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1억 기부’ 94세 해녀 할망, 국민 추천으로 대통령표창 받아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아쉬워”
2일 서귀포시청서 전수식

▲ 부금현 할머니. 옷깃에 대통령표창이 달려 있다.

한평생 해녀로 살아오며 힘들게 모은 전 재산 1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 부금현(94) 할머니가 국민 추천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부 할머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를 밝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부 할머니는 지난해 4월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삼육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관련기사▷평생 모은 1억원 삼육대에 기부한 ’93세 해녀 할망’) 할머니는 17세부터 물질을 시작해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육지에서 밭농사와 장사, 품일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10년 전 힘에 부쳐 물질을 그만둔 뒤로는 최근 다리를 다치기 전까지 공공근로를 하면서 쉼 없이 일했다.

그러던 부 할머니는 “빈 마음으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토지 등 재산을 정리해 조카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그중 1억원은 교육사업에 쓰고 싶다면서 삼육대에 기부했다.

▲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부금현 할머니에게 대통령표창을 달아주고 있다.

부 할머니는 19세에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돈을 벌겠다고 일본으로 떠난 뒤로는 자식도 없이 혼자 살아왔다. 자식이 없던 할머니는 고된 일을 하며 아끼고 아낀 돈이 모일 때마다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하며 제 자식처럼 뒷바라지 했다.

그렇게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한 학생이 80여명에 이른다. 삼육대 신학대학장을 지낸 고(故) 한성보 교수도 대학시절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공부했고, 그를 양어머니처럼 모셨다.

당초 표창은 지난 3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령인 할머니가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이 어렵게 되자, 행정안전부는 서귀포시를 통해 2일 할머니께 표창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이날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전수했다.

부 할머니는 “남을 도와주는 게 기쁘지, 나를 위해 쓰는 건 별로 기쁘지 않았다”면서 “가진 게 적어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분과 극진히 예우해준 서귀포시청, 삼육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2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부금현 할머니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부금현 할머니와 김태엽 서귀포시장
▲ 부금현 할머니와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김 처장은 2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부금현 할머니를 예방해 대통령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6/02/2021060201725.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021453744524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603112841330782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7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70218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602500362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615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97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673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80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697
위드인뉴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no=24926

‘삼육헬스스테이’ 본격 가동…뉴스타트 건강과학 전문가 배출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전문가 교육과정’에서 기한석 강사가 ‘내 몸에 귀 기울이기 ABC’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Awareness), 호흡(Breathing)을 하며 자신을 조절(Control)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가 뉴스타트 건강과학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삼육헬스스테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달간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중재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30여명의 건강과학 전문가를 배출한 것.

삼육헬스스테이는 김일목 총장이 선교사명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4대 중점사업(BFFL, MVP-RC, 삼육헬스스테이, 지역교회와 협력체계 구축) 중 하나로 시작됐다. 뉴스타트 건강기별을 학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지도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생활건강증진원(원장 윤미은) 주도로 건강과학 분야 전문 교수진이 모여 각종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 중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중재(Screening & Brief Intervention) 전문가 과정’은 물리치료학과 김정훈 교수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비교과 건강과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정보학과, 건축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1달간 1, 2차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차 교육은 이론 강의로, 5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3차례에 걸쳐 줌(Zoom)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8시간 동안 △중독예방의 기본 철학(이명희 강사) △원인분석 및 평가(장혜량) △생활습관 개선 처방(서경선) △건강생활 활용(신지영) 등 강의를 수강했다. 이를 통해 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해 건강생활습관 검사를 수행하고, 단기중재 가이드에 따라 상담한 후 적절한 생활습관 향상 방안을 처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2차 교육은 체험형 교육으로 지난 5월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교내 뉴스타트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습하는 것은 물론, 수치료, 건강요리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습관 실천법도 익혔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국제민간자격증인 ‘건강생활습관 선별검사 및 단기중재 전문가 자격증’(Healthy Lifestyle Screening & Brief Intervention certificate of achievement)까지 취득했다.

