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본부장, ‘부모 헌신’ 기리며 1200만원 기탁

故 정용근 목사 뜻 기려
선대 헌신 잇는 120주년 나눔

▲ 왼쪽부터 이진아 삼육보건대 교수(정성진 본부장 배우자),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 제해종 총장

삼육대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이 부모인 고(故) 정용근 목사와 정부연 사모의 이름으로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12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본부장은 “부모님 이름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최근 형제들과 상의 끝에 대학 개교 120주년을 맞아 1200만원을 부모님 이름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1966년 삼육대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영남 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이후 행정과 재정 분야에서 사역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980년대 재림교회 한국연합회 재무로 봉직하던 시절, 삼육식품의 두유 사업이 본격화되는 전환기를 함께했다. 정 본부장은 “은색 파우치에 담긴 삼육두유 시제품을 집에 가져오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로서는 매우 신기한 제품이었고, 이후 삼육두유가 삼육 브랜드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고했다.

정 목사는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대학식품 총무(사장)를 역임하며 ‘삼육우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당시 대학식품은 직원 100여 명, 연 매출 80억 원 규모의 주요 수익사업체로 성장했다. 대학식품의 발전은 삼육대가 종합대학 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토대로 작용했다. 이 시기는 대학 발전사에서도 재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정성진 본부장의 부모인 고(故) 정용근 목사(왼쪽)와 정부연 사모가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목사는 2014년 별세했으며, 정 사모는 현재 요양 중이다. 사진=정성진 본부장 제공

정 본부장은 “어릴 적 아버지를 떠올리면 늘 ‘재정 지도자’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다”며 “삼육의 재정과 브랜드 발전에 헌신하셨던 아버지의 발자취가 오늘 제 역할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브랜드전략본부에 이어 발전기금 부서인 대외협력팀까지 맡게 됐다. 그는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독려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먼저 실천으로 보이고 싶었다”며 “부모님의 헌신을 기억하며 대학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선대의 헌신이 세대를 이어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가 삼육 공동체의 참여와 연대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 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원(120명) △비전나눔 1억 2000만원(120명) △영광나눔 12억원(12명) 등 여섯 개의 구간으로 운영된다. 구간별 참여 목표 인원 총 2772명이 대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2/20/2026022001322.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655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5665.html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837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8224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638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672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38729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190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60220500304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22250001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497

“통일의 꿈, 다음 세대에 맡깁니다”

재미 치과의사 남영한 동문
모교 120주년 맞아 1억원 기부

▲ 오른쪽부터 남영한 회장(신학과 67학번 동문), 장명희 사모, 제해종 총장이 교내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 치과의사이자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 남영한 회장(신학과 67학번 동문)이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통일과 평화를 향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남 회장의 오랜 뜻이 담겼다.

1945년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한 남 회장은 1970년 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2년 미국으로 이주해 40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치의학의 길에 도전했다. 오리건주립대 치의예과, 미주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44세에 치과의사가 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30여 년간 활동했다.

재미동포 사회에서 성공한 의료인으로 자리 잡은 그는 의료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실천해 온 인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남 동문은 2004년 비영리기관인 ‘한민족 평화병원건립재단’을 설립하고,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남과 북의 주민을 함께 치료하는 평화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당시 남북 관계가 비교적 유연했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그의 구상은 인도주의를 매개로 한 남북 교류 모델로 주목받았다.

▲ 남영한 회장(가운데)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로절린 카터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영한 회장 제공
▲ 남영한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국제 행사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영한 회장 제공
▲ 남영한 회장(오른쪽)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진=남영한 회장 제공

