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육대, 30일부터 2022 정시모집 원서접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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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30일부터 2022 정시모집 원서접수
‘통합 6년제’ 약학과 14명 선발
인공지능융합학부·바이오융합공학과 신설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오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모집 가, 다군 원서접수를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375명으로, 수시·정시를 합산한 전체 모집인원의 30.7% 비중이다. 정부의 정시확대 기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26.8%에서 3.9%포인트(51명↑) 증가했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해 대입전형 간소화 틀을 유지했다. 올해부터 농어촌전형은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며, 기회균형, 특성화고교는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에만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학과 지원자는 국어 30%, 수학 25%, 영어 25%, 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5%, 탐구 25%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 제외). 한국사 응시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더한다. 한국사는 탐구 대체도 가능하다(약학과 제외).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기하 선택 시 취득점수의 5%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한다.

약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6년제 학부 과정으로 전환되면서 이번 정시모집에서 14명(일반전형 12명, 농어촌 2명)을 선발한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20%를 반영하며, 수학 미적분, 기하 선택 시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 선택 시 3%를 더해준다. 한국사 응시자에게 가산점은 부여하지만, 탐구 대체는 불가능하다.

생활체육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 등 예체능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백분위를 반영하지만,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는 전 과목을 등급에 따른 자체 환산점수로 적용한다.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차가 2점에 불과해 사실상 실기고사로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신설학과도 있다. 인공지능융합학부는 기존 지능정보융합학부를 개편한 학과다. 인공지능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세부전공으로 기술경영전공(경영공학사)과 인공지능공학전공(공학사)을 운영한다.

바이오융합공학과는 미래 신산업 트렌드인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바이오 진단, 헬스케어 등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바이오융합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생명공학기술을 근간으로 산업적 바이오제품 기획, 개발 및 효능평가, 바이오 프로세싱,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생물정보기술과 융합한 차별화된 실무형 인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끝.)

편입학 경쟁률 ‘7.03대 1’…물치·간호 올해도 강세

학사편입 물리치료학과 ‘52대 1’ 최고 경쟁률

삼육대는 28일 2022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41명 모집에 1694명이 지원해 7.03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로가기▷2022학년도 편입학 경쟁률)

전형별로는 일반편입은 157명 모집에 1233명이 지원해 7.85대 1, 학사편입은 23명 모집에 318명이 지원해 13.83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농어촌 2.50대 1 △특성화고 4.50대 1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6.27대 1 △RN/BSN 0.75대 1 등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는 물리치료학과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학사편입 물리치료학과가 1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52.00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 이어 일반편입 물리치료학과가 1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43.00대 1, 일반편입 간호학과는 2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39.5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서류제출은 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우편등기로 발송하면 된다. 당일 소인까지 인정하며, 방문제출은 불가하다. 실기고사일은 생활체육학과 1월 11~12일, 음악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월 20일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1월 24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4일이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6884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229_0001705712&cID=10201&pID=10200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290946743328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1844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561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84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6633
경기헤드라인 http://www.gheadline.co.kr/news/article.html?no=157238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894

[보도자료] 삼육대, 2022 편입학 경쟁률 ‘7.0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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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2 편입학 경쟁률 ‘7.03대 1’
물리치료학과·간호학과 올해도 강세
학사편입 물리치료학과 ‘52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28일 2022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41명 모집에 1694명이 지원해 7.03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편입은 157명 모집에 1233명이 지원해 7.85대 1, 학사편입은 23명 모집에 318명이 지원해 13.83대 1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농어촌 2.50대 1 △특성화고 4.50대 1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양성 6.27대 1 △RN/BSN 0.75대 1 등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는 물리치료학과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 경쟁률이 높았다. 학사편입 물리치료학과가 1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52.00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 이어 일반편입 물리치료학과가 1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43.00대 1, 일반편입 간호학과는 2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39.5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서류제출은 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우편등기로 발송하면 된다. 당일 소인까지 인정하며, 방문제출은 불가하다. 실기고사일은 생활체육학과 1월 11~12일, 음악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1월 20일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1월 24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4일이다. (끝.)

