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SU-StartUp 창업오디션’ 성료

창업지원단(단장 조광현)은 5월 29일 교내 창업교육센터에서 ‘SU-StartUp 창업오디션’ 시상식을 열고 우수팀 6개팀에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창업오디션은 교내 창업분위기 확산과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오디션 형태의 창업경진대회다. 기존 경진대회가 단순 아이디어나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데 그치는 것과는 달리, 시장타당성 분석을 평가요소에 반영하여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창업오디션에는 22개팀 73명의 학생이 참가해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겨뤘다. 창업지원단은 ‘창업 Level-Up 프로그램’ 등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특강과 3차례에 걸친 사전 멘토링 과정도 지원했다.

심사결과 상상 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총장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마스터피스, 씨앗두유 팀은 상금 50만원, 우수상 어나미, Team, MKB 팀은 3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입상팀의 아이디어가 전국 규모 창업경진대회와 정부사업 수주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 ‘Value-Up(창업 주치의)’과 연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청춘의 독서] (3) 봉원영 신학과 교수

삼육대학교 홍보팀이 인터뷰 기획 ‘청춘의 독서’를 연재합니다. 우리 대학 교수님들이 청춘 시절에 품었던 고민과 의문, 희망 혹은 사랑 같은 것들을 ‘독서’라는 화두로 풀어보는 인터뷰 코너입니다.

코너 이름인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 작가의 동명 저작에서 따왔습니다. 하지만 기획 의도는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p.141)는 문장에 보다 가까운 것 같습니다.

청춘은 느닷없이 지나가 버렸지만, 교수님 인생에 여전히 깊고 뚜렷한 흔적으로 남아있는 ‘책’에 관해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을 삼육대학교 구성원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사소한 대화가 삶의 갈림길에 선 우리 대학 청춘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편집자 주


Q. 교수님께 독서란 무엇인가요?

A. 사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입니다. 그저 매번 끼니때가 되면 밥을 먹듯이 늘 책을 읽는 것에 대한 자연스러움이 제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책을 사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독서란 ‘즐거움’ ‘기쁨’ 뭐 이런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솔직히 요즘에는 가만히 앉아 그런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는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Q. 청춘시절 읽었던 책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을 소개해주신다면.

A. 저는 사람의 이야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어떤 삶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 사람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자전적 소설 <길은 여기에>가 기억에 남습니다. <빙점>이라는 소설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작가입니다.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그 계기가 무엇인지 고백합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일본의 패망과 동시에 폐결핵을 얻게 됩니다. 병원에서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 없이, 그래서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무렵 마에카와 타다시라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 이 여인은 그 남자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저는 무엇보다 아야코에 대한 타다시의 한결같은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진심으로 와 닿았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에게 인생의 의미를 심어주는 타다시 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다짐을 젊은 시절에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의미에서 저의 생각과 삶의 자세를 바꾸게 한 책이지요. 요즘도 젊은 친구들에게 한 권씩 사서 선물하는 책입니다.

Q. 대학시절엔 어떤 독서가였나요? 신학을 전공하셨는데 전공 외 다른 분야의 책도 많이 읽으셨는지요?

A. 최근 주변 몇 분들과 스터디 모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주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젊은 시절, 특정 장르에 상관없이 책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으신 분들이라는 겁니다. 그에 비하면 젊은 날 저의 독서의 폭은 지극히 좁았다는 생각이 들죠.

대학시절 저는 ‘신학과 관련한 책이면 최고다’ ‘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장르의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 폭넓은 독서를 못했지요.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합니다. 정말 많은 아쉬움이 있어요. 그때 내가 독서의 범위를 더 넓혔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보다 깊이 있고 넓은 사고의 틀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젊은 학생들에게 당부하곤 합니다. 닥치는 대로 읽어라. 폭넓게 읽어라. 깊이 있게 읽어라. 천천히 읽어라. 그리고 다양하게 생각해라. 그래서 생각의 폭을 넓혀라.

