주관으로 ‘제25회 여신학생 목회비전 간담회’가 교내 신학관 배창현기념홀에서 5월 27일 개최됐다.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선배 여성 목회자들과 함께 여성 리더십, 현장 사역의 어려움과 편견 극복 방법 등 현실적인 진로 고민을 나눴다.

남수명 한국연합회장을 비롯한 교단 지도자들은 학생들에게 목회적 소명을 잊지 말고 나아갈 것을 격려했으며, 선후배가 함께 헌신을 다짐하는 중보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현재 전국에는 13명의 여성 목회자가 사역 중이며, 삼육대 신학과에는 55명의 여신학도가 공부하고 있다. 학년별로는 1학년 12명, 2학년 14명, 3학년 11명, 4학년 16명, 신대원 2명 등이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대학원·보건관리학과, 120주년 기부 릴레이에 ‘한마음’

학과 교수진 전원 참여 첫 사례

▲ 대학원 직원들

대학원과 보건관리학과가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대학원장과 보건관리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는 손애리 교수의 리더십 아래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

특히 학과 소속 교수진 전원이 의기투합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서(대학원) 단위 기부로는 지난해 브랜드전략본부, 교무처, 학생처, 대학일자리본부에 이어 다섯 번째이자 올해 들어 첫 사례다.

보건관리학과는 손애리 학과장을 비롯해 김주영, 장사랑, 신정훈 교수 등 전임 교원 모두가 각각 120만원을 기부했다. 대학원은 손애리 원장과 황윤정 부원장, 최성혜 팀장, 송낙준 과장, 김영글, 최호진, 유혜은, 심진형 주임 등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20만원을 쾌척했다.

손애리 학과장은 “흔쾌히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교수님들과 대학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가을 보건관리학과 설립 20주년 기념 ‘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모금을 전 동문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보건관리학과 교수진

대학원 최성혜 팀장은 “학교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며 개인적인 기부는 해왔지만, 부서 단위로 뜻을 모은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보건관리학과 신정훈 교수도 “학과에서 다 같이 마음을 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했다. 대학원 심진형 주임은 “대학으로부터 받은 것이 많다고 생각해 기부에 흔쾌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성경 속 ‘구레네 시몬’의 비유를 들어 구성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제 총장은 “타인에 의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랐던 구레네 시몬처럼, 살면서 짊어지는 부담이 훗날 큰 축복이 되기도 한다”며 “기회가 왔을 때 기꺼이 참여하면 그것이 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언가 기여하고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귀하게 모인 마음을 값지게 사용해, 학교가 더 좋은 방향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외부 기부자를 넘어 재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대외협력팀(☏02-3399-3801~3)에 문의하거나,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총동문회 심재혁 수석부회장, 장학기금 1200만원 쾌척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 총동문회 심재혁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제해종 총장이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 총동문회 심재혁 수석부회장(화학과 83학번 동문, 대도컴바인 대표)이 모교의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장학기금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4월 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열린 ‘총동문회 임원 초청 총장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심 수석부회장은 1999년 사무기기 렌탈 및 수출입 전문 기업 대도컴바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무역, 서비스, 영업, 마케팅 등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제41회 총동문회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그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동문으로서 모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부부 동문으로서 남다른 모교 사랑도 눈길을 끈다. 아내인 오길진 동문(음악교육과 85학번) 역시 삼육대에 2천150만원을 후원한 기부자다.

이들 부부는 모교 외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길진 동문은 현재 마라나타찬양선교단 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심 수석부회장은 고문을 맡고 있다. 선교단은 오는 5월 16일 열리는 창립 40주년 공연 수익금 전액을 천명선교사 기숙사 리모델링에 헌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소 4천만원을 약정했다.

▲ 삼육대 주요 보직자와 총동문회 임원들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 수석부회장은 대학 측에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동문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봉사할 곳을 찾게 되는데, 결국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관계를 맺어준 곳에 마음이 가기 마련”이라며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대학 소식을 전하며, 모교에 소중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다면 더 많은 기부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기부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오덕신 총동문회장,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해 △총동문회 활성화 및 조직 운영 강화 △대학 차원의 동문 관리 체계 구축 △개교 120주년 대비 총동문회의 역할 및 협력 방향 △대학 발전기금 및 네트워크 지원 등 동문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핵심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문승민 redmoon36@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100명이 모은 120만원… 아트앤디자인학과 ‘기부 릴레이’ 1호 학과에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
재학생부터 동문까지 ‘십시일반’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우리 대학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12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캠페인 시작 이래 학과 단위로 참여한 첫 주자다.

화려한 고액 기부는 아니지만, 정성과 진심이 모였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과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졸업생 등 정확히 100명이 1만 2천원씩 뜻을 보태 120만원을 채웠다. 말 그대로 ‘십시일반’이었다.