[해외선교대회 결산②]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인터뷰]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 강하식 목사
“해외선교사와 가족들에 더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길” 당부

“그야말로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삼육대 교목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온택트 해외선교대회’(SUOMC-Sahmyook University Overseas Mission Congress)에 참여한 이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이 시대에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의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강하식 목사(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는 “한마디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자신이 PMM선교사 출신인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유형의 행사가 있었지만, 선교사들의 세밀하고 생생한 간증을 충분히 듣고, 감동을 나누기에는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봉사하는 42명의 선교사와 관계 기관이 소식을 보내왔고, 영상자료를 통해 현지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대유행 상황이었지만, 온라인으로도 세계 곳곳 선교현장의 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선교정보와 사례 외에도 주요 계획과 비전 그리고 기도요청이 있었다”면서 삼육대 세계선교센터가 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우선 독자들에게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대학에 세계 각 곳에서 온 유학생이 한때 1000명까지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지금도 20여 개 국가에서 온 수백 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이상 수학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본국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후원하기 위한 사역이 주된 목적이다.

또한 5000여 명의 재학생 가운데 해외선교사로 파송되는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1000명선교사훈련원, 콤파스선교사운동, PCM선교사 등 파송기관과 연계해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선교사양성과정을 만들어 한 학기 동안 집중지도하고, 올해도 8명의 재학생이 해외선교사로 파송됐다.

온라인 미디어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언어로 통역을 해 다양한 선교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녹화, 편집 등 동영상 제작 작업을 지원한다.

그 연장선에서 자체 홈페이지(www.syu.ac.kr/suwmc)와 이번에 개발한 어플을 통해 국내외 선교소식을 나누는 플랫폼 역할을 하려 한다. 앞으로 이 같은 미디어사역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과거에는 신앙 동아리가 많았지만,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제는 1000명선교사회, 대륙선교회, 컴파스선교사회, 골든엔젤스 등 재학 기간 중 선교사로 활동했던 학생들의 그룹을 동아리로 만들어 동문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계선교센터가 그 중심이 될 것이다.

모든 선교사의 사역과 경험을 기록해 그들의 숭고한 선교정신을 전승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선교사들의 파송기간, 선교사 등록, 국내외 선교소식 등을 망라해 기록을 남기는 허브 역할도 해야 한다. 아울러 센터에 게스트룸을 갖추고 있어 해외에서 봉사하다 일시 귀국한 선교사들의 쉼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Q. 이번 해외선교대회의 성과와 의미는?

“삼육대학교는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 없이는 오늘의 역사도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현재 위치와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주제를 ‘지금 여기에’라고 정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기획 단계부터 생각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예배의 정신을 수보하고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녁예배와 안식일학교와 설교, 선교사 파송과 헌신, 안식일 오후 활동, 심지어 주말로 알고 있는 일요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도 답안을 제시하려 애썼다. 2박3일의 일정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려 노력했다.

요즘 많이 사람이 이용하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재림교회의 예배와 세계선교 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나누는 시간이 된 것도 의미 있다. 미디어 선교의 또 다른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지금을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관계 기관의 이모저모, 선교전문가들의 담론을 다루는 장이 되었다.”

Q.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연결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 행사를 어떻게 준비했나?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우리 대학이 선교대회를 열면 좋겠다는 요청이 지난해부터 계속 있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선교대회’라는 형식에 일종의 편견이 존재했다. ‘삼육대학교가 왜 이런 선교대회를 하려 하느냐?’ 하는 인식이었다. 그 타당성과 명제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일부에서는 시작도 하기 전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했다.