오는 6월에는 ‘헬스 앤 스테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 역시 삼육헬스스테이의 일환이다. 수치료, 건강요리강습 등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테니스 교육을 융합한 교육과정이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국내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 최상급자 지도자 과정(CHP)을 획득한 생활체육학과 임지헌 교수가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를 맡는다.

윤미은 생활건강증진원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삼육헬스스테이는 뉴스타트 건강기별과 관련한 여러 과학적 연구 성과를 체계화하고, 이를 교육과정 형태로 제도화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교육서비스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뉴스타트 지도 인력을 양성하고, 건강 기별을 실용적으로 적용해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간] 김나미 교수 ‘행복한 사람은…’ 네이버 베스트셀러 선정

‘긍정 멘토 김나미 교수의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훈련’ 부제로

김나미 스미스학부대학 교수의 신간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라온북)가 네이버 책 베스트셀러로 선정돼 일명 ‘빨간딱지’를 달게 됐다. (2021년 5월 28일 기준)

네이버 책 베스트셀러는 국내 주요 인터넷 도서몰로부터 자체 집계 순위 정보를 전달받아 제공된다. 이 책은 5월 4주차 도서11번가 베스트셀러 자기계발 부문에서도 45위에 랭크됐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는 ‘긍정 멘토 김나미 교수의 19가지 멘탈 피트니스 훈련’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지난 5월 6일 출간됐다.

우리 대학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와 대학생을 만나면서 깊은 좌절과 우울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인생이 회색빛으로만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들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마이너스 요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생이 바뀌는 특수한 마음 안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 김나미 교수

이 ‘마음 안경’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수업과 상담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 ‘나에게 선물하기’를 실천하며 소소한 행복을 경험해 우울증을 극복한 주부부터, 잘못 만난 배우자라 불평하고 자녀에게 인생을 망쳤다고 비난하다가 감사와 칭찬을 표현하게 된 60대 남성,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아픔 속에 살다가 행복을 발견해 웃으며 살아가는 학생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어난 극적인 변화들을 수차례 발견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는 이 같은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제로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에서는 마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설명하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한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실제적으로 마음을 훈련하는 멘탈 피트니스를 시작한다. 첫 번째 영역인 ‘긍정적인 나’를 위한 훈련은 낙관성 훈련, 감사 훈련, 강점 훈련, 나다움 훈련, 즐거움 훈련,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는 훈련들로 이루어져 있어 내 안의 긍정을 발견하게 돕는다.

두 번째 영역인 ‘존중하는 너’가 되기 위한 훈련은 마음의 온도 맞추기, 친밀감 쌓기, 격려 증진하기, 용서 베풀기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계를 향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영역인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한 훈련은 행복한 ‘나열희’ 되기, 친절 훈련하기, 삶의 의미 추구하기, 웰다빙 라이프 구축하기 훈련을 통해 확대된 세상과 연결되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또한 장별로 주제에 맞는 활동지가 담겨 있어, ‘행복의 기술’을 이론적으로 알아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의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 지침서의 역할을 한다.

김나미 교수는 “매일을 살면서 몰려오는 부정적인 정서가 내 마음을 지배하도록 흘려보내지 말자”며 “부정 정서가 흐르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기쁘고 즐거운 긍정적인 정서를 맘껏 쏟아내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미
상담자이자 교수로, 삼육대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긍정적인 나, 존중하는 너, 함께하는 우리’의 목표로 사람들의 건강한 마음과 관계의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긍정회복 코칭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삼육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앤드류스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community counseling) 석사를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상담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심리학의 한 줄이라도 사람을 치료하는 생명줄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여 년간 긍정심리학이 검증한 연구들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플러스 라이프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저자 인터뷰]
라온북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460805&memberNo=21731404&vType=VERTICAL
국방일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527/10/BBSMSTR_000000010061/view.do