Q. 굉장한 다독가로 알려져 있으십니다. 최근에는 주로 어떤 책을 읽으시는지요?

A. 다독가라고 하시면 정말 많이 부끄럽고요. 저는 그저 책을 사고 읽는 게 재밌고 좋습니다. 최근에는 제 전공과 관련한 영어책들을 주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개인적인 관심사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라서 자연스럽게 해당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최근 읽은 책 중에는 방송에도 많이 출연하시는 정재승 박사님의 <열두 발자국>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박사님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의 강연을 묶은 책입니다. 강의내용을 녹취한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술술 읽힙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저자의 전공분야인 뇌과학의 관점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신, 미래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Q. 신학과 교수님이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신학자로서 어떤 관점으로 이 분야의 책을 읽으시나요?

A.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IT 기술 분야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모든 분야가 믹스 업(mix up) 된 것’이라고 하면 틀린 정의는 아닐 겁니다.

물론 제 전공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 혁명이 주는 미래시대의 변화와 영향들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기독교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까. 이런 시대에 종교는 어떤 영향을 발휘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봉원영 교수의 책꽂이 한편엔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가 빼곡했다.

Q. 얼마 전 ‘선교신학’이라는 학술지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선교적 교회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올 초 교내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에서는 ‘3.1운동 정신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셨고요.(▷관련기사) 4차 산업혁명과 종교는 무슨 관련이 있나요? 4차 산업혁명이 종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또 종교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까요?

A. 2016년 10월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특별 심포지엄에서 미래사회 발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계적 경향들 가운데 하나로 ‘종교의 역할’과 ‘신앙의 중요성’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기독교의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는 사회일수록 사람들은 인간관계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체 의식입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외롭지 않습니다. 그래야 삭막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종교는 지금보다 순수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개방적이어야 합니다. 훨씬 더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과 행복을 서로가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종교와 교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Q. 국제교육원 수석부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외국인 학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업무 부담이 크실 것 같아요. 해외출장을 수없이 다니시고요. 바쁘신 와중에 책 읽는 시간은 어떻게 마련하시나요?

A. 맡은 업무가 많이 분주하고 바쁜 것은 사실입니다. 이전보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없어졌죠. 하지만 그런 업무를 통해 이전에 관심 가지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고, 책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것도 채워주기 때문에 재미있게 하려고 합니다.

책은 수시로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손이 닿을 수 있는 곳 어디에든 책이 있지요. 책상이나 자동차, 화장실에도 책이 있습니다. 가방마다 한 권씩은 들어 있고요. 킨들 같은 전자책도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영어 원문 서적은 우리나라에서 구입하기 어려운데, 킨들은 필요할 때 바로 접속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요즘은 학생들도 무척 바쁩니다. 학업은 기본이고, 각종 대외활동에 취업준비 등 할 일이 산더미여서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감각적이고 즐길만한 콘텐츠가 도처에 널려 있어 책이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청춘의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세계적으로 영상 시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요. 근본적으로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찾아 훑어보는 눈은 있어도 심미안은 없습니다.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TV 뉴스를 예로 들면, 어떤 사실에 대해 10~15분 정도를 보도하면서 ‘심층 분석’ 했다고 생색을 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단 10분 만에 심층에까지 닿을 수 있다면, 그게 정말 중요한 문제일까요. 정말 중요한 문제는 10분 안에 소개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면 텍스트는 결코 10분 만에 해결할 수 없습니다.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하고, 설명이 필요하고, 논리가 필요하지요. 우리에게 독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독서는 생각과 논리를 키워주고, 마음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논리와 상상력이 가미된 독서를 하다보면 조리 있고 분명하고, 깊이 있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글도 잘 쓰겠지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책을 빨리 읽으라, 많이 읽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생각하며 깊이 있게 읽으라고 합니다. 저자가 그때 그 시대의 독자를 위해 생각하고 염두에 두었던 것에 공감하면서 읽도록 합니다. 또 그런 내용이 많이 담긴 책을 읽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봉원영 교수의 ‘추천 책’