연말을 맞아 바쁜 시기에 선교사들에게 연락하고,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도 힘들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취지에 공감한 42명의 선교사가 흔쾌히 공감하며 다양한 자료를 보내왔다. 바쁜 중에도 성심껏 영상과 자료를 보내주신 선교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선교소식을 전하고 싶어도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직접 찾아뵙고, 인터뷰를 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특히 촉박한 시간과 부족한 여건, 인력 가운데서도 영상제작을 위해 헌신해주신 정진수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이번 ‘온택트 해외선교대회’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선교사와 선교지에 대한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 관심이다. 이 관심이 개인의 신앙부흥과 교회의 선교부흥을 일으키게 할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평신도 가운데서 단기 혹은 중장기 선교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우리 대학도 한국인학생과 외국인유학생들의 선교사 지원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봉사대를 꾸려 해외선교지를 찾아가는 건 어쩌면 당분간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안식일학교에 초청한다거나 선교지 소식을 듣고, 서로 소통하며 도울 수 있다.

특히 한국인 목회자들이 파송된 선교지 교회와 1:1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에 동참하는 건 큰 힘이 될 것이다.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나 삼육대 세계선교센터를 통해 조율한다면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다.

우리가 선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대한 세속화의 물결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보존케 하기 위함이며, 날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희생과 자아부정의 생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길로 올바르게 가게 하기 위함이다.”

Q. 반면, 이번 대회가 남긴 아쉬운 점이나 과제는?

“어떤 행사를 마치면 늘 그렇듯 아쉽고 미안한 점이 너무 많다. 무엇보다 지금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듣거나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한 점이 죄송하다.

바라기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직접 찾아뵙고, 함께 기도하며 밤을 맞도록 은혜의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또한 우리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 이번 선교대회에 함께한 선교사들의 공통적인 말씀은 선교자원에 대한 호소가 아니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었다.

이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단지 영상 구현이 아니라 우리 교회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 장으로, 기도의 다락방으로 이동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Q. 이 시대에 세계선교가 우리에게 왜 필요하고 중요할까?

“재림교회는 ‘열린 문’과 ‘닫힌 문’의 기별이 있다. 우리가 이해하다시피 세계선교는 언제까지 열려있는 게 아니다. 어떤 선교지는 노아의 때나 롯의 때처럼 ‘닫힌 문’이 되어 가고 있는 곳도 있다. 119 구급차의 길을 막는 행위가 용납될 수 없는 것처럼, 한 영혼의 가치를 십자가의 희생으로 깨닫는다면 우리는 각자의 개인의 땅끝 선교를 서둘러 가야 한다.

먼저 진리를 깨달은 우리 안에서의 교제도 중요하지만,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에서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속히 구원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세계선교는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의 제자들에 주신 대사명이다. 우리가 그의 제자라면 이 세상에서 마땅히 참된 선교사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Q. 한국연합회 제36회기는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 증대’를 회기의 3대 핵심정책 중 하나로 설정했다.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 발전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많은 지도자들이 기도하며 고민하는 문제일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소통과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연합회가 선교사 파송단체나 훈련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확충하고, 선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선교사이지,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선교사가 아니다.

교육 및 훈련의 다변화 및 모든 옵션을 다 열어놓고 선교지에서의 선교방법이 시도되도록 하되, 그리스도를 높이고 현대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울러 선교사 가정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Q. 해외선교대회는 앞으로 정례화할 생각인가?

“정례화라는 틀보다는 ‘홈커밍’으로 들어오거나 돌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통로가 되고 싶다. 선교사들의 자발적인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으려 한다. 여건이 된다면, 선교지를 찾아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일상을 담고 싶다. 마치 가톨릭의 고 이태석 신부처럼 우리에게도 훌륭한 인물이 많이 있다.”