[관련 기사]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1_0001437208&cID=10701&pID=10700
레디앙 http://www.redian.org/archive/152177
경북신문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310894&part_idx=327
에너지경제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1050801000131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62&item=&no=25002

신용호 BIO성형외과 원장, 마스크 5만장 기증

누적 기부액 1억원

▲ 사진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오른쪽)과 김일목 총장

신용호 비아이오(BIO)성형외과 원장은 삼육대에 마스크 5만장(5천만원 상당)을 29일 기증했다. 지난 3월 삼육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더하면 누적 기부액은 1억원에 달한다.

이 마스크는 신 원장이 설립한 의료기 전문 전시마켓 신비메디칼이 개발·생산한 것으로, 식약처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쳤다.

삼육대는 마스크를 방역활동과 기부자 예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신 원장은 지난 3월 삼육대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관련기사▷신용호 BIO성형외과 원장-정용복 시온금속 대표, 홍보대사 위촉)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31/2021053101094.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3110407462383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832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3116122131991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810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31500223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413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98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893

[보도자료] 삼육대, 신용호 BIO성형외과 원장 마스크 5만장 기증받아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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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용호 BIO성형외과 원장 마스크 5만장 기증받아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신용호 비아이오(BIO)성형외과 원장으로부터 마스크 5만장(5천만원 상당)을 29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신 원장이 삼육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더하면 누적 기부액은 1억원에 달한다.

이날 기증받은 마스크는 신 원장이 설립한 의료기 전문 전시마켓 신비메디칼이 개발·생산한 것으로, 식약처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쳤다.

삼육대는 이 마스크를 방역활동과 기부자 예우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신 원장은 지난 3월 삼육대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끝.)

70대 늦깎이 대학원생…첫 전시회 수익금 2200만원 기부

홍수기 화백 “학우들에게 작은 도움 되길”

▲ 오른쪽부터 홍수기 화백, 아내 강옥화 씨, 김일목 총장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 홍수기(73) 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 화백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홍 화백은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하다 그림을 그리게 됐다.

창고에서 아들이 썼던 화구를 찾아 독학으로 시작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홍 화백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쳤다”며 “대학원에서 미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작품세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청평의 청록산, Oil on Canvas, 2018, 53㎝×45.5㎝
▲ 아프리카의 밤, Oil on canvas, 2021, 72.7㎝×53㎝

홍 화백는 이번 전시회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28일 삼육대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아내 강옥화 씨와 함께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학생으로서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어린아이들은 단짝과 사탕 하나 나눠먹을 줄 아는 우애가 있다.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홍 화백은 이번 전시회 제목인 ‘포용(包容)하다’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젊은 동학(同學)들에게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은 계속되지 않는다”며 “기대와 희망을 품고, 긴장을 놓지 않으며 열심히 살아간다면 분명 별의 순간은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31/2021053100839.html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8761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62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30500078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644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759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815407422082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33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3111174980158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912
브릿지경제(인터뷰)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606010001206

[보도자료] 삼육대 70대 늦깎이 대학원생…첫 전시회 수익금 2200만원 기부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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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송 일 : 2020.5.28.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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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70대 늦깎이 대학원생…첫 전시회 수익금 2200만원 기부
홍수기 화백 “학우들에게 작은 도움 되길”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한 ‘늦깎이 화가’ 홍수기(73) 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했다.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홍 화백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삼육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졸업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홍 화백은 기업인에서 화가로 탈바꿈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1970년대 후반 대구에서 섬유디자인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일이 무얼까 깊이 고민하다 그림을 그리게 됐다.