모금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5년 졸업전시회에서 시작됐다. 양동주(19학번) 졸업전시회 준비위원장과 최규병(19학번) 학회장을 주축으로 전시 기간 동안 모금 캠페인을 열었고, 선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보태며 릴레이로 이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찬(22학번) 학우는 “한 사람의 작은 마음도 모이면 학교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학교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제 총장은 “받는 기쁨도 크지만, 대가 없이 누군가에게 내어줄 때 얻는 기쁨과 의미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나눌 수 있다는 건 곧 그만큼 넉넉한 마음과 축복을 가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100명의 학생이 모아준 이 정성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나눔을 행동으로 직접 보여준 훌륭한 본보기”라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늘 주변에 베풀고 나누는 따뜻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외부 기부자를 넘어, 재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기부 참여는 대외협력팀(☏02-3399-3801~3)에 문의하거나,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 사재 3천만원 쾌척

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왼쪽)과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지난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이 삼육대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사재 3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현재 SDA(재림교회) 의사회 회장이자 삼육대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원장은 교단 의사들을 대표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울러 발전위원회 임원으로서 120주년 기념 사업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전 원장은 “이 기금이 개교 120주년을 맞은 삼육대의 도약과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 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 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 여섯 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구간별 참여 목표 인원 총 2772명이 대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303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50329.html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82212?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094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250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433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1345
한국NGO신문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654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319500303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19/2026031900459.html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740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56074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588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319500344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323

제자들이 돈 때문에 학업을 멈추지 않기를

간호대학 김일옥 교수,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누적 1억원’
정년 앞두고 후배·제자 위한 나눔

삼육대 간호대학 김일옥 교수가 학과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1학기를 끝으로 정년퇴임을 앞둔 가운데 이뤄진 기부다. 그가 지난 30여 년간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내놓은 누적 기부액은 1억원에 달한다.

김 교수에게 삼육대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다. 서울삼육초, 한국삼육중·고, 삼육대를 거쳐 모교 교수로 봉직하기까지 인생 대부분을 ‘삼육동’에서 보냈다. 그는 “평생 여기서 배우고 일하며 먹고 살았다. 내 삶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르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교수라는 직업은 최적의 자리였다”며 “늘 깨어 있어야 했고,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꼬박꼬박 월급을 받고, 방학마다 재충전할 수 있는 축복을 누리며 정년을 맞는다. 감사의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나눔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학과장이었던 이경순 교수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 이야기를 들은 것이 계기였다. “우연히 돈이 생겼는데, ‘이건 없었다고 생각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학생을 돕는 데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이듬해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뒤 학생 상담을 하며 학비와 생활비가 부족해 휴학계를 들고 오는 학생들을 자주 마주했다. 간호학은 실습 비중이 높아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다. “1년만 더 다니면 졸업해 면허를 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데, 당장 몇백만 원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간호대학 김일옥 교수(왼쪽)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제해종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비와 저서 인세 중 일부를 “받지 않은 셈 치고” 모아 기부를 시작했다. 때로는 긴급한 상황에 놓인 학생에게 직접 도움을 건네기도 했다. 당장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 가족이 흩어질 위기 속에서 학생의 휴대전화가 유일한 연락 수단이었던 사례도 있었다. 김 교수는 “그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해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정년을 한 학기 앞둔 그는 제자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온 일, 졸업 후에도 2~3년에 한 번씩 모여 식사하며 근황을 나누는 시간,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약정한 수많은 제자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인생의 좋은 삽화처럼 남아 있다”고 했다.

이번 기부의 의미를 묻자 김 교수는 “내게 주어진 조건이 과분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는 표현되어야 하고, 일정 부분은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한 그는 “하나님께서 잠시 맡긴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는 것, 그것이 기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학생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저도 학창 시절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부담이었지만, 졸업 후 사회인이 되니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어요. 지금의 어려움에 너무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영상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3/05/202603050387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34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7755.html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9048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513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12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9&item=&no=38618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305501345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5/2026030500182.html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107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697

정창덕 안양대 전 총장, ‘AI 중심대학 특임교수’ 임명

AI 중심대학 고도화·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대
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 출연

삼육대는 안양대, 강릉영동대 등 총장을 지낸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을 AI중심대학 특임교수 및 총장 국제자문 특보로 임명했다. 정 회장은 이번 임명과 함께 삼육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하며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삼육대의 AI중심대학 사업 추진 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부 정책 연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대외 협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총장으로서 다수 대학을 이끌며 축적한 대학 경영 경험과 폭넓은 정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반 대학 체제 전환의 중장기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월 2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열린 정창덕 신임 특임교수 임명식에서 정창덕 특임교수(왼쪽 네 번째)와 삼육대 제해종 총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특임교수는 이날 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정 회장은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UCLA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고, 일본 도쿄교육대학원 대학 객원교수, 중국 하얼빈대 석좌교수,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국가전략회의 위원, 청와대 정책기획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전략 및 정책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2014년 강릉영동대 총장을 시작으로 안양대, 송호대, 나주대 등 4개 대학의 총장을 맡아 대학 구조 혁신과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전국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과 고려대 도시미래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3/04/2026030401213.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933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7567.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05_000353633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6864699876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319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80359?ref=naver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9&item=&no=38608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010
한국NGO신문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5512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4/2026030400217.html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