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3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33명 모집에 4143명이 지원해 9.57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4년제 일반대 중에서 4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 4.38대 1에 비해 상승폭도 커 눈길을 끈다. (바로가기▷2022 정시모집 경쟁률)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244명 모집에 2477명이 지원해 10.15대 1, 다군 일반전형은 147명 모집에 1430명이 지원해 9.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농어촌전형은 4.31대 1, 다군 농어촌전형은 8.44대 1, 다군 기회균형전형은 22.0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약학과(다군)로, 14명 모집에 무려 606명이 지원해 43.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 27.80대 1, 가군 생활체육학과 25.63대 1을 기록하는 등 예체능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는 오는 1월 9일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생활체육학과 11일, 음악학과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27일이다.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발 송 일 : 2022.1.4.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소 : ( 01795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815
– 대표전화 : (02)3399-3810
– E-mail: hahj@syu.ac.kr
삼육대, 2022 정시모집 경쟁률 ‘9.57대 1’…전년比 큰 폭 상승 약학과 ‘43.29대 1’ 전체 최고 경쟁률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3일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33명 모집에 4143명이 지원해 9.57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38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244명 모집에 2477명이 지원해 10.15대 1, 다군 일반전형은 147명 모집에 1430명이 지원해 9.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농어촌전형은 4.31대 1, 다군 농어촌전형은 8.44대 1, 다군 기회균형전형은 22.0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약학과(다군)로, 14명 모집에 무려 606명이 지원해 43.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가군 아트앤디자인학과 27.80대 1, 가군 생활체육학과 25.63대 1을 기록하는 등 예체능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고사는 오는 1월 9일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생활체육학과 11일, 음악학과 24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27일이다. (끝.)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2021년 이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우리동네 문화유산 탐험대’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육대 및 노원구 지역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해설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총 3기(성인 1기, 청소년 2기) 50여명이 수료했다.
▲ 마들공원 벼농사체험장에서 진행된 마들농요 현장탐방 특강
참가자들은 삼육대 박물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마들농요, 태릉, 강릉 등 지역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보며 우리동네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 보존, 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수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학 및 지역특성화 반영 △지역단체와의 연계 및 교류 등 협력체계 △창의성과 교육성을 반영한 사업 효과성 △코로나 시기 비대면과 안전에 유의한 대면 활동을 적절하게 반영한 사업 운영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을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삼육정신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전시기획과 창의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홍보팀장 박 순 봉 (02)3399-3807 언론담당 : 하 홍 준 (02)3399-3810
발 송 일 : 2022.1.3. 보도일자 :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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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전화 : (02)339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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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최우수상’ 수상 ‘우리동네 문화유산 탐험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2021년 이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우리동네 문화유산 탐험대’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육대 및 노원구 지역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해설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총 3기(성인 1기, 청소년 2기) 50여명이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삼육대 박물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마들농요, 태릉, 강릉 등 지역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보며 우리동네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 보존, 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수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학 및 지역특성화 반영 △지역단체와의 연계 및 교류 등 협력체계 △창의성과 교육성을 반영한 사업 효과성 △코로나 시기 비대면과 안전에 유의한 대면 활동을 적절하게 반영한 사업 운영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안 박물관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을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삼육정신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전시기획과 창의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년간 전례 없는 세계적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큰 혼란이나 사고 없이 학교가 운영됨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로 인한 여전한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성원들의 헌신으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SW중심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 안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수고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의(謝意)를 표합니다.
흰 소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왔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이제 검은 호랑이의 표호(豹虎)와 더불어 역동적인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도 우리 대학은 극복해야 하는 대내외적인 도전을 안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치열해진 입시 경쟁, 가속화되는 산업 구조 개편에 따른 취업 생태계의 변화, 비대면 사회와 교육의 뉴 노멀(new normal) 가속화, 에듀테크의 고도화로 인한 교육 재정의 확대 등은 대학 생존의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학과 구조개선과 교육 혁신, 교육이념 구현 및 정체성 강화, 교육 만족도 및 대학 이미지 제고 등이 해결해야 할 도전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희망의 2022년을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학, SU-Glory 2022가 되기 위하여 선교, 모금, 평가의 3대 과제를 놓고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기 원합니다.
첫째,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을 위해 신앙의 연대(solidarity of faith)를 강화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학이기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영광의 항해를 지속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헌신적인 사역을 통해 올 한해 풍성한 선교의 결실을 기도합니다.