이 과정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비롯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제적십자사와 국경없는의사회 관계자 등 세계 평화·인도주의 분야 주요 인사들과 접촉하며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내에서도 역대 대통령과 정치·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의료를 통한 평화 접근’이라는 독자적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남 동문은 “12~13년 전과 지금의 한반도 정세는 분명히 다르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남북 간 대화의 여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북한의 명확한 거부 의사로 인해 평화병원 구상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 실제로 그는 북한을 아홉 차례 방문하며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여건 변화로 인해 더 이상의 진전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 인식은 활동 방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직접 병원을 세우는 실천의 단계에서, 이제는 자신의 비전과 경험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남 동문은 “통일은 개인의 꿈이 아니라 우리 민족 모두의 소원”이라며 “이 비전을 이어받아 실천할 후학들이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남영한 회장(오른쪽)이 교내 총장실에서 제해종 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에 있다. 남 동문은 “학창 시절 등록금을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때 교수님들과 이름도 모르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문서에 남지 않은 빚을 지고 살아왔다는 마음으로, 그 책임을 사회와 다음 세대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후배들에게 통일을 ‘거창한 구호’가 아닌 ‘실천의 과제’로 받아들여 주길 바라고 있다. 남 동문은 성경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언급하며 “상처 입고 신음하는 이들을 교파와 이념을 넘어 돕는 일이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해종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동문님의 귀한 뜻을 이어받아, 통일과 인류 평화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사진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20/202601200139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241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9052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40611.html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peoples/2026/01/21/20260121023009?wlog_tag3=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20_0003482959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6044464
머니투데이 https://www.mt.co.kr/policy/2026/01/20/2026012009530231566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8955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508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118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370436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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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융합공학과에 1천만원 기부… 서일우정형외과 서일우 원장

누적 2200만원… “인재 양성에 지속 후원”

▲ (왼쪽부터) 서일우 원장의 아내 윤환희 사모, 서일우 원장, 모친 김명순 여사,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최근 교내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 신내동 소재 서일우정형외과의원 서일우 원장이 바이오융합공학과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서 원장은 앞서 2018년에도 같은 학과에 1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2200만원이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바이오융합공학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며 받은 축복에 대한 감사함과 책임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융합공학과에 기부를 결정한 배경으로는 의학과 밀접한 학문 분야라는 점을 들었다. 매형인 한경식 교수가 해당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학과의 교육·연구 환경을 잘 알고 있었던 점도 기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금액은 약소하지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역할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생전 부친 뜻 이어… 모교에 발전기금 3만 5천불 기부

미주 목회자 故 김응태 목사 유족

▲ 고(故) 김응태 목사의 부인 류금례 사모(왼쪽)와 김용선 부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에서 목회 활동을 펼친 고(故) 김응태 목사의 유족이 삼육대에 발전기금 3만 5천 달러(한화 약 5천만원)를 기부했다. 평생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고인이 생전에 남긴 뜻을 유족이 따르며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김 목사는 1937년생으로, 1965년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와 김제, 대전, 청주, 대천, 천안 등지에서 사역했다. 1979년 형제 초청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는 뉴욕주 스태튼 아일랜드 교회, 캘리포니아주 배이커스필드 교회와 몬트레이 교회, 콜로라도주 덴버교회에서 사역했으며, 2002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브라질 아클라마송 교회에서 2년간 봉사하며 목회를 이어갔다.

고인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여생을 보내다 2022년 12월 18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에스겔서를 즐겨 읽으며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회복, 그리고 궁극적인 구원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번 기부는 고인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장학생 후원을 하고 싶다는 뜻을 생전에 밝혔으며, 은퇴자금으로 보유하던 미국 내 토지를 처분해 그 일부를 모교에 기부하도록 했다. 아들 삼형제에게는 해당 재산을 삼육대와 함께 4등분 해 나누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고(故) 김응태 목사 가족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김응태 목사다. 사진=유족 제공

고인은 평소 모교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으며, 삼육대를 ‘선지자의 학교’로 부르곤 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기부식에는 아내 류금례 사모와 아들 김영민 변호사(삼육대 대학원 신학과 1994년 졸업)가 참석했다. 류금례 사모는 “보리떡 두 개로 오천 명을 먹이신 것처럼, 이 기금도 학교에 맡기면 귀하게 쓰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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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20년 동행, 10년 더 이어간다

주거래은행 협약 연장… 장기 파트너십 지속
역대 최대 규모 발전기금 약정

▲ 오른쪽부터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가 우리은행과의 주거래은행 파트너십을 향후 10년간 연장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2006년 첫 협약 체결 이후 20년간 축적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대학 발전과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삼육대와 우리은행은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주거래은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정운형 동부영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삼육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고액의 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금융 분야 신규 IT 투자,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행정 효율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발전기금은 단일 기부로는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약정됐다.