창고에서 아들이 썼던 화구를 찾아 독학으로 시작했다. 뒤늦게 발견한 재능은 수준급이었다. 2016년 강남미술대전과 안견사랑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지 불과 7개월 만이었다. 이후로도 한국미술국제대전, 강원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목우회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9월에는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김용선(김천정) 교수를 사사하며 미술이론을 배웠다. 홍 화백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나만의 미술에 그쳤다”며 “대학원에서 미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작품세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화백는 이번 전시회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인 2200만원을 28일 삼육대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아내 강옥화 씨와 함께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학생으로서 학교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어린아이들은 단짝과 사탕 하나 나눠먹을 줄 아는 우애가 있다.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홍 화백은 이번 전시회 제목인 ‘포용(包容)하다’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빈곤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무기력을 위로하고 회복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젊은 동학(同學)들에게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은 계속되지 않는다”며 “기대와 희망을 품고, 긴장을 놓지 않으며 열심히 살아간다면 분명 별의 순간은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끝.)

국제 봉사 동아리 ‘로타랙트 클럽’ 창립

로타리클럽 산하 청년 봉사단체
국내 8천여명 회원 활동

▲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 회장단 학생들(가운데)과 김일목 총장(오른쪽),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왼쪽).

삼육대에 국제 봉사 동아리 ‘로타랙트 클럽’이 공식 창립했다.

창립식은 27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로타랙트 회장단과 김일목 총장, 김남정 부총장,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 서종렬 사무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인철 회장(한국외대 총장), 황홍규 사무총장, 정유석 대학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로타랙트(Rotaract)는 세계 최대 민간자원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가 지원하는 청년 봉사단체다. 국내에는 대학을 중심으로 230여개 클럽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래 지도자로서 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 교육을 받고, 국제 로타랙트 클럽의 일원으로서 여러 국제 행사에 참여한다.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정다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은 “세계적인 봉사단체 로타랙트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육대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시민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개교 후 115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라는 인재상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로타랙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로타리안(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리더십을 개발하고, 전 세계적인 우정을 쌓는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찾는 젊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27/2021052701379.html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52716281447507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71119741272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676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527010005900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0527500310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466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59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141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65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384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28154017151203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199
아시아통신 http://www.newsasia.kr/detail.php?number=8816&thread=22r12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882

[보도자료] 삼육대, 국제봉사단체 ‘로타랙트 클럽’ 창립

보도자료

  • 수 신 :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
  •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 발 송 일 : 2020.5.27.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국제봉사단체 ‘로타랙트 클럽’ 창립

삼육대(총장 김일목) 국제봉사단체 ‘로타랙트 클럽’이 공식 창립했다.

창립식은 27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로타랙트 회장단과 김일목 총장, 김남정 부총장,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유장희 총재, 서종렬 사무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인철 회장(한국외대 총장), 황홍규 사무총장, 정유석 대학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로타랙트(Rotaract)는 세계 최대 민간자원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가 지원하는 청년 봉사단체다. 국내에는 대학을 중심으로 230여개 클럽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래 지도자로서 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 교육을 받고, 국제 로타랙트 클럽의 일원으로서 여러 국제 행사에 참여한다.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정다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은 “세계적인 봉사단체 로타랙트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육대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시민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개교 후 115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라는 인재상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로타랙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로타리안(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리더십을 개발하고, 전 세계적인 우정을 쌓는 한편, 세계적으로 가장 절박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찾는 젊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사진설명: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 창립식. 삼육대 로타랙트 클럽 회장단 학생들(가운데)과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 유장희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왼쪽).

항공관광외국어학부,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MOU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서 객실승무원 체험교육도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학부장 봉원영)는 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항공관광외국어학부와 티웨이항공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연구·교육·기술개발 등 영역에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봉원영 항공관광외국어학부장은 “강의실 밖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1학년 학생들은 같은 날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B737-800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실습실에서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등 각 상황별 실습체험을 하며, 전공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주현 학생은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객실승무원 진로를 향한 동기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021년 인서울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신설된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다. 항공업계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일본어·중국어, 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1/05/26/2021052601837.html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616007491105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526010005638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2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310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8035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946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527163222410602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640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