Q.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국내외 선교소식을 항상 접할 수 있도록 앱 (안드로이드 / 아이폰-세계선교 리포트)을 개발했다. 모든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우리 성도들의 최고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선교사들의 뉴스와 기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

우리 대학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유학생들이 오고 있다. 이들의 온라인선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는 자국의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것이다. 이미 몽골, 인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그런 사역을 하고 있다. 이들이 장차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에는 오랫동안 해외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고 김현수 목사의 추모예배를 주관했다. 마치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열사를 기리는 것처럼 낯선 문화와 환경에서 수고한 해외선교사들의 사역을 소중하게 담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Q. 끝으로, 해외선교에 대해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선교사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다. 때로는 자신의 신분조차 공개할 수 없는 곳에서 사역하는 분들은 혹여나 자신이 버림받은 것은 아닌지, 잊히는 것은 아닌지 심리적 부담과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특별히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작게는 소그룹에서 한 선교지를 지정해 중보기도와 후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삼육대 세계선교센터로 연락하면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해외에서 봉사하다 귀국하는 선교사 중에 혹시 국내에 머물 공간이 없는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숙소를 제공하겠다.”

문의 강하식 목사(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 / ☎ 010-5878-3004)

[관련 기사]
[해외선교대회 결산①] 세계각지 선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전달
[해외선교대회 결산②]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1&no=10926

[해외선교대회 결산①] 세계각지 선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전달

‘2021 온택트 해외선교대회’ 성료

▲ ‘2021 온택트 해외선교대회’에서 정성철 목사(왼쪽)와 김석곤 목사가 몽골삼육대학 현황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삼육대 교목처(처장 김원곤)가 주최한 ‘2021 온택트 해외선교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시대의 끝, 세계선교현장을 가다 – 지금 여기에’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행사는 △삼육대 학생/교직원 선교역량 강화 △한국 교회 평신도들의 선교비전 강화 △한국 교회의 바른 선교신학 정립 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삼육대 캠퍼스(삼육대학교회)를 메인사이트로 세계 각 지역의 한인 선교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감염병 팬데믹 시대에도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의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네트워크를 재구축했다. 또한 올해로 개교 115주년을 맞은 삼육대가 세계선교 허브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재확인하고, 해외선교에 대한 한국 교회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교목처장 김원곤 교수는 환영사에서 “선교는 우리를 위해 죽음도 기꺼이 감내하신 사랑하는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엄숙한 명령이다. 코로나로 선교하기 어려운 시대지만,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28장에 이 명령(The Great Commission)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그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The Power of God)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며 선교사들이 증거하는 말씀과 간증을 통해 모두의 마음이 세계선교의 열정으로 뜨거워지길 바랐다.

김일목 총장은 축사에서 “하늘에 가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 감격스러운 예배와 찬양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곳에서도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선교다. 전도는 이 땅에서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모두 더 큰 희망과 소망으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선교사역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핵심키워드는 교육과 파송이었다. 순서의 전체 방향은 세계 각 지역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과 보고서로 자신의 선교지를 소개했다.

집회에서는 전 콩고선교사 J 목사를 비롯해 하용판 장로(대륙선교회), 김정곤 목사(재림연수원장) 등이 선교부흥회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대륙선교회, BMW, AM, PMM, PCM, 1000명선교사운동, COPMPASS, HISHANDS 등 각 기관 산하의 선교단체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발전과제를 되짚었다.

한국선교 초기, 한반도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한 외국인선교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해외선교 시 유의할 점과 교단의 선교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도 마련했다.

이국헌 교수(삼육대 신학과)는 ‘한국 재림교회 선교사 부부의 사역에 대한 역사적 연구: 왕거린 부부(1909-1952)의 사역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최초의 내한 여선교사 테오도라 왕거린의 삶을 되돌아봤다.

왕거린 선교사는 한국에서 선교하던 중 7년 만에 남편이 병을 얻어 미국에 귀국했다가 남편과 사별하고 다시 두 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각부 부장을 역임하고, 초기 성경통신학교 사업을 주도했다. 이 교수는 “그는 고난 중에도 선교사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초기 한국 재림교회 각 부 사업의 기초를 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고난을 한국인과 함께했다”며 왕거린 선교사가 써 내려간 사역의 의의를 정리했다.