둘째, 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발전기금 모금, 정부 사업 수주와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대학 재정을 확충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기관이 든든하게 서도록 구성원 모두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육부의 각종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 혁신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우수 교원,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빅데이터 기반의 대학 운영과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운영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명문 대학이 되도록 우리 모두 마음 모아 헌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우리 대학이 행복하고(happy), 건강하며(healthy), 거룩한(holy), 치유(healing)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은 대학 가족들에게 한 가지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메/콤/갈/신”입니다. 그 뜻은 “메뚜기 콤플렉스를 버리고, 갈렙의 신앙을 가지자”입니다.
옛날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이스라엘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10명은 그곳의 거인들과 높고 견고한 성채, 철 병거를 보면서 자신들은 마치 메뚜기같이 초라하다는 콤플렉스에 빠졌습니다. 상대를 절대 못 이긴다는 절망감에 자포자기했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는 똑같은 상황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전진해 그 땅을 정복했습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민 13: 30).
‘메뚜기 콤플렉스’란 3가지 태도를 말합니다. “나는 초라하다/ 상대는 강하다/ 나는 못 이긴다.” ‘갈렙의 신앙’ 역시 3가지 자세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상대는 나의 밥이다/ 나는 능히 이긴다.”
우리 앞에 놓인 세상과 대학 환경은 가나안의 모습처럼 거대한 장애물로 보이지만 <메콤갈신>, 곧 “메뚜기 콤플렉스를 버리고 갈렙의 신앙”으로 주어진 사명을 힘 있게 완수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역에 넘치는 은총을 빕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대표 박명환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나노버블(초미세 공기방울) 기술이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과와 효능을 입증받았다.
나노버블 기술은 특정 기체 혹은 유효성분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압력 없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효율의 유효성분 전달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수산업, 농업, 환경,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와 산소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은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기존의 다양한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기에 노화방지, 미백, 재생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피부임상시험 전문기관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일반앰플과 나노버블이 함유된 앰플을 비교했을 때 주름 깊이는 130.27%, 피부 탄력은 163.23%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나노버블이 피부에 더 많은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임상은 삼육대 산학협력단이 제약기반 코스메틱 전문기업 삼성메디코스와 지난 11월 맺은 산학협력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앤투비는 나노버블 기술을 삼성메디코스에 이전하고,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앤투비 박명환(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대표는 “우수한 나노버블 기술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상업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기술지주자회사 앤투비(대표 박명환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나노버블(초미세 공기방울) 기술이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과와 효능을 입증받았다.
나노버블 기술은 특정 기체 혹은 유효성분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압력 없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효율의 유효성분 전달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수산업, 농업, 환경,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와 산소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은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기존의 다양한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기에 노화방지, 미백, 재생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 삼육대 나노버블 기술이 적용된 CMG제약의 그레노스 콜라겐 앰플. 이번 임상을 통해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임상은 피부임상시험 전문기관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일반앰플과 나노버블이 함유된 앰플을 비교했을 때 주름 깊이는 130.27%, 피부 탄력은 163.23%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나노버블이 피부에 더 많은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임상은 삼육대 산학협력단이 제약기반 코스메틱 전문기업 삼성메디코스와 지난 11월 맺은 산학협력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관련기사▷‘나노버블’ 기술, 삼성메디코스에 이전해 제품화한다) 협약을 바탕으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앤투비는 나노버블 기술을 삼성메디코스에 이전하고,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앤투비 박명환(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 대표는 “우수한 나노버블 기술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상업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요즘 한약이나 한의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기 때문인데요. ‘한쪽은 좋고 한쪽은 나쁘다’ 식의 흑백논리는 잘못된 편견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공 공부를 하며 한의약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알게 됐어요. 이를 대중도 쉽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대국민 공모로 주최한 ‘제2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약학과 나상은(18학번) 학생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한의약의 우수성과 세계화, 변화·발전하는 한의약 산업 및 의료서비스에 관한 대국민 홍보’를 주제로, 영상, 포스터, 캐릭터 이모티콘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나상은 학생은 ‘한의약, 미래를 밝히다’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출품했다. (아래 영상)
2분 30초 분량의 모션그래픽 영상은 파킨슨병의 사례로 시작한다. 전 세계 인구 약 1천만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현재까지 개발된 약들은 단지 병이 심해지는 것을 늦춰주기만 할뿐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한 국내 연구팀이 감초에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영상은 이처럼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수천 년간의 임상경험이 축적돼 있는 한의약의 가치를 드러낸 뒤,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현대화하고, 또 의학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의약의 오늘과 미래를 조명한다.