아울러 재학생과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삼육대는 우리은행을 자금 운영의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하고, 대학 본부를 비롯해 법인·산학협력단 등 관련 기관의 자금 운용을 주거래 체계로 운영한다. 등록금 수납, 교직원 급여 이체 등 주요 금융 업무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교직원 ID카드 전속 발급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연계 등에서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제해종 총장은 “지난 20년간 우리은행과 ‘우리’라는 이름 아래 공동체적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10년은 물론, 그 이후까지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형 부행장은 “내년 개교 120주년을 앞둔 삼육대와 주거래은행 협력을 이어가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파트너로서 삼육대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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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18/2025121802429.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078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5444.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18_000344653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0434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2779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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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50억 모금 캠페인’ 시동… 약학관 건립 추진

약대 총동문회 ‘PHARM VISION 2029’ 선포
전임 회장단 5천만원 첫 기부

▲ 지난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열린 ‘삼육 PHARM VISION 2029’ 선포식 및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약학대학 전임 총동문회장단이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고정철 제6대 회장, 김보현 제5대 회장, 이상민 제4대 회장, 전병관 제1~3대 회장, 제해종 총장, 이남수 현 동문회장, 강태진 약학대학장.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강태진)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남수)와 함께 2029년 약학대학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총 5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삼육 PHARM VISION 2029’ 선포식 및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중장기 모금사업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삼육 PHARM VISION 2029’ 사업은 ‘함께 만든 50년, 함께 여는 50년, 미래의 삼육약학, 동문이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약학대학과 동문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종합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학사업 확대 △기금 모금의 상시화 △교육·연구환경 고도화 △동문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특히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평가인증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시설·환경 및 교원 확보 부문을 보완하기 위해 약학대학 단독건물(약학관) 건립 추진 등 실질적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 삼육대 약학대학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동문회장단이 조성한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기부에는 △1~3대 회장 전병관(79학번, 수락100세약국 대표약사) △4대 회장 이상민(83학번, 잠실프라자약국 대표약사) △5대 회장 김보현(85학번, 메디팜일진약국 대표약사·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6대 회장 고정철(87학번, 서울보룡약국 대표약사·광주시약사회 부회장) 동문이 참여했다.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5억원, 2029년까지 20억원, 장기적으로는 50억원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철 전 회장은 “삼육 약학인으로서의 시간이 굳건한 뿌리가 되어 지금의 나를 세웠듯, 새로운 미래 약학관은 후배들의 꿈이 자랄 그늘이 되어줄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키우는 마음으로 그 터전을 함께 세워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전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약학대학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달라. 지금, 그 빛나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약학대학이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저력과 역량이 앞으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문 여러분께서도 모교와 약학대학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10/202512100174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902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3777.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10_0003435140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6003924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1210000308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353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7424780801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068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511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86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955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13615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462
뉴데일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12/10/2025121000132.html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897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988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210500315
약사공론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65430&category=F
데일리팜 https://www.dailypharm.com/user/news/333822?REFERER=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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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 함께한 마음이 빛이 되어

발전기금 후원자 70여 명 참석
문정자 사모 1억 5천만원 기부

삼육대 대외국제처(처장 신지연)는 지난 11월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VIP 기부자 초청 감사의 밤’을 열고, 한 해 동안 발전기금을 통해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께한 마음이 빛이 되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에 공감하며 대학의 성장을 꾸준히 응원해 온 국내외 VIP 기부자들을 정중히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신지연 대외국제처장, 정성진 브랜드전략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유제성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고액기부자를 포함한 후원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지연 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제해종 총장의 환영사 △고액기부자 감사패 전달(시온금속 정용복 대표) △장학생 감사 인사 △작은음악회 △건배제의 △만찬 및 교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장학생 대표로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바로이 라훌(대학원 간호학과 박사과정)과 음악학과 장효주 학생은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금이 학업과 진로에 가져온 변화와 의미를 진솔하게 들려줘 깊은 울림을 줬다.