최경천 교수(삼육대 신학과)는 ‘재림교회 선교적 리더십의 과제와 도전’을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에서 “선교의 역사는 어떤 조직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받은 개인들에 의해 이뤄졌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속했던 안디옥교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선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에 재림기별을 처음 전파한 아브람 라루도 대총회에서는 자격미달로 거절됐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개인적으로 선교했다. 또한 대총회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던 선교조직들을 부서화하면서 회중조직들은 외방선교에 대한 비전을 잃어버리고 조직을 유지하는 일이 주된 사업이 됐다. 한국 재림교회가 다시 선교적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단 중심의 선교와 자발적 독립선교단체들의 협력적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해섭 목사(원주하늘숲교회)는 ‘문화적 우월감을 넘어선 하나님의 선교’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기독교문화의 독특성으로 문화적 국경을 넘는 선교사들의 열정적 사역을 꼽았다.

정 목사는 “그러나 다른 문화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문화 우월주의가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안타깝게도 100여 년 전, 서양 선교사들로부터 문화우월주의의 피해를 본 한국 개신교회 역시 해외선교 과정에서 그들로부터 새로운 ‘식민지배’ ‘제국주의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르치는 자’라는 상대적 우월적 인식을 걷어내고, ‘배우는 자’로서 복음을 나눠야 한다”고 지적하고 ‘회심’ ‘성육신’ ‘동반자적 선교사’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인터넷 접속자가 2200명을 훌쩍 넘을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세계선교센터는 42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45명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별 선교사 보고서’를 별도의 책자로 만들었다. 해외선교대회 전체 내용은 유튜브에서 ‘삼육대학교 해외선교대회’를 검색하거나 ‘세계선교’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 이 앱을 통해 세계선교에 대한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정기후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세계선교센터장 강하식 목사(☎ 010-5878-300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해외선교대회 결산①] 세계각지 선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전달
[해외선교대회 결산②] “선교사들이 주인공인 집회였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no=10927

[언론인터뷰] “동문 간 가교역할…끌어주고 밀어주는 끈끈한 관계로”

임종성 신임 총동문회장 <재림마을> 인터뷰
“나의 ‘마지막 봉사’…기반 잘 닦아 다음 세대에 넘길 것”

지난 5일 열린 삼육대 총동문회 제39회 총회에서 18대 회장에 추대된 임종성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삼육인으로서 동문회원과 재학생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제18대 총동문회장에 임종성 화백 추대)

임종성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총동문회와 단과대 및 각 학과별 동문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 사이의 교류를 증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동문회가 개인의 삶과 사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 경제활동 등 다방면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면서 회원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아래는 일문일답.

Q. 신임 총동문회장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함께 회원들에게 인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감사와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총동문회 사업이 근래 들어 크게 위축됐습니다. 항간에는 총동문회의 존폐위기까지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들려올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애써주시는 회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새로운 회기의 첫발을 떼면서 ‘소통하는 총동문회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소통하지 않는 사회와 집단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귀를 열고 다가서겠습니다. 총동문회 사업의 발전을 위한 타당하고,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기꺼이 수용하겠습니다. 그래야 조직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모든 임원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합니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는 말이 있듯, 쓴소리보다 더 무서운 게 무관심입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여 큰 힘을 이룰 것임을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교류하고,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총동문회는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끌어올리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소통하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수락연설에서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동문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은 무엇입니까?

“재학생과 동문 회원 모두가 ‘삼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니던 1960년대만 하더라도 모교의 하드웨어(시설)는 솔직히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스프링클러와 사일로 등 선진 농업기술은 우리의 자랑이었습니다.

이를 보기 위해 정부와 학계 등 관계자들이 연일 견학을 왔고, 삼육우유 등 생산제품과 작물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국 농업의 선구자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SDA삼육외국어학원이나 삼육두유, 삼육병원 등 자매기관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뿐 아니라 우리의 자긍심을 갖게 하지 않습니까.