“이 시대의 바쁜 청춘들에게 어떤 책을 소개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삶에 지혜를 줄 수 있는 책이 무얼까 고민했고, 3권을 가져왔습니다. 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조금은 가볍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담론>
신영복 저, 돌베개
요즘 인문학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가 고전을 읽는 것입니다. 이 책의 부제목은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실제 강의를 녹취해 그 내용을 다듬은 책입니다. 주제가 고전이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강의 형식이라 읽기 정말 편합니다. 고전의 내용을 소재로 존재론, 관계론,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다룬 양서입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침묵>
엔도 슈사쿠, 공문혜 역, 홍성사
엔도 슈사쿠는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 중 단연 <침묵>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몇 년 전 <사일런스>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지요. 고뇌의 순간에, 고통과 절망과 괴로움의 순간에 신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매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주는 책입니다. 젊은이들이 살면서 경험하게 될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이 책이 좋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최인철 저, 21세기북스
가볍고 읽기 쉬운 책입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이 쓴 책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빨간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온통 빨간색으로 보입니다. 파란색 안경을 쓰면, 온통 파랗게 보이겠죠. 어떤 색의 안경을 쓰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상을 보고 해석하는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 책은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이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떤 프레임을 가져야 할까요. 가벼운 책이지만, 굉장히 좋은 통찰을 줄 것입니다.

[시리즈 연재]
[청춘의 독서] (1) 김용선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2) 이태은 건축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3) 봉원영 신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4) 한금윤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청춘의 독서] (5) 윤재영 사회복지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6) 서경현 상담심리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7) 김정미 유아교육과 교수
[청춘의 독서] (8) 박정양 음악학과 교수
[청춘의 독서] (9) 김성운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포토] ‘집중 또 집중’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전종범)는 19, 20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과 디자인관 실습실에서 ‘2019 삼육대학교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을 지닌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디자인·미술 문화 진흥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기초 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조형 등 4개 부문으로, 입시실기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총 1070명이 응시했다.

대상(총장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와 우리 대학 입학 시 규정에 의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각 부문별 금상·은상·동상은 상장과 부상, 특선·입선은 상장이 수여된다. 우수 학생을 양성한 학원 및 교사에게 우수지도자상도 수여한다.

또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우리 대학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2020학년도 입시요강에 준함)한다.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은 전시회를 열어 전시하고, 전시 경력 확인서를 발부한다. 특선 이상은 타 대학 지원 시 수상실적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619500092&wlog_tag3=naver
뉴스1 http://news1.kr/photos/view/?36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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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형 창업 교과목 개설한다…’캠퍼스 CEO 육성사업’ 선정

비즈니스창업-외식창업-크리에이터창업-디자인프로젝트창업 등 개설

우리 대학이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19년 캠퍼스 CEO 육성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주요 대학에 ‘캠퍼스 CEO’ 과정(정규 학점과정)을 개설하여 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 총 1억5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학기와 내년 1학기 △실전형비즈니스창업 △실전외식창업 △크리에이터창업 △디자인프로젝트창업 등 4개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과목별 정원은 40~50명 수준으로 총 3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은 지양하고, 실전과 같은 창업과정을 경험하도록 실습 위주의 현장 문제해결 중심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부 전문가 및 전문기관, 액셀러레이터 등과 적극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40여건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내 교육혁신단과 협업해 플립드러닝, 강의저장수업 등 특화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도 진행한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기존 창업프로그램과 정규수업의 유기적 체계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창업도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 초기나, 혁신과 성장이 필요한 학생 창업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창업활성화를 위해 2017년 창업지원단을 조직하고, 학생창업보육센터, 창업카페, 메이커 스페이스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창업교육 브랜드인 ‘창업로(路)’를 통해 창업기업 및 창업동아리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02939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6211381786400?did=NA&dtype=&dtypecode=&prnewsid=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620000762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190623104534311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471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54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20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62300012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797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191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9465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38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6201801744433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9102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620010012439