나상은 학생은 전공과목인 ‘생약학’을 공부했던 것이 이번 공모전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생약학은 식물, 동물, 광물 등 천연물에서 유래한 약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는 “한약에 해당하는 생약이 현대 약학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합성의약품의 기초로서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이런 것들을 비전공자도 알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초로 ‘생약학’ 교과서를 보며 대중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중요한 한의약(생약)을 찾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감초였다. 이후 감초와 관련한 최신 논문과 학술지를 뒤지며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주최 측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떻게 한의약을 발전시키는지 조사해 영상의 소재와 주된 내용에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수상작까지 분석하며 서술과 표현방식도 함께 고민했다.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한의약의 연구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구체적인 연구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표현해 한의약의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나상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을 토대로 제 생각을 정리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참 뿌듯하다”며 “전공공부를 할 때마다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워서 힘들 때도 많았지만, 지금 배우는 것들이 언젠가는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믿으며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수상은 약학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 멋진 약사가 될 수 있도록 열의를 갖고 가르쳐주시는 약학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상대(한의학과 서양의학)가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인정해주고 협력해서 우리나라가 의료 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년이라 쓰는 것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달 12월도 열흘이 채 남지 않았다. 유독 성급히 다가온 듯한 송년의 순간이 당혹스럽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기대가 잔잔했던 일상에 돌이 되어 마음을 두드린다. 아메리칸 인디언 체로키족은 12월을 ‘다른 세상의 달’이라 부른다. 마지막과 시작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 일상에 묻혀 있던 마음이 삶의 본질로 향하게 되는 각별함을 잘 표현한 말인 것 같다. 이 순간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의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2021년 5월은 인생의 숙제인 책, 『행복한 사람은 이렇게 삽니다』를 통해 작가가 되고, 국방일보와의 만남을 통해 칼럼니스트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 시간이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열어 누군가와 나누는 일들이 무척 어려우면서도 신기했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내 말을 공유할 준비를 하는 경험은 인고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글로 남기지 않았다면 전혀 해보지 못할 생각의 결실을 만나는 일, 누군가가 나를 읽어 나가는 일, 전달된 내 마음에 반응한 새로운 생각을 돌아보는 일, 낯선 사람들과 공유하는 생각의 화학작용을 통해 ‘또 다른 나’로 성장하는 시간은 참 신비하고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읽히기를 기다리는 책과 같은 존재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모두는 내 인생이라는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이다. 주어진 시간과 조건, 환경 안에서 나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그 결과로 내 삶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지고 누군가에게 읽혀지고 여운을 남기게 된다. 어떤 인생이 참다운 인생이고 뜻있는 삶인가는 누구도 결정할 수 없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결말을 끌어낼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작가가 돼 그 책의 한 챕터를 써내려가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상담자와 교수로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한 문장이다.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학생, 다양한 내담자들과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함께 찾아온 결실들이 내 책의 핵심이었다. 매 순간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 읽고 생각하고 쓰고 나누는 일을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의 연장선 위에서 삶의 양면성과 아이러니인 나 자신에게 향했던 생각의 시간만큼 나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의 결실에 이르렀다. 건강하고 행복한 내가 되기 위해서는 나를 넘어서 누군가를 향하고, 의미 있는 어떤 것을 향해야 한다는 깨달음이었다.
“강물은 제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나무는 제가 맺은 과일을 먹지 않습니다. 태양은 제게로 빛을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향해 향기를 뿌리지 않아요. 타인을 위해 사는 것, 이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서로 도우며 살도록 태어났어요. 그렇게 하는 게 비록 어렵다 해도 말이지요. 우리가 행복하면 삶은 멋지죠. 그러나 다른 이들이 당신으로 인해 행복해지면 삶은 더 멋질 겁니다.”
이 글을 쓰며 2021년 다른 세상의 달, 12월, 이 순간이 유난히 더 의미 있게 다가온 이유를 알게 됐다. 나의 부족한 생각을 나누는 용기를 낸 한 해가 버겁고 힘들기도 했지만 뜻하지 않은 새로운 행복을 경험한 시간이었다. 세상을 향한 창을 여는 글쓰기가 기쁨이었고, 마지막 칼럼을 쓰며 그 창을 닫는 일이 연인과 헤어지듯 아련함으로 다가온 이유이기도 하다. 나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물해 준 국방일보와 그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펜을 내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