임기 중 가급적 동문초청 행사를 자주 개최하려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고, 일상 활동이 재개되면 그간 중단됐던 ‘홈커밍데이’ ‘걷기대회’ ‘골프대회’ ‘음악회’ 등 동문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 모교의 발전과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대학 중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인성교육 등 우리가 가진 장점은 삼육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또 다른 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총동문회 차원에서 ‘자랑스러운 삼육인상(三育人賞)’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한 해 동안 사회적으로 크게 조명받거나 가시적 업적을 이룬 동문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려 합니다. 동문들의 사회적 활동을 발굴하고, 삼육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언론에 소개하면 개인의 긍지뿐 아니라 모교와 총동문회의 홍보 등 부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Q.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까?

“단순한 친목 도모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회원 간 교류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등산, 사진, 운동, 음악, 비즈니스 등 각자의 취미와 관심 분야를 동문회 활동과 연계하려 합니다. 솔직히 서로 만나지 않으면 남남이나 다름없습니다. 총동문회와 모교와의 관계, 동문 회원 사이의 관계, 동문 선배들과 재학생 후배들과의 관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총동문회가 개인의 삶과 사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 경제활동 등 다방면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 합니다. 회원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개인의 교류뿐 아니라, 은사님과의 교류도 증진하려 합니다. 모교 방문을 통해 학창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교수님들과 사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할 생각입니다. 또한 총동문회가 은퇴교수들을 초청해 일생을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해외 동문회의 활성화와 교류 강화도 필요합니다. 특히 그동안 우리 총동문회와 모교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미주 동문회에 감사를 표하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동문 대표들이 미국을 직접 방문해 교류를 확대하려 합니다. 미주 외에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각 곳에 있는 동문들과의 연계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모두 앞서 언급했던 삼육인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총동문회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각 학과 동문회가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떤 견해나 발전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이미 몇몇 학과에서는 ‘동문초청 특강’ ‘장학사업’ ‘골프대회’ 등 자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동문회도 학과 동문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연계 활동을 펼치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학과 교수님들이 졸업생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생들이 모교와 연결고리가 단절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가 먼저 ‘찾아가는 총동문회’가 되려 합니다. 학과 동문회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총동문회 임원들이 찾아가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총동문회가 학과 동문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것입니다.

총동문회가 결코 학과 동문회에 부담을 드리는 입장에 서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총동문회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신고하고, 발급받았습니다. 자체 수익을 창출하고 관리해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어서 쉽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 아이템을 추천받고, 구상 중이며, 향후 동문회 명의의 기부금 처리 및 수익 관련 사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학과 동문회가 살아야 총동문회도 활성화된다는 방향성에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Q. 끝으로, 3만여 동문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총동문회장이 나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기반을 잘 닦아 다음 세대에게 넘기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육신의 부모가 우리를 낳고 길러주셨다면, 모교는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교육해 줬습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사회적 활동의 바탕에는 진리와 봉사, 사랑의 정신을 가르친 모교의 정신이 스며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고마움이 있습니다.

이제 그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총동문회 사업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십시오.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총동문회도 회원들의 교류 증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모교의 발전과 재학생 후배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말연시, 건강하시고 동문 회원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풍성히 깃들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임종성 신임 총동문회장은?

1998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에 임용된 뒤 2013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아동미술과, 미술컨텐츠학과(현 아트앤디자인학과)를 개설해 삼육대 미술교육의 기초를 닦았다.

1995년부터 사람 사이 불신의 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시조사, 의정부교도소 등의 벽화를 제작해 일반 대중이 그림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삭막했던 도시의 회벽이 미관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올해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초대전을 열어 판매수익금 3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으며, 4억원 상당의 작품을 기증했다.

재림마을 http://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category=1&no=10929

용석태 과장, 노원구청장 표창 ‘평생학습 발전 기여’

노원평생시민대학 관리·운영
구민 445명에 테니스·스쿼시 강좌 제공

▲ 용석태 과장(오른쪽)과 김일목 총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평생교육원 체육문화센터 용석태 과장이 노원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용 과장은 올해 초부터 삼육대 노원평생시민대학 사업을 총괄하며 평생학습 증진에 기여해왔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대학의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관협력 사업으로, 삼육대는 5월부터 11월까지 테니스·스쿼시 강좌를 운영했다. (관련기사▷삼육대-노원구, ‘노원평생시민대학’ 공동 운영키로)