암 수술 7번 받은 할머니가 테니스 라켓 잡은 까닭

삼육대 테니스 교육연구소, 매직 테니스 무료강습회 열어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옆 작은 공터에서 매주 펼쳐지는 ‘매직 테니스’

“암수술을 7번이나 받은 제가 운동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그런데 아파트 공터에서 테니스를 배우면서부터 소화도 잘 되고 건강도 정말 좋아져 더 오래 살 것만 같아요.” (박순남 할머니, 81세)

‘바늘 하나 꽂을 만한 땅도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 아파트가 그렇다. 368세대라는 비교적 작은 규모 단지라서 테니스 코트는커녕 배드맨턴장 하나 없고 경로당 말고는 공동생활 공간도 전혀 없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김진태) 산하 임대아파트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의 별내 미리내마을 4-3단지 아파트(관리업체 ㈜미래에이비엠 대표 조삼수) 이야기다.

하지만 공간이 없다고 건강 관리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테니스를 배우고 싶었던 아파트 주민들은 어린이 놀이터 옆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삼육대학교 테니스 교육연구소(소장 임지헌 교수)가 대한테니스협회의 지원을 받아 작년(▶관련기사)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직(Magic) 테니스 무료강습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매직(Magic) 테니스는 코트가 낮고 라켓이 가벼우며 공도 물렁물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연령과 체형에 적합한 볼, 라켓, 그리고 코트 사이즈를 상용하여 초보자가 첫 수업부터 다양한 컬러의 볼을 활용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에서 7월 4일까지 계속되는 매직 테니스 무료 수강생은 14명. 모두 아파트 주민이다. 연령은 33세부터 91세까지로 평균 나이는 74.5세. 가장 나이 많은 수강생은 91세나 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김홍기 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원되는 커뮤니티 활동비 예산중 일부를 매직테니스 회원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매직테니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삼육대 테니스교육연구소에 특별히 부탁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무료강습회를 유치했다”라고 말했다.

삼육대 테니스 교육연구소 임지헌 교수는 2년 연속 이 아파트에서 테니스 무료 강습을 하는 이유에 대해 “놀이터 옆 공터라는 비좁은 공간에서 테니스에 몰입하는 어르신들이 안쓰럽지만 그 열정에 감동받아 또 강습회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매직 테니스는 공동생활공간이 부족한 소규모 아파트에서도 주민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라며 “우리 아파트처럼 공간이 협소해 고민하는 아파트에서도 이런 건강 프로그램이 도입돼 많은 분들이 무병장수 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koopost/239
경원일보 http://www.k1ilbo.com/news/view.asp?idx=73074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 국내 최초 ‘재난피해 건물 위험예측기술’ 개발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 수주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사진)가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재난피해 건축물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박은수 교수 연구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산학연 콜라보(Collabo) R&D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협력을 지원하여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박 교수팀은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와 BIM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피해 건축물의 긴급 위험도 평가 시스템 개발’ 과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최첨단 3D 스캐닝 기술과 건설 분야 3D 설계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접목하여 재난피해 건축물의 긴급 위험도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기존 지자체에서 재난피해 건축물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육안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성적 평가가 이뤄지면서 판단 근거가 주관적이고 정밀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박 교수팀은 기존 평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기술인 3D 스캐닝과 BIM 기술을 통해 정밀하고 신속한 안전진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는 국내 최초 시도다.

▲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외관 실측 예시

박 교수팀은 2022년까지 단계평가를 통해 약 5억 6천만원(정부출원금 4억 5천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특히 산학연 상호 간 R&D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산업체 주관기관인 비아이엠팩토리(대표 서희창)와 협업하여 특허출원, 기술 상용화 등 사업화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재난안전 체계 전반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점차 확대되고 있는 노후 건축물 유지관리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국가적 차원의 사회안전망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우리 대학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BIM 기반의 1인 주거공간모델 개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공공건설사업 이해관계자 간의 사회연결망 연관구조 분석을 통한 발주자 중심의 정책 네트워크 모형 개발’ 등 건설관리 분야에서 융합적 관점의 창의적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9703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21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4675
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0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351
보안뉴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0424&kind=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11886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5794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9062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산학협력 MOU

유아교육과 보육실습·공동연구 분야서 협력키로

우리 대학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과 취업, 공동연구를 위해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전국 250여개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이다.