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의 최근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삼육대의 교육 사명에 동참해 주신 VIP 후원자 여러분께 구성원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뜻 깊은 기부도 이어졌다. 미주 고액 기부자인 문정자 사모는 이날 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문 사모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신태식 목사의 아들 고(故) 신우균 목사의 배우자다.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뜻을 이어 적목리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20억원의 가족기금을 조성해 삼육대에 기탁한 바 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2/02/2025120202955.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689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32428.html
에듀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7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6835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055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078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01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889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364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10716
아시아타임즈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1202500402

미주 성도 노의용 장로, 200만 달러 기부… 역대 최고액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 (왼쪽부터) 노의용 장로, 아내 이선은 사모,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지난 20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알토스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사업가 출신 노의용(제임스 노·James Rho) 장로가 삼육대에 미화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노 장로는 독실한 재림교인으로, 평생 성실과 나눔의 신앙을 삶 속에서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금 가운데 100만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100만 달러는 리빙트러스트(유언대용신탁) 형태로 이행된다. 이는 삼육대 개교 이래 단일 기부로는 최고 금액이다. 누적 기부액은 총 208만 달러(한화 29억 8700만원)에 달한다.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나 경남 사천 삼천포에서 자란 노 장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중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소풍 가는 또래 친구들을 바라보며 “나처럼 형편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꼭 돕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다.

이후 고학으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그는 1968년 삼육대 영어영문학과 1회생으로 입학했으나, 1학기 만에 학업을 중단했다. 1973년 아내 이선은 집사와 함께 각각 400달러씩 빚을 내 미국으로 이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민 초기에는 접시닦이로 일하며 시급 1달러 85센트를 받았다. 이후 청소업으로 전환해 3달러 25센트로 늘었고, 특유의 성실함으로 1년 만에 가장 신뢰받는 직원이 됐다. 곧 자신만의 청소회사를 설립한 그는 ‘하나님과의 동업’이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갔다.

당시 미국은 한인 이민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노 장로는 견적서를 낼 때마다 기도했다. “이익은 남기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민 온 형제자매들에게 일자리를 주게 해주십시오”. 그는 실제로 자신에게 돌아올 이익을 최소화한 낮은 단가로 입찰했다. 이는 곧 저가 경쟁력으로 이어져 사업은 빠르게 성장해 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이민자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베풀기도 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노 장로를 찾아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유를 묻지 않고, 갚을 날짜를 정하지도 않고 선뜻 돈을 내줬다. 물론 그렇게 돌아오지 않은 돈도 적지 않았다.

노 장로는 “주는 건 잘하지만 받는 건 서툴다. 아마 그게 복을 받는 비결인 것 같다”며 웃었다. “내가 남기지 않으면 하나님이 채워주셨습니다. 성경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쓰여 있지요.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가정집 청소로 시작한 사업은 점차 대형 빌딩 관리로 확장됐고, 한때 5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노 장로는 후배 세대에게 “성실히 공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며 “성실과 신앙이 인생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 (오른쪽부터) 노의용 장로와 아내 이선은 사모

노 장로는 “이제 내가 받은 은혜를 젊은 세대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해종 총장의 비전과 열정에 감동해 200만 달러의 거액을 삼육대에 쾌척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선은 사모 역시 남편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결심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노 장로는 “기금의 사용은 학교의 판단에 전적으로 맡긴다”며 “삼육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사람을 키우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며 “장로님의 크고 귀한 결심은, 삼육대가 장로님처럼 봉사하고 헌신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헌신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영상 임화영 imhy92@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11/01/PLIT77RAW5CVJND7YAEKQQ5KEY/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5/10/30/2025103001609.html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ational/people/2025/10/30/BGCJBES7TJGTPOSO36C7UEHCQY/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818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biznews/1226302.html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30_0003383277
뉴스1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58971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05250?ref=naver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558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9333263713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693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303
팝콘뉴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9406
스마트경제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257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30500576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37611

처장단·학생처·일자리본부,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교내 나눔 문화 확산… “함께 이어가는 동행”

▲ 처장단
▲ 학생처
▲ 대학일자리본부

삼육대 처장단과 학생처, 대학일자리본부가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새로운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13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개교 119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교내 구성원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SU-RISE 프로젝트’(지하캠퍼스 구축) 실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이다. 이미 외부 기부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내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기사▷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 교내로 확산한다)

교내 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 이어가는 동행’이다. 교수·직원·재학생·동문·지역사회(동문기업·가족회사) 등이 주요 참여 대상이다. 각 그룹별 ‘릴레이 응원봉 전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처장단은 대학 주요 보직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SU-RISE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학생 복지와 진로 지원을 담당하는 학생처와 대학일자리본부도 뜻을 함께했다.