용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테니스·스쿼시 51개 강좌를 개설, 노원구민 445명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용 과장은 “내년에도 이어질 노원평생시민대학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의 관심을 바란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생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대 이미지 광고, 문화일보 광고그랑프리 우수상

‘삼육교육 이념을 구현할 우수 교수님을 모십니다’

삼육대의 교원 모집 광고가 국내 10대 종합일간지 문화일보가 주최한 ‘2021 문화광고그랑프리’에서 대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 ‘우수 교원을 모십니다’는 삼육대가 지향하는 미션, 비전, 열정을 갖춘 ‘삼육 MVP’ 인재양성에 참여할 우수 교원을 모집하는 광고다.

각 전공분야의 전문성과 연구역량,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가진 우수한 교원의 초빙은 향후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이 될 터. 이번 광고는 이 같은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삼육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SU-GLORY 2030’에 따라 미래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스마트 케어, ICT 융합교육, 바이오헬스, 미래형 시티팜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특성화할 계획인 만큼, 향후 이 분야에서 교원 수급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순봉 홍보팀장은 “삼육대는 2022년에도 미션과 비전 그리고 열정을 갖춘 글로컬 리더를 양성하는 MVP대학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며 “작지만 강한 대학, 삼육대의 발전하는 모습을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1801032933000005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11801032633000001

[대학通] 정보화시대 양날의 검(劍)

[김기석 삼육대 교육혁신단 원격교육지원센터 과장 / 콘텐츠학 박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IT 혁명이 일어난 시기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사람들의 비대면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집에서 일이나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자연스럽게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통신 기기의 사용량도 늘었다. 집에서 스마트폰 한 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무수히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올바른 정보를 취득하는 기회는 오히려 줄었다.

10대 청소년의 성장을 저해하는 인터넷 중독

정보화로 인해 사람들은 전보다 더 편리하고 빠른 속도로 삶을 살아간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쇼핑, 금융거래, 교육,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의 편익을 가져다주는 이러한 변화와 달리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는 역기능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중독’이 있다.

2021년 여성가족부가 전국 학령전환기인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27만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보면 정보화 시대의 역기능이 여실히 드러난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 명 중 18만 3228명으로 조사됐다. 위험 사용자군은 1만 6723명, 주의사용자군은 16만 6505명, 이 중 위험 사용자군은 지난해에 비해 13%(1900여 명) 늘어난 수치이다.

인터넷 중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방해가 되고 자기조절 능력을 어렵게 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청소년 게임중독의 경우 자라나는 아이들의 충동성과 폭력성을 증가시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사고관이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에게 무분별한 정보는 해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과 무분별한 정보 습득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전자행정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지만 ‘2020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3%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상태로 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받고 있다.

이미 뉴스는 확인이 되지 않은 가짜 정보로 가득하고 사용자들은 어떤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알지 못한 채 가짜 정보를 진실로 믿게 된다.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옳고 그른 정보를 구분하는 판별력도 떨어지게 됐다. 이를 위해 개인은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정보 유포 시 엄중한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

SNS 사용이 늘면서 SNS를 소통의 수단보다 광고나 허위 정보 유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제품 판매, 홍보, 허위 사실 유포 등의 목적으로 정보가 남용돼 사용자들이 정보를 가감 없이 그대로 수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은 대표적인 정보화 시대의 역기능이다.

디지털 포용으로 중독 문제 해결

현 시대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다. 하지만 지나친 인터넷과 미디어 중독은 삶과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요인이 된다. 이에 올바른 디지털 포용을 통해 중독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중독예방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령별 맞춤형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비롯해 수시로 내방과 전화상담을 시행해야 한다. 놀이치료와 집단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충남스마트쉼센터는 e스마트예방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강사들을 통해 쉼터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교육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증진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중독, 정보의 올바른 취사 선택 등 정보화시대 역기능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정부,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이라면 하루에 일정 시간을 정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과한 사용을 줄여 규칙적인 사용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정보의 올바른 취득을 위해 평소 독서를 통해 식견과 안목을 길러야 한다. 정부에서는 거짓 정보나 뉴스를 엄격히 단속하고 민주적인 기준에서 가짜 사실이나 허위, 과대 포장된 광고나 정보를 처벌해야 할 것이다. 개인과 사회 모두의 노력을 통해 정보화시대의 역기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20885