13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육성과 발전, 취업 등에 기여하기로 했다.

▲ 오른쪽부터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이다.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국내 최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관으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보육실습 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앞서 지난 4월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직장어린이집 전문운영기관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두 기관과 모두 협력관계를 맺게 되면서 유아교육 전문 인재양성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96804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6141408014267?did=NA&dtype=&dtypecode=&prnewsid=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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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867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906140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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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6/14/2019061400130.html
아시아타임즈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37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9035

삼육사랑샵,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장학기금 1천만원을 김성익 총장에게 전달했다.

삼육사랑샵(SHOP)은 지난 2013년부터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장학금 1천만원을 학생처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천만원, 이번까지 1천만원을 더해 누적 3천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우리 대학이 매년 파견하는 국내외 봉사대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오고 있다.

▲ 교내 체육관 옆에 위치한 삼육사랑샵.

삼육사랑샵 차혜정 회장(김성익 총장 사모)은 “각계에서 보내주신 물품과 교수 사모님들의 헌신으로 마련한 기금이 벌써 3천만원이 되었다”며 “이 장학기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 010-9536-3004, 010-2076-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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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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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최고 권위 학술상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
안산시 단원구 모기 발생 서식지 특성 분석
위생해충 방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

스미스학부대학 김동건 교수(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 연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으로 꼽힌다.

김 교수는 ‘주요 모기 발생 서식지 특성 분석: 안산시 단원구를 대상으로(Analysis of habitat characteristics of mosquitoes in Danwongu Ansan city Korea, based on civil complaint data)’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한국곤충학회가 발행하는 SCIE급 저널 ‘곤충학회지(Entomological Research)’에 게재된 논문으로, 도심지역 모기 민원 발생지의 서식처 특성과 모기 종류를 분석하여 이에 맞는 적절한 방제 방법을 제시한 연구다. 도심지역 모기 방제의 효율성을 높여 위생해충 방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연구 대상 지역인 안산시 단원구 지도. 세 번째 지도의 파란색 점은 ‘실시간 모기발생정보 모니터링 시스템(DMS :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을 통해 모기발생정보를 수집한 장소를 나타낸다.

한편 김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생태계 생물상 변화 예측, 위생해충의 친환경적 방제기법,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및 복원, 교란 및 유해생물의 분포 및 확산 방지 연구 등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종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의 대체서식처 조성연구(▶관련기사)로 생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관련기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보호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비 5억원을 수주 받아 5년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학적 형질(biological traits)에 따른 가뭄의 적응 양상 및 이에 따른 영양 시스템(trophic system)과 군집 변화 예측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9496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410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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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人] 학생 스타트업 마스터피스, 정부지원 창업비 4천만원 수주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한 예술작품 플랫폼
학생창업보육센터 첫 정부사업 수주 성과
“업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

우리 대학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마스터피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4천3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4월 학생창업보육센터 개소(관련기사) 후 나온 첫 정부사업 수주 성과다. 팀원 모두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마스터피스는 예술작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스터피스(Masterpiece)’ 아이템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여 예술계 활성화를 이끄는 웹·앱 플랫폼. 작가는 작품을 전시하여 수익을 낼 수 있고, 소비자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피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빅데이터, 5G 등 첨단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VR 기술을 통해 가상 전시회를 마련하고, AR 기술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동하여 원하는 공간에 작품을 미리 배치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작가·작품 추천 서비스도 갖출 예정이다.