이로써 기부 릴레이는 △1호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2호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부속팀·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3호 ‘교무처 교수지원팀·학사지원팀’에 이어, 대학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제해종 총장은 “대학 리더들이 먼저 실천해 주신 것은 삼육의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삼육의 미래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내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현황은 백주년기념관 로비의 발전기금 디지털월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대외국제처 대외협력팀(☏ 02-3399-3801~3)에 문의하거나,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릴레이 참여 현황]
1호 드림케팅(경영학과 창업동아리)
2호 커뮤니케이션팀·부속팀·대외협력팀
3호 교수지원팀·학사지원팀
4호 처장단
5호 학생처
6호 대학일자리본부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

신학관 지하층, ‘이명준홀’로 전면 리모델링

침례예식장·휴게공간 조성… 영적 교제의 중심으로
이경송 동문, 전 재산 모교에 기부

▲ 지난 15일 열린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육대 신학관 지하 공간이 전면 새 단장 됐다. 기존 침례예식장은 신앙적 품격과 기능을 갖춘 예배의 장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학생 휴게 및 학습 공간을 더해 신학관을 영적 훈련과 교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 조성된 공간은 기부자 이경송(신학과 54학번) 동문의 부친인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이름을 기려 ‘이명준홀’로 명명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15일 오전 교내 신학관 지하 1층에서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이경송 동문, 오충환 미주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신학관 지하 침례예식장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 신학관 지하

신학관 지하층은 지난 20여 년간 침례예식장과 강의실로 사용돼 왔으나, 지하 구조 특성상 누수·결로·곰팡이·환기 불량 등의 문제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삼육대는 노후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개방감 있는 오픈 천장 구조와 효율적인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적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지난 3월 설계를 시작으로 6월 시공사 입찰, 7월 착공 후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 신학관 지하 진입광장

이번 공사를 통해 지하 1층 288평(951㎡), 지상 1층 62평(205㎡) 규모의 공간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외부에서 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과 진입광장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이고, 환기와 자연광, 공기 순환을 크게 개선했다.

내부는 개방형 천장 구조를 기반으로 학습과 교제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침례예식장 역시 품격 있게 단장돼 신학관의 신앙적 상징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상 1층 로비와 복도도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출입구에는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방풍실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단정한 진입 동선을 확보했다.

지하층 리모델링은 이경송 동문의 기부금과 교비로, 1층은 신학과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 신학관 로비
▲ 신학관 입구 방풍실

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이곳은 단순한 휴게실이 아니라, 신학생들이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서로 교제하는 신앙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침례예식장은 영적 거듭남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더 많은 영혼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얻고 믿음의 세대가 다시 일어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간 변화의 중심에는 이경송 동문의 헌신적인 모교 사랑이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에 거주하는 그는 1934년생으로, 1944년 일제강점기 당시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하다 순교한 고(故) 이명준 전도사의 장남이다. 1956년 삼육대 전신인 삼육신학원을 졸업한 후 196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 동문은 2002년부터 현금과 리빙트러스트(유언대용신탁)를 포함해 총 62만 달러(한화 약 8억 8천만원)를 모교에 기부했다. 또한 60여 년간 수집한 클래식 음반과 다큐멘터리 영상, 전 세계 희귀 화폐·주화 등 수집 자료 1만 3천여 점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 지난 15일 신학관 지하 환경개선공사 준공 감사예배에서 이경송 동문(왼쪽)이 제해종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신학관 지하 공사를 앞두고 남은 재산마저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모교에 신탁하며, 자신의 이름이 아닌 부친의 이름을 딴 ‘이명준홀’로 명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순교 신앙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 동문은 “이곳이 후배 신학생들에게 믿음의 불씨가 이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이명준홀을 통해 신앙의 유산이 계속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총장은 “이경송 장로님은 많은 것 중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바친 진정한 헌신자”라며 “그의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넘어 세대 간 신앙의 유산을 잇는 거룩한 증언이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순교자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부한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하홍준 hahj@syu.ac.kr

ⓒ 삼육대학교 브랜드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팀 supr@s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