[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성경이 있는 정물

애절한 사부곡, 영적 정물로 힐링하다
김성운 교수의 <힐링이 있는 그림 이야기>

▲ 고흐, ‘성경이 있는 정물’, 65×78cm, Oil on canvas, 1885,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

화가 중 고흐만큼 드라마틱한 인물도 없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목사를 배출한 명망가며 세 명의 삼촌과 동생은 잘나가는 화상이다. 고흐는 어릴 때 영어, 불어를 뗀 신동이다. 그러나 운명은 그에게 가혹하여 결국 정신이상에 시달리게 된다.

어머니는 그에게 죽은 형의 이름 ‘빈센트’를 적용하여 평생 ‘죽음’을 의식하며 살게 했다. 경건한 목사 아버지는 고흐를 3대째 이어지는 목사로 교육시키길 원했다. 그러나 식구가 많아 제대로 된 신학 공부를 하지 못했고, 결국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다.

탄광에서 전도사로 설교를 시도하지만 신도들로부터 외면을 당한다. 고흐는 그 탈출구로 가난하며 고통스러운 ‘화가의 길’을 택했다. 그리고 끝없이 자학한다. 사촌에게 청혼하고 아이가 둘 딸린 길거리 여자와 동거하는 등 말썽을 저지르는 가운데 화병이 난 부친이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성경이 있는 정물’은 초창기 작품으로 부친 사망 직후 아버지에게 바치는 그림이다. 고흐는 아버지의 손때 묻은 성경을 정성스럽게 그렸다. 촛불은 꺼져서 죽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구약의 이사야서가 펼쳐져 있다. 아마 고흐는 이사야서 1장의 “내가 아들들을 키웠더니 그들은 오히려 나를 거역하였다”라고 쓰인 구절을 의식한 것 같다. 그는 처절하게 회개하고 반성한다. 앞의 책은 에밀졸라가 쓴 소설 <생의 기쁨>이다. 책의 내용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반성경적이어서 권위적이고 경건한 아버지가 몹시 싫어했던 책이다.

‘성경이 있는 정물’은 갈색 계통의 단순한 구도지만 좌측 상단에서 빛이 쏟아지는 영적인 그림이다. 소설책에 고흐가 좋아하는 노랑색을 적용하여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붓질은 속사포처럼 매우 빠르고 단순하지만 책 모서리의 낡은 세월까지 표현했다.

그는 허름한 구두, 초라한 의자, 낡은 침대조차도 깊게 묵상하여 영적으로 표현했다. 고흐의 정물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설교와 같다. 그는 아버지의 기대를 그림으로 보답한다. 그 신조는 “내 그림은 생명을 주고 새롭게 회복하고 보존하는 것이며, 내가 세상에 태어난 보답으로 그림을 통해 기억에 남기고 싶다”는 말에 나타난다.

필자는 프랑스에 거주할 때 고흐와 함께한 기억이 남아 있다. 말하자면, 고흐가 자살했던 현장인 오베르의 밀밭에서 그의 화실까지 일부러 걸어가 보았다. 숲속을 지나는 꽤 먼 그 코스를 걸어가면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고, 자신을 항상 죄인처럼 자학했던 심성 고운 고흐에게 한없는 동정을 느꼈다.

김성운
화가,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Art& Design) 교수, 디자인학 박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20회(한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단체전 230회, 파리 퐁데자르·라빌라데자르갤러리 소속 작가, 대한민국현대미술전 심사위원, 한국정보디자인학회 부회장, 재림미술인협회장, 작품 소장 : 미국의회도서관, 프랑스, 일본 콜렉터, 한국산업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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