마스터피스 한영석(컴퓨터학부 12) 대표는 “사업 초기, 학생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서 학교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력과 우수한 작가진을 확보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인터뷰에는 한영석 대표, 유경수(컴학 16) 기술개발 전담, 정은정(커디 16) CCO, 주우송(커디 16) 디자인 전담이 함께했다.

▲ 왼쪽부터 주우송 디자인 전담, 정은정 CCO, 한영석 대표, 유경수 기술개발 전담.

Q. 사업 선정 축하드린다. 먼저 소감 한 말씀.

A. 그간 창업을 준비하면서 학교로부터 정말 많은 지원을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함께하고 있는 마스터피스 팀원들, 그리고 여러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Q. 기존에 예술작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업체가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 했나.

A. 우리는 핵심기능으로 AR, VR, 빅데이터, 5G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G를 이용해 AR, VR 기능을 접목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의 니즈를 맞출 것이다. 이를 통해 작품과 작가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Q. 기술적으로 이를 어떻게 구현할 계획인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A. 소비자들은 예술작품을 구매하기 전 작품이 공간과 어울리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AR 기술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동하여 자신이 위치한 공간에 작품을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 VR을 통해 가상의 기획전이나 개인전 등 전시회를 마련할 수 있다.

AR, VR 기능은 웹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량이 막대하기에 5G 활용이 필수적이다. 빅데이터는 소비자가 어떤 작품과 작가, 장르, 테마를 선호하는지 분석하여 니즈에 맞는 작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현재 개발 중인 예술작품 플랫폼 ‘마스터피스’. 초기 시드머니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Q. 아이템 선정 계기가 궁금하다. 어떤 부분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봤나.

A.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 중 예술작품 업계는 어느 정도 마켓이 형성이 돼 있으면서도, 신규 사업자가 진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또 평소 관심사라서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였다.

창업을 구체화하면서 예술업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수익구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예술작품은 주로 경매나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와 중계가 이뤄지는데, 거치는 단계가 많다보니 가격거품이 두껍게 형성돼 있다. 반면 신진작가나 아마추어 작가들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마켓 자체가 부족하다. 신규 사업자로서 시장에 진출해 이를 해소하고 싶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력을 활용하면,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Q. 문화예술 비즈니스다. 경영 능력과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저평가된 좋은 작품과 아티스트를 발굴해내는 안목도 필수일 것 같다. 상당한 전문영역인데.

A. 팀에 디자인 전공자가 있지만, 아직 아마추어 단계이기에 추후 전문 큐레이터를 영입할 계획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신진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 생태계가 건전하게 돌아가기 위해 필수적이다.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신인들이 플랫폼을 통해 작가로서 작품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작가의 세계관이나 스타일 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식견, 그리고 인터페이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Q. 창업과 정부사업 응모 과정에서 학교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들었다.

A. 올해 하반기까지 정부사업을 수주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빠른 결실을 얻게 됐다. 그간 학교의 도움이 정말 컸다.

모든 스타트업이 그렇겠지만, 마스터피스는 기술력이 중요한 사업이기에 팀빌딩 단계부터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원으로 구성해야 했다. 교내 창업지원단이 지난해부터 창업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매칭하고 멘토링 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여러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자연스레 하나 둘씩 팀원을 영입하고 팀을 이루게 됐다.

또한 지난 4월 개소한 학생창업보육센터 첫 입주 기회를 얻게 됐다. 공간은 물론 전문 멘토링과 창업코칭, 창업교육, 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학교로부터 받고 있다. 전용공간이 생긴 것이 가장 큰 도움이다. 스쿨버스 정류장과도 가까워 회의 소집이 용이하다.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곳에서 어떤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이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 지난 4월 열린 학생창업보육센터 개소식 및 입주기념식. 마스터피스 한영석 대표가 김성익 총장과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A. 창업을 취업이라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말 창업에 뜻이 있다면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오너십과 리더십, 전반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취업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483971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5301324353886?did=NA&dtype=&dtypecode=&prnewsid=
파이낸셜투데이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997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52917577495894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1327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083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18882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314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529